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의 별' 조비오 신부 장례미사 거행
'광주민주화의 별 ' 조비오 신부 장례미사 거행 시민 등 2천여명 배웅·옛 전남도청서 노제 역사의 주요 고비마다 신부로서 또 지역사회 큰 어른으로서 헌신했던 조철현 비오 신부가 영면의 길로 떠났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고(故) 조비오 신부의 장례미사가 23일 광주 임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사제, 신자, 시민은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보고자 2천석 규모 성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김희중 대주교가 집전한 미사는 목자로 수행하면서도 나눔과 실천의 생을 살다간 고인을 기리며 엄숙한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