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1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여론 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대학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보다 수업의 질 개선을 33.2%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대학교육의 질을 올리기 위한 장기적인 처방으로는 사학비리근절 30%, 학벌주의, 대학 서열 완화를 25.3%로 응답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식음료를 파는 카페에 야생동물을 두고 전시*체험을 하는 신종 업체가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생태계 교란, 인수 공통 질병 전염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35개, 서울 시내에만 10개의 야생동물 카페가 성업 중인데요.
동물들은 생태 습성에 맞지 않는 먹이와 환경 그리고 밤낮 구분 없는 채광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이상행동을 보이고
서울 시내의 9개 야생동물 카페 가운데 1곳을 제외하고는 예방접종 현황도 공지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정부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3조 원의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를 경우 인건비 부담을 우려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고용을 줄임으로써 취약 계층 근로자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지적에 따른 건데요.
지원 대상은 30명 미만 사업장을 원칙으로 하고, 대부분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청소*경비업체의 경우엔 30명 이상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의 120%인 월급 190만 원 미만 근로자에겐 1인당 최대 월 13만 원이 지원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정부가 신안, 순천,보성 등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서남해안 갯벌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 지역의 학생 수는 줄어들지만 사설학원 수는 줄지 않는다는 기삽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계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광주는 학생 1만 명당 사설학원 수가 174곳으로 전북, 울산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중 3위를 차지했는데요.
광주의 학생 수는 2015년 21만 명 지난해 20만 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지만, 사설학원 수는 2015년과 지난해 모두 3500여 개로 요지부동이었습니다.
학원 밀집 지역인 동구는 299곳으로 서울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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