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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2]"우린 범죄자가 아닙니다"...외국인의 항변
      【 앵커멘트 】 이처럼 대대적인 외국인 범죄 단속에 대해 광주에 사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외국인 근로자들은 범죄 단속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지만 오히려 외국인들이 범죄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년전 한국으로 건너온 스리랑카인 24살 브리안씨. 한국에서 처음 접한 연안통발어선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스리랑카에 가족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밤잠도 잊어가며 일했습니다. 하
      2017-02-21
    • 5.18 배경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2차 펀딩 시작
      【 앵커멘트 】 5.18 배경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다음달부터 촬영을 재개합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중단됐던 것인데요, 제작사는 최근 투자설명회를 하고,스토리펀딩을 다시 시작하는 등 촬영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누군가를 향한 총성, 호수에서는 한 남성의 시신이 떠오릅니다. 5.18 당시 의문사 한 아버지와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살아가는 어머니, 부모를 부정하며 살던 딸의 화해를 그린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2017-02-21
    • [집중1]외국인 범죄 특별단속 233명 대거 검거
      【 앵커멘트 】 최근 50일 동안 광주지역에서는 230명이 넘는 외국인 범죄자가 검거됐습니다. 취재를 해봤더니 광주경찰이 갑자기 외국인 범죄 특별단속 TF팀을 구성해 집중적인 검거 작전을 펼친 결괍니다. 과도한 실적쌓기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이준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설 명절 연휴 하루 전 광주 월곡동의 한 원룸입니다. 중국인 9명이 방에서 마작도박을 벌이고
      2017-02-21
    • 민간정원 1호 고흥 애도 둘레길 조성
      전남 제 1호 민간정원으로 선정된 고흥의 작은 섬 애도에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애도 섬 해안 3km를 따라 꽃길과 돌담길, 등대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애도 마을주민들은 섬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공동으로 조성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2017-02-21
    • 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흥행'..호남 사활
      【 앵커멘트 】 지난 15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그야말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각 후보 캠프 모두, 첫 격전지이자 전체 경선 판세를 좌우할 호남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신청자가 일주일 만에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당초 목표보다 50만 명이 많은 250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CG1) 호남 선거인단
      2017-02-21
    • "취업 안되긴 마찬가지" 시들해진 졸업유예
      【 앵커멘트 】졸업 학점을 다 이수하고도 대학에 남는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졸업 유예 학생들이 줄고 있습니다. 취업이 돼서 감소한 거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졸업예정자 신분이 취업에 더 유리할 것이란 판단에 이미 한 차례 졸업을 미룬 26살 지홍섭 씨. 그런데 막상 부딪쳐보니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나 취업이 안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 인터뷰 : 지홍섭 / 2월 졸업 - "유보하는 거랑 졸업자랑 별반 다를
      2017-02-21
    • 서남해 어획량 급감 '고기 안 잡히고 폐사 늘고'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의 어획량이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바다 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어족자원 고갈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고기는 안 잡히고 양식장 폐사는 해마다 늘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 맘때면 조기잡이에 나서야 할 어선들이 바다에 나가지 못한채 항구에 묶여 있습니다. 출어비를 들여 나가봐야 고기가 잡히지 않는데다 중국어선의 마구잡이 조업으로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
      2017-02-21
    • 보해양조, 지역상생 위해 광주에서 광고 촬영
      보해양조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그동안 서울에서만 해오던 광고를 광주에서 촬영했습니다. 보해양조는 지난해부터 잎새주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돌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새 광고를 광주,전남 광고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습니다. 보해는 지방촬영으로 인한 전체 비용은 늘어나지만, 광주,전남 광고업계가 서울지역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7-02-21
    • '의사 없는 응급실' 시골 병원 비상
      【 앵커멘트 】 응급실에 급하게 갔는데 전문의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남지역 중소도시에선 의사를 못 구해 응급실을 아예 닫거나 병원장이 응급실 당직 근무를 서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연 전남 동부권역 응급의료센텁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으로 운영을 시작했지만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이 그만두면서 현재는 법정 인력 기준인 6명만 남았습니다. ▶ 싱크 : 병원 관계자
      2017-02-21
    • 갈매기떼 '극성'..어민들 '이중고'
