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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했던 경칩, 봄 맞은 남도 기지개 활짝
      【 앵커멘트 】 경칩이자 3월 첫 휴일인 오늘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이끌고 야외에서 운동을 하거나 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휴일 표정, 박성호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찾는 고사리 손길이 분주합니다. 엄마가 가져온 딸기를 바라보던 아이는 자신의 바구니로 옮겨 담으며 한껏 욕심을 부려봅니다. 금방 딴 딸기의 향에 푹 빠진 아이는 쉼 없이 딸기를 입 안에 넣느라 정
      2017-03-05
    • 지난해 광주 화재 4건 중 3건 '7분 이내 119 출동'
      지난해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4건 중 3건은 119 소방대가 7분 이내에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소방본부가 접수한 화재 956건 가운데 신고 접수에서 현장도착까지 7분 이내에 도착한 비율이 74.1%에 달했습니다. 광주지역의 평균 출동 거리는 2.73km로 농촌 지역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산과 남부 소방서는 평균 출동거리가 3.5km를 넘었습니다.
      2017-03-05
    • 중국관광객 감소..해외 관광 다변화 모색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이 보복에 나서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15만 8천 여명이었지만 중국 정부의 전세기 운항 불허와 한국관광 상품 판매금지 조치 등으로 올해엔 단체 관광객 유치가 사실상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일본과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2017-03-05
    • 성추행등 후임병 괴롭힌 선임병 집행유예
      고드름과 나뭇가지를 먹이고 성추행을 하는 등 상습적으로 후임병을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선임병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위력 행사가혹 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군 복무중 수차례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강제 추행을 해 죄질이 매무 불량하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03-05
    • 도민체전 앞둔 여수, 납 범벅 트랙 '무방비'
      【 앵커멘트 】 다음달 여수에서 열리는 전남도민체전이 납으로 범벅된 우레탄 트랙에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중금속 우레탄 트랙에 대한 조사와 교체 계획이 수립됐지만 ' 말 그대로 계획에만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된 여수 망마경기장.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트랙 위에서 뛰고 구르고, 눕기까지. 중금속 노출이 우려되지만 규격을 갖춘 훈련 공
      2017-03-05
    • 군공항 이전 초과비용 국방부 부담 개정안 발의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과비용을 국방부가 부담하게하는 내용의 특별법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군 공항 이전 사업 시행자와 지자체의 비용 부담 범위를 명시하고 초과 비용시 국방부와 협의해 부담하는 내용의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추가 요구로 발생하는 비용은 국방부가 부담하고 종전 부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017-03-05
    • 유치원생 통합버스 방치 경찰 수사 착수
      유치원생이 통학버스에 30여분 갇힌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는 피해 아동인 7살 A양의 부모와 유치원 인솔교사 26살 B씨,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잘못이 드러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치원생인 A양은 지난달 7일 45인승 통학버스에서 잠이들어 30분 넘게 차안에 갇혀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2017-03-05
    • 운명의 일주일 앞두고..18차 촛불 '총력전'
      【 앵커멘트 】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주말인 오늘 광주에서도 18번째 촛불이 어김없이 불타올랐습니다. 광주 금남로에는 주최측 추산 5 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탄핵 인용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청와대를 형상화한 박스 200여 개가 하나 둘 씩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대행, 우병우 전 수석의 얼굴도 찢겨나가기 시작합니다. 대규모 퍼포먼스가 다시 등장한 건 지난해 12월 초 국회의
      2017-03-04
    • 광주FC, 개막전서 귀중한 첫 승...6강 진출 '기대'
      【 앵커멘트 】 오늘 개막된 프로축구 K-리그에서 광주가 대구와의 개막전, 이른바 달빛더비에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지난해 재정난에 시달렸던 광주FC가 올해는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사상 첫 6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K리그 클래식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 광주FC의 조성준이었습니다. 조성준은 전반 43분, 문전에서 혼전이 빚어지자 빠르게 달려들어 골을 밀어 넣었습니다. 후반에는 대구FC가 날카로운 공격을
      2017-03-04
    •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내일 낮 11~14도
      3월의 첫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은 모처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에는 광주 15.7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12도에서 16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절기상 경칩인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가 2도, 무안 0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11도에서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고 교통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17-03-04
    • 나주서 야산에 불...임야 0.1ha 소실
      오늘 낮 12시 50분쯤 나주시 남평읍 한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나무 70여 그루를 포함해 임야 0.1헥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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