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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부권, 위기를 기회로' ...KBC 미래포럼, 대전환 시대 길을 묻다
      광주·전남 대표방송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KBC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서진 KBC 회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C 미래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불황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
      2025-11-25
    • "나만 빼고 다 해외 가나봐"...카드 해외사용 59억 달러, 사상 최대
      지난 3분기(7∼9월) 해외여행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9억 3천만 달러(약 8조 7,355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55억 2천만 달러)보다 7.3% 많고, 기존 역대 최대치(2024년 3분기 57억 1천만 달러)를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2025-11-25
    • "흥분돼서"...3일 간격으로 여중생들에 신체 노출한 직장인 검거
      청주의 학교 인근에서 여중생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도망간 20대 직장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과 17일 저녁 청주의 한 학교 인근에서 길 가던 여중생 2명에게 자기 엉덩이를 노출하고, 여중생들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퇴근길에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같은 여중생들이 두 차례 연거푸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
      2025-11-25
    • 법원행정처, '재판장 욕설'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한덕수 재판서 소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25일 법정 소란으로 감치 처분을 받은 뒤 재판부를 거칠게 비난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행정처장이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권우현을 법정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행정처는 "두 변호사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감치 재판 및 이후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법정과 재판장을 중대하게 모욕했다”며 "이는 법조인으로서의 품위를 저버린 행위이자 사법권과
      2025-11-25
    • 김지호 "환수법 잘 설계된다면 민주당으로서도 검토해 볼 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에 대해 민주당에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말로만 국정조사를 약속하고 정작 협상장에서는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끈다며, 침대 축구가 계속되면 비상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대법관 증원 같은 사법개혁 쟁점 법안뿐 아니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부터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설 수 있다고 압박한 가운데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을 당론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법안에는 형사판결 확정 전이라도 법원 허가 아래 재산동결과 추징보전을 가능하게 하고, 소급적용으로 범죄수익 전액
      2025-11-25
    • 중앙선 넘은 택시 사고에 다친 9개월 된 日부부 아기...결국 숨져
      서울에서 70대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일본인 부부의 아기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용산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택시에 타고 있던 20대 일본인 부부의 생후 9개월 된 딸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고 당시 이 아기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택시에 탄 일본인 부부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70대 택시 기사 A씨는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약물이나 음주
      2025-11-25
    •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 본격 가동
      전남 화순 생물의약산단에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기술협력센터가 문을 열며 지역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센터는 전남도와의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조성된 것으로, 생물의약센터 창업보육동 2층을 전문 연구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구축했습니다. 센터는 세포분석·세포배양·유전체 분석 등 고도화된 연구 실험실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2029년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장비 확충과 실험 환경 개선
      2025-11-25
    • KIA타이거즈, 연말 맞아 '사랑의 기금' 전달...지역사회에 온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습니다. KIA는 25일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포수 김태군 선수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과 함께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하여 직접 기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5시즌 동안 김도현, 양현종, 김태군, 최지민, 나성범, 이준영 선수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 MVP 상금 중 일부를 선수단이 십시일
      2025-11-25
    • 소방청, '누리호' 성공 발사 위해 안전대책 강화 추진
      소방청은 2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4차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발사에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경찰청, 해경청 등 총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합니다. 소방청은 발사 전·후 화재예방 활동과 유사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긴급구조 대응을 전담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76명과 고성능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특수차량 26대를 나로우주센터 및 인근에 전진 배치합니다. 발사대를 중심으로 위험 반
      2025-11-25