      【 앵커멘트 】 전국 새꼬막의 80%가 생산되는 여수의 한 바닷가가 갈매기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사상 최악의 흉작속에 갈매기떼까지 새꼬막을 훔쳐 먹거나 작업을 방해해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하얀 갈매기들이 바닷가 선착장에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선별장 주변에는 갈매기들이 먹잇감인 새꼬막을 호시탐탐 노리며 어지럽게 날아다닙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 새꼬막을 기다리는 우스꽝스런 모습도 포
      2017-02-21
    • 여수박람회장 임대사업자 모집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여수박람회장 일부가 문화,상업시설로 조성됩니다. 여수박람회재단은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2천 제곱미터를 사후면세점이나 영화관, 실내 스포츠시설 등 문화,상업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임대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재단은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 차등 할인과 계약기간 연장 등 임대조건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2017-02-21
    • 구금의원 의정비 제한 조례 부결..시민단체 반발
      순천시의회가 구금 상태로 의정활동을 못하는 지방의원에게 의정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신민호 의원이 발의한 해당 개정안을 찬반 표결에 붙였지만 참석 의원 21명 중 찬성 10명, 기권 11명으로 부결됐습니다.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시의원들이 스스로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7-02-21
    • 한전, 전기공학 대학생에 장학금 9억 전달
      한전이 전국의 우수 전기공학도들에게 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전은 광주,전남 지역대학 전기공학 분야 성적 우수학생 25명을 비롯해 전국 대학생 106명에게 모두 9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한전은 장학금뿐아니라 장학생과 한전 직원간의 멘토링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문분야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백지훈 기자
      2017-02-21
    • 전남도, 도의회 경도 사업 계약서 공개 요구 '거부'
      미래에셋그룹의 경도 개발 사업 계약서를 공개하라는 도의회의 요구를 전라남도가 거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경도 개발 안내서와 기업 제안서, 미래에셋 컨소시엄 계약서를 공개하라는 전남도의회의 요구에 대해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을 들어 비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이에대해 도의회가 계약서 열람을 재차 요구하고 나서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2-21
    • 입점 저지대책위"신세계 복합시설 찬성은 재벌 편" 비판
      광주 신세계 복합시설 건립 계획에 찬성의 뜻을 표명한 국민의당에 대해 입점저지대책위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신세계 복합시설 입점저지 시민대책위는 신세계 복합시설이 면적을 40%가량 줄였지만 여전히 초대형 쇼핑몰이라며, 국민의당 권은희,장병완 의원의 찬성 발언은 국민의당이 재벌 편이라고 대국민 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은희 국민의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장병완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특급호텔과 면세점 등이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kbc 광
      2017-02-21
    • 만취해 시내버스 몰던 버스기사 사고로 들통
      만취 상태로 시내버스를 몰던 버스기사가 사고를 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10시쯤 운행을 마친 시내버스를 차고지로 몰고가던 중, 광주시 신창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하던 승용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버스기사 57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2%였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2-21
    •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위해 힘 모아야"
      지방 4대 협의체와 국회 자치·분권·균형발전 포럼이 지방분권 헌법 개정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 등이 개헌 항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방자치는 가장 민주적인 국가운영체제"라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2017-02-21
    • "'임을 위한 행진곡' 제목 변경 압박 받았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박기복 감독이 영화 제목을 바꾸라는 압박을 받아왔다고 털어놨습니다. 박 감독은 영화 제작을 시작한 뒤 영화 제목을 바꾸라거나 개봉을 미루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이 갖는 상징성 때문에 보수진영이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5.18을 소재로 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작비 부족으로 촬영이 중단돼 오다가 다음달 촬영을 재개하기로 하고 어제(20일)부터 포털사이트에서 2차 스토리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2-21
    • 광주·전남 신협 당기순이익 303억 원
      광주·전남 신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총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0.9% 증가한 8조 2375억 원, 대출 규모는 같은 기간 18.8%, 예금은 9.6% 늘어 당기순이익 303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2-21
    • 옛 전일방송 근무자 20명, 5*18 헬기사격 증언
      5*18 당시 전일방송 근무자들이 헬기사격 등 5*18 관련 기억을 털어놓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1980년 당시 전일빌딩에서 일했던 전일방송 재직자 20여 명과 면담을 갖고 헬기사격 총탄 흔적 목격담 등에 대해 채증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달 국과수가 전일빌딩 총탄 흔적에 대해 헬기 사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통보해 옴에따라 헬기 사격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채증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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