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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이 왜 중국 유산" 한국 무형유산 101건 中 관리 중
      아리랑과 판소리 등 한국 무형유산 101건이 중국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중국이 자국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한국 유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선족 관련이라는 명목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유산으로 20건, '성(省)급' 유산으로 81건의 한국 유산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리랑은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의 전통음악으로, 판소리는 랴오닝성 철령시와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의 곡예로, 김
      2024-10-04
    • 김용갑 시인, 영산강 모티브로 '삶의 애환' 노래
      전남 나주 출신 김용갑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수서행 기차를 타고'(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89편의 시가 실린 이번 시집에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숨결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삼영동 영산강변 냉산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 시인에게 영산강은 시의 원천이자 모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의 현장으로서 모든 시와 삶이 영산강과 함께 숨 쉬고 있습니다. 김 시인은 시집 서문에 "영산강은 나에게 어머니의 강이고, 사랑의 강이고 나를 찾아가는 구원의 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눈 쌓인 영산강 다리를 건너는
      2024-10-04
    • "손목 긋고, 살 찌우고" 군대 안 가려는 '사기극' 남발
      뇌전증 위장,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조절 등 병역 기피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4년 8월 사이 모두 389건의 병역면탈 범죄에 대해 검찰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9건 △2021년 60건 △2022년 48건 △2023년 169건 △2024년 43건입니다. 2023년에 특히 수사 건수가 많은 이유는 대규모 뇌전증 위장(136건) 사건 때문입니다. 뇌전증 위장을 제외하고 병역면탈 범죄를
      2024-10-04
    • "종자 로열티, 5년간 454억 원..국산화율 높여야"
      최근 5년간 우리나라가 해외로 지급한 종자 로열티가 45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에 지급된 종자 로열티는 총 454억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5년간 주요 품목별 종자 로열티 수취액의 경우 21억 4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가 해외에 지급하는 로열티의 4.7% 수준입니다. 가장 많은 로열티를 벌어들인 품목은 장미(19억
      2024-10-04
    • 전남 나주 척서정 등 7건,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조선시대 지어진 나주 척서정 등 총 7건을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나주 척서정은 고려 후기 무신 정지(1347~1391)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손 정해일이 1915년 건립한 정자로, 이후 영정을 모셔둔 사당인 영당으로 기능이 변용됐습니다. 종중활동의 공간이자 선현 제향과 연관되는 공간으로, 전통 목조 구조가 견실하고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여수 한산사 지장시왕도는 18세기 전반 불화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입니다. 유려한 색감과 표현 방식이 돋보이며, 조성 연대와
      2024-10-04
    • 100세 이상 장수마을 1위는 어디일까?
      전국에서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전남 고흥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이상 노인이 많은 상위 10곳 중 5곳이 호남 지역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9년 4,874명에서 지난해 7,634명으로 56.6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남성은 1,298명(17%), 여성은 6,336명(83%)으로 100세 이상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4.8배 이상 많았습니다. 상위 10개 시·
      2024-10-04
    • 전남농업박물관 가을철 주말 농부장터 개장합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박물관 진입로에서 두 번째 가을철 주말 농부장터를 운영합니다. 5일과 6일 이틀간 열리는 주말 농부장터에는 전남지역 농민들과 다문화 가정, 청년 농업인 등 10여 개 조합과 기업이 참여합니다. '주말 농부장터'는 농업박물관 관광 활성화,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 및 전남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기획한 콘텐츠입니다. 일반적인 장터가 아닌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와 함께 농업박물관만의 독자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와 연계·진행돼 호응과 성과를 얻고
      2024-10-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04 (금)
      1. 백억 원 들여 만든 공원, 붕괴사고만 두 번째..총체적 부실 논란 2. 술 만들고 데이트까지..대학 이색 교양 '눈길' 3. 영광 재선거 세몰이 시작..지도부 총결집 '과열' 4. "체류인구 뭐길래" 눈 돌린 소멸위기 도시들
      2024-10-04
    • 광주·전남 급격한 기온차에 '아침 쌀쌀'..건강에 유의
      오늘(4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큰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5일)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보성 9도, 광주·나주 11도, 완도 13도, 여수 15도로 어제(3일)보다 2~3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 등 25도, 담양·화순 완도 27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
      2024-10-04
    • 광주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저출생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7개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2주 이용 평균 가격은 370만 원으로 433만 원인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평균 225만 원 수준이었던 이용료가 불과 4년 만에 60% 이상 오르면서 이용료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0-04
    • '김여사 특검법' 두 번째 국회 재표결, 계속되는 거부권 정쟁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대해 재표결을 진행합니다. 이 법안들은 야당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들 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다시 돌아온 법안들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300명 전원이 참석할 경우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법안은 부결돼 최종 폐기될 수 있습
      2024-10-04
    • PC방에서 손님끼리 '시비'로 흉기 싸움
      전남 여수경찰서는 4일 사소한 시비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1분경 여수시 봉산동 한 피시방에서 7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당시, 피시방 손님이었던 A씨와 B씨는 소음 문제로 다퉜고, A씨는 분이 풀리지 않아 집에서 흉기를 챙겨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10-04
    • 김정은 "尹,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온전치 못한 사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핵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김 위원장이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지칭하면서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2024-10-04
    • 서울 종로에서 '경찰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한밤중 주차된 경찰 승합차에 불이 나 차량이 완전히 전소됐습니다. 3일 밤 11시 17분쯤 서울 종로구에 주차된 경찰 승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동한 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완전히 전소되며 2,7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추정됩니다. 경찰은 시동을 켠 상태로 대기 중이던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10-04
    • 송영길, 불법 의혹 제기한 유튜브 소송 걸었다가 '패소'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자신에게 각종 불법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에서는 송 대표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사 등을 상대로 총 1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의혹 제기가 허위라는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다소 경솔한 추론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볼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점도 있지만 의심할 정황은 존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사단법인 먹고사는 문제연구소'가 송 대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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