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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회생 절차 신청 최대... 도덕적 해이 우려도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회생 절차가 기업에게 되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지만, 일부는 방만한 경영의 도피 수단으로 이용돼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광주 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7%까지 뛰었습니다. 무려 한 달 전보다 0.17% 포인트나 오른 겁니다 이런 어려움은 기업회생신청 급증에서도 그대로 드
      2016-01-29
    • '수익률 170%' 27억 원 투자 사기 일당 붙잡혀
      【 앵커멘트 】 한 달 안에 투자금의 두 배 가까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제사정에 어두운 노인과 가정주부 등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십 명의 투자자들이 강당에 모여 사업과 관련된 설명을 듣습니다. 광주의 본사를 둔 이 다단계 업체는 한 달 안에투자금 대비 백70퍼센트의 수익을 약속하며 지난 2014년 12월부터 넉 달 동안 5백여 명에게 2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 싱크 : 사기 피해자
      2016-01-29
    • 3년간 집주인 전기요금 대신 내준 세입자
      【 앵커멘트 】 3년 동안이나 집 주인의 전기요금을 대신 낸 세입자가 집 주인을 전기도둑으로 신고했습니다. 집 주인은 전기배선 공사가 잘못돼 발생했다는 입장이지만, 자신은 매 달 천 원 안팎의 전기료만 냈던 것으로 드러나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년 전 광주 동구의 한 주택 2층으로 이사를 온 66살 배 모 씨. 집 크기를 줄여 이사했고, 텔레비전도 없이 혼자 생활하는 배 씨에게 이사 뒤 청구된 전기요금은 이전에 살던 곳보다 2배
      2016-01-29
    • 여종업원 뇌사 사건 두 달..성매매 여전
      【 앵커멘트 】 여종업원 뇌사사망 사건이 발생한 여수 학동은 백여 곳의 유흥업소가 영업 중인 전국 최대 성매매 밀집지역입니다. 업주가 구속되고 성매수남들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더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 현장,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흥업소가 밀집된 여수시 학동의 밤거립니다. 여종업원 사망 사건 이후 유흥업소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성매매 영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의 직원은 대뜸 명함을 요구하더니 경찰이 아닌지 확인한 후에야 성매
      2016-01-29
    • 더민주*국민의당, 인적쇄신 경쟁 본격화
      【 앵커멘트 】 야권의 지형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두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인적쇄신을 앞세워 호남 주도권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19명이 탈당하면서 '하위 20% 컷오프'가 의미 없어진 더불어민주당. 하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남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이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물갈이 바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민주' 광주*전남 의원 8명 중 누가
      2016-01-29
    • 예산난에도 초등 교과서 재고 3년간 70만 권
      【 앵커멘트 】 광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최근 3년간 쓰지 않고 남은 교과서가 70만 권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선 초등학교들이 필요 이상으로 주문했기 때문인데 이렇게 허비한 예산만 10억 원에 이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한 초등학교 자료보관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교과서들이 과목별로 모아져 있습니다. 모두 새책입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중급 규모인 이 학교의 경우 지난해 쓰지 않고 남아있는 새 교과서가 2백여 권에 이릅니다
      2016-01-29
    • 이상 겨울에다 구제역까지, 농어민 고통 가중
      【 앵커멘트 】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이었는데 갑자기 한파가 찾아오면서 겨울 작물들의 생육에도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구제역 비상까지 걸리면서 농어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양파 재배단지입니다. 양파 줄기가 생기를 잃고 축 늘어져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예년 같으면 줄기가 곧게 서 있어야 하지만 이처럼 길다랗게 자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이번 한파 직전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양파가 과도하게 성장을
      2016-01-29
    • 박혜자, 더민주 잔류 결정
      탈당 여부로 고민해 오던 박혜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잔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에 대해 악화된 광주의 민심 앞에 깊은 고민해 왔지만, 60년 전통의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와해돼 가는 현실에 편승할 수 없었다며, 더민주에서 야권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01-29
    • 영호남 시도지사 상생발전 공동 대응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지방재정 건전화와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오늘 대구에서 협력회의를 갖고, 지방-수도권의 상생발전과 영*호남 상호 협력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성명서에는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과 지방소비세율 인상, 영호남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의 신속한 건설 등 6개항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2016-01-29
    • 연탄가스 중독 추정 2명 사상
