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선거 '사각지대'
【 앵커멘트 】 남>4*13 총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어려운, 선거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이 적지 않습니다. 여>우리 말을 잘 모르는 이주 여성들은 후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장애인들은 투표소까지 가는 길이 고생길이 되면서 투표 포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에 온 지 9년 된 베트남 출신 주붑니다. 4년 전 투표권이 생겼지만 선거 제도가 베트남과 다르고 정보도 부족해 낯설기만 합
201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