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고흥에 전지훈련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축구 20개 팀을 비롯해 야구와 배구, 볼링 등 총 44개팀, 1,200명의 선수가 다음달까지 박지성 공설운동장과 도양 김태영축구장 등지에서 훈련할 예정으로, 13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오는 9월 생활체육야구장이 준공되면 더 많은 팀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영암군 군수와 공무원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620만 3,700원을 전해주셨습니다. 담양군 대덕면 남녀의용소방대 주민들이 30만 원 나주시 남평읍 우산3리 주민들이 14만 원 광리1리 주민 21만 원 풍림3리 주민 11만 원 교원2리 주민 21만 원을 전해주셨습니다. 남평읍 동사1리 주민들이 25만 원 남평1리 주민들이 40만 원 풍림2리 주민 19만 원 곡성군 석곡면 구수태씨 10만 원 능파리 주민들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던 이용섭 전 의원이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더민주'가 텃밭 사수에 본격 시동을 건 가운데, 탈당을 예고했던 광주*전남 의원들도 이번주 안에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용섭 전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틀과 체질을 바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복당했습니다. 광산을 총선 출마 뜻도 거듭 밝혀, 안철수 의원의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야권 대통합 제의를 받은 천정배 의원이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며 신당 창당 보폭을 넓혀갔습니다.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는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달 내에 중앙당 창당대회까지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부가가치가 높은 생명공학 등 의약바이오산업 분야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치열해지면서 세포연구에 쓰이는 시약 값이 최근 급등하고 있습니다. 빠듯한 예산으로 운영되는 지역대학 실험실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대 약대의 한 실험실입니다. 유전자의 발현 과정과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를 배양하는 실험이 24시간 진행 중입니다. 세포실험에 기본이 되는 시약 값이 최근 2배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 해 상반기만 해도 3
【 앵커멘트 】 민선 시대 이후 지자체들이 지역 브랜드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근거도 실체도 없이 우선 시작하고 보자는 식으로 추진되면서 혈세만 낭비되고 있습니다. '탐사리포트, 뉴스-in', 일선 시군의 브랜드 사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양세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성군이 3백여 억원을 들여 만든 홍길동 테마파큽니다. 민선 초기 조선시대 장성 출신의 홍길동이란 실존 인물에 소설 속 홍길동의 이미지를 덧씌워 대표 문화콘텐츠로 추진했습니다. 매년
【 앵커멘트 】 불법 주정차 등 각종 위반 행위를 현장에서 촬영해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제 사소한 위반 행위라도 단속의 손길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구청을 찾아 언성을 높이는 이 남성,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다 시민의 스마트폰 신고로 단속에 적발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 싱크 : 단속 적발 운전자 - "판매점에 뭘 갖다 전해주고 나오는데 누가 사진을 찍고 있어서 왜 찍냐고 그랬더니 장애인
【 앵커멘트 】 부세는 모양이 비슷한 조기로 둔갑해 짝퉁 굴비로 판매되는 등 그동안 찬밥신세였습니다. 하지만, 자연산 부세는 중국에서 한마리가 수십만원에 팔리는 등 전라남도의 수출 전략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양식수조 안에서 새끼 부세들이 힘차게 헤엄칩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 연구센터에는 지난해 부화한 부세 새끼 10만마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어렵게 중국에서 들여온 어미 부세들로 인공 부화에 성공해 지난해 20만
지하수 배관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화순군 춘양면의 한 주택 인근에서 3미터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지하수 배관 작업 중이던 49살 조 모 씨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도가 약한 구덩이 벽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