      장흥의 한 주택에서 연탄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치료 중입니다. 오늘 아침 9시 40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주택에 86살 서 모 씨와 딸 61살 박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서 씨의 며느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서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연탄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는 며느리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연탄가스 누출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2016-01-29
    • 제 23회 kbc 웨딩박람회 개최, 31일까지
      제 23회 kbc웨딩박람회가 오는 31일 일요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봄 결혼철을 앞두고 열린 올해 kbc웨딩박람회에서는 결혼예식부터 혼수, 신혼여행까지 결혼과 관련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직장인 예비부부를 위해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2016-01-29
    • '더민주' 김종인 지도부, 광주서 텃밭 민심잡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바뀐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내일과 모레 광주를 찾아 텃밭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내일 광주방문 첫 일정으로 5월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국보위 참여 전력에 대한 사과와 함께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레는 광주시당에서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호남 민심을 달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16-01-29
    • 광주*전남 천124명 실업급여 부정수급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천 백여 명이 5억 7천여만 원의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천124명이 5억 7천100만 원의 실업급여를 부정으로 수급해 1년 전보다 인원과 금액이 각각 2백 명과 1억 원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부정수급한 돈을 모두 회수하고 부정수급자와 관련 사업장을 모두 형사고발할 방침입니다.
      2016-01-29
    • 한 달에 2배 보장, 7억원 가로챈 40대 구속
      투자금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480여 명으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광주 충장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줄기세포 보관과 건강식품 제조 등 의료제품 사업에 투자하면 한 달 안에 두 배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노인과 가정주부 둥 485명으로부터 26억 7천만 원을 받아 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업체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돈을 맡기면 2~3차례 수익금을 지급했고, 계
      2016-01-29
    • ASEM 문화장관회의 준비 회의 2일 광주 개최
      오는 6월 광주에서 열리는 ASEM 문화장관 회의를 앞두고 다음달 2일 관련국가 관료들이 문화전당에 모여 준비 회의를 갖습니다. 이번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국장급회의에서는 6월 ASEM 문화장관회의 안건과 일정, 분과별 회의를 주재할 의장국 선출과 제8차 ASEM 문화장관회의 개최국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2016-01-29
    • 광주 광공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 대폭 하락
      지난달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지난달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주의 광공업생산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했고 대형소매점도 5.9% 감소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전자부품과 자동차,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크게 떨어졌고, 소비도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16-01-29
    • '시대정신과 헌법개정' 세미나 개최
      현행 헌법체제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오늘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대정신과 헌법개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방자치와 국가재정, 개헌논의방식 등을 중심으로 현행 헌법의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2016-01-29
    • '관광투자 확대' 여수 숙박시설 건축허가 급증
      지난해 전남 여수시의 숙박시설 건축허가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4년 14건 200여 실이던 숙박시설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 53건 천 백실로 전년보다 5.6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이후 높아진 인지도와 전국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관광 기반이 확충되면서 숙박시설 건축허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16-01-29
    • 무면허 10대, 차량 몰다 구급차 들이받아
      10대 무면허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 119구급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교차로에서 19살 주 모 군이 몰던 차량이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량을 들이받아 구급차 운전자 42살 노 모 씨 등 구급대원 3명이 다치고, 이송 중이던 환자는 다른 구급차량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면허를 갖고있지 않은 주 군이 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6-01-29
    • 가거도 해상 어선 표류..11명 구조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80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경남 통영선적 77톤급 통발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거도 인근까지 예인했습니다. 고장난 어선에는 선장 54살 이 모 씨 등 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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