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재첩잡이 한창
【 앵커멘트 】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섬진강에서는 민물조개인 재첩잡이가 한창입니다. 최근 서식환경이 개선되면서 수확량도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섬진강 하구입니다. 어민들이 허리까지 차오르는 강물로 속속 들어갑니다. 거랭이라고 불리는 채취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올린 것은 어른 손톱만한 재첩, 작업 30분 만에 고무통에 수북이 쌓였습니다. ▶ 인터뷰 : 김숙영 / 재첩잡이 어민 - "보리 필 때 나는 재첩이 제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