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올해 영유아 감염병 성홍열 107건 발병
영유아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성홍열 발병이 최근 광주지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성홍열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 5월 9건에서 6월 23건, 7월에도 모두 27건이 발생하는 등 올해만 107건이 발병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성홍열은 39도 이상의 고열, 두통, 구토증상과 선홍색 발진이 일어나는 법정감염병으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류마티스성 심장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