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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오승윤 화백 특별전 '꽃과 풍수'..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故 오승윤 화백의 작품전이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꽃과 풍수'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오승윤 화백 특유의 오방색 꽃과 자연을 담아낸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 오승윤 화백은 한국 인상주의 대가인 오지호 화백의 아들로 전남대 예술대를 창설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구상화가로 활동하다 지난 2006년 작고했습니다.
      2017-03-03
    • 광양시 광영동, 법무부 법사랑타운 선정
      광양시 광영동이 법무부의 '법사랑 타운' 시범 사업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법사랑 타운'은 준법 정신을 강조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법무부는 광영동에 방범용 CCTV와 LED 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고 벽화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광영동은 이번 법무부 공모에서 다른 지자체 3곳과 경쟁을 펼쳐 전국에서 유일하게 법사랑 타운 시범 장소에 선정됐습니다.
      2017-03-03
    • 여수예울마루, 송암 강종래 화백 50주년 기획전
      한국화가 송암 강종래 화백이 그림인생 50년을 정리하는 기획전을 엽니다. 강 화백은 여수예울마루에서 오는 26일까지 '발상과 전환 50년'을 주제로 가로 8m, 세로 170m에 달하는 작품 '생명' 등 50여년 화풍 변천사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50여점의 작품을 일반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강 화백은 동양화를 기반으로 수채화, 유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관을 형성한 작가로 유명합니다.
      2017-03-03
    • "대학 공공성 높이기 위해 재단 공익형 이사제 전환해야"
      대학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립재단의 이사제를 공익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학교육 공공성 회복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조선대 김성재 교수는 줄세우기식 대학 구조조정과 사립대학 재단의 전횡으로 대학의 공공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입학 학령인구 감소로 경영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사립대학의 국*공립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03-03
    • 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하정웅미술관'으로 개관
      【 앵커멘트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이 '하정웅미술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미술품 컬렉터인 하정웅씨는 그동안 광주에 2천5백점이 넘는 미술품을 기증해 예향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이 미술품 컬렉터인 재일교포 2세 하정웅의 이름을 딴 '하정웅미술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스탠딩 : 백지훈 기자 - "하정웅은 지난 1993년부터 6차례에 걸쳐 2천 5백 점이 넘는 작품을 기증해 예향
      2017-03-03
    • [더불어]VR게임 집중 육성해 게임산업 선도한다
      【 앵커멘트 】 콘텐츠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광주시는 가상현실, 즉 VR게임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쇼케이스를 열고 지역에서 개발한 VR게임의 마케팅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VR기기를 쓰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버튼을 누릅니다. 사용자 눈 앞에서는 구석에 숨어있던 좀비가 나타나 총을 맞고 죽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틸 얼라이브'라는 VR 게임입
      2017-03-03
    • 새학기 대학가 텅텅 빈 원룸촌 찬바람
      【 앵커멘트 】 새학기를 맞았지만 대학가 원룸촌이 늘어나는 빈 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조선대 정문 앞에서 15년째 원룸 임대업을 하고 있는 65살 김 모 씨는 어느 때보다 힘든 입학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됐지만 방 12개 중에 절반이나 비어있습니다. 10년 전 35만 원이었던 월세는 5년전부터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해 지금은 25만 원으로 30%나
      2017-03-03
    • 탄핵심판 선고 '임박'..호남 민심 어디로?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빠르면 이번 주에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탄핵이 인용되면, 정국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요동치는 호남 민심도 다시 한 번 크게 출렁일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내일(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합니다. (CG1)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고일은 이번 주 10일이나, 다음 주 13일입니다. (CG2) 우선, 재판
      2017-03-03
    • 순천만국가정원, 꽃과 나무시장 개장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꽃과 나무 시장이 오는 19일까지 동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꽃과 나무 시장에는 50여 명의 지역 농민들이 참여해 경매를 진행하고, 분재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역 화훼 농가들은 지난해 꽃과 나무 시장에서 4천 3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7-03-03
    • 투자유치로 인구 반전..장관도 배운다
      【 앵커멘트 】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도 해마다 인구를 늘려 전국적 관심을 모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구례군의 얘긴데요. 그 비법을 배우기 위해 행자부장관까지 나선 현장,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럽의 전원마을을 연상시키는 식품가공공장, 구례 자연드림파크입니다. 구례의 인구는 자연드림파크 조성 전후가 확연히 나뉠 정도로 큰 반전을 맞았습니다. cg/ 1960년대 7만 명이었던 인구는 2천년대 반토막났지만 2012년 자연드림파크가 들어서면서 5년 연속 증가세로
      2017-03-03
    • 전공노, 광주 남구 의원 부적절 발언 사과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남구지부가 구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남구지부는 지난해 12월 남구의회 예결특위 회의에서 이 모 의원이 '공무원들이 구의원들에 대해 개인적인 평가나 비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발언한 것은 공무원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의원은 '정당한 의정 활동에 대해 맹목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7-03-03
    • 여고생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져
      고등학교에 입학한 10대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아침 7시 반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17살 박 모 양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박 양이 학업 부담감을 견디지 못해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7-03-03
    • 해경, 화재 어선 선원들 신속히 구조한 선장에 표창장
      화재가 난 어선의 선원들을 신속하게 구조한 선장이 해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서해해안경비안전본부는 지난달 22일 새벽 진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해경으로부터 인근 해상에서 불이 난 선박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해 바다에 떠있는 선원 7명을 구조한 김국관 선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김 선장은 당시 해경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자마자 조업 중이던 그물을 칼로 자른 뒤 신속하게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2017-03-03
    • 세발나물을 아시나요?
      【 앵커멘트 】 봄을 맞아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세발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와 당뇨에 효과가 좋은 세발나물 수확 현장을 이계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비닐) 하우스 안이 마치 잔디운동장처럼 푸른 들판으로 변했습니다. 세발나물을 낫으로 베고 비닐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이향미 / 농민 - "해충도 없고 향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다른 음식하고 잘 어울려요" 별나물로도 불리는 세발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2017-03-03
    • 신입생 0명, 입학식 못 해...학생절벽 '직면'
      【 앵커멘트 】새학기가 시작됐지만 입학식도 열지 못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 광주·전남 초·중·고교 학생 수가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빚어지는 현상입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강진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식을 열지 못했습니다. 신입생이 1명도 없어섭니다. 여수의 이 초등학교 분교는 3년째 휴교중입니다. 입학생이 3년간 한명도 없어, 사실상 폐교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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