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 날씨, 전남 저수율 '심각'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남 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저수율이 평년 대비 70% 미만인 전국 287개 저수지 가운데, 전남 지역이 전체의 34% 수준인 98개소로 가장 많았습니다. 저수율이 5% 이하인 곳도 영암 학파1 저수지가 4.9%, 무안 도산저수지와 진도 성죽저수지가 5%로 3곳이나 됐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의 저수율은 58.1%로 평년의 64%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