    • 김형주 "국민연금 동원해서라도 우리나라 경제기조 안정시켜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원·달러환율이 어제 장중 1,477.1원까지 상승하며 1,48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환율에 수입 물가와 주유소 기름값이 오르는 등 연말연시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고, 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대비한 환헤지 금융상품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지만 해외 투자비 부담이 커지는 걸 막는 덴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외환 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에 소방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인 국민연금을 환율 안정 수단으로 동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2025-11-25
    • 제8회 국제평화영화제,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 명필름 수상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8회 2025 국제평화영화제(IPFF)가 제13회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 수상자로 명필름(심재명, 이은 대표)을 선정했습니다. 국제평화영화제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기념하며, 영화를 통해 평화, 민주주의, 인권 신장을 목표로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열립니다. 명필름은 수십 년간 한국 영화산업의 중심에서 사회적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제작사로, <공동경비구역 JSA>, <접속>, <마당을 나온
      2025-11-25
    • 누리호 실리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 우주바이오 첫 실험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7일 발사되는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우주환경 관측 및 우주바이오 실증을 위한 탑재체가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로라 발생 범위와 변화를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우주용 광시야 카메라 '오로라 및 대기광 관측기'(ROKITS)는 한국천문연구원 이우경 박사팀이 개발했습니다. ROKITS는 관측 폭이 700㎞로 기존 관측 자료가 부족한 자정 부근(태양 반대편) 오로라 활동을 포착해 우주환경 예측에 필요한 자료를 지원합니다. 특히 태양이 11년 주기 극대기에 도달한 가운데 지난 10일 강력한 태양흑점
      2025-11-25
    •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영관급 장교, 버스 기사 기지로 검거
      음주단속에 불응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군사경찰 소속 영관급 장교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육군 모 사단 군사경찰 소속의 영관급 장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25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단지 부근에서 음주단속에 불응한 채 티볼리 차량을 몰고 6.9㎞가량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음주단속 현장에서 벗어나 2㎞가량을 주행하다가 순찰차로 뒤따라온 경찰에 막혀 더 이상의 도
      2025-11-25
    • 남도학숙, 산업재해 피해자에 또 소송 '논란'..."끝없는 괴롭힘"
      남도학숙이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소송을 재차 제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전남도당은 25일 공동 성명을 통해, 남도학숙이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재요양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도학숙은 법원의 조정 권고와 공단의 결정을 무시하고 피해자를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는 반인권적 직무 유기이자 2차 가해"라고 비판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014년 남도학숙에 입사해 직장 내 성희롱
      2025-11-25
    • 공무원 '복종 의무' 76년 만에 사라진다...위법 지휘는 거부 가능
      76년간 이어진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복종 의무'가 사라집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1949년 국가공무원법 제정 당시 도입된 '공무원의 복종 의무'는 여러 차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행정 조직의 효율적·통일적 운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금껏 유지돼 왔습니다. 하지만 상관의 명령이 부당해도 명령을 반드시 이행해야만 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도 이어졌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이런 목
      2025-11-25
    • "총살, 다 쓸어버리겠어"...윤석열과 술, 심기경호, 괴물의 탄생, 대간사충(大奸似忠)[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尹, 국정원 업무보고서 소폭 돌려...너무 취해 경호관에 업혀 나와" "국가정보원 업무보고를 받으러 가서 업무보고는 대충 끝내고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소폭을 말았다고 한다. 너무 취해서 경호관에게 업혀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국의 대통령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벌인 일이다
      2025-11-25
    • 주택가서 펜스 뚫고 돌진한 유턴 차량이 모녀 치어...7살 딸 숨지고 엄마 중상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턴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생 딸이 숨지고 엄마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쯤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 중 모녀를 쳤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인 7살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차량이 유턴한 곳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스가 있었지만, 차량은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2025-11-25
    • 광주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 종료...예산 조기 소진
      광주광역시가 지난 10일부터 시행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사업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25일 사용분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됩니다. 시는 당초 책정된 예산 15억 1,200만 원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금액의 1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시민들에게 1인당 주별 최대 2만 원까지 환급을 제공하며
      2025-11-25
    • "슬로시티 청산도에선 아직 단풍 볼 수 있다"...29일 '단풍길 소풍'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가 열립니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완도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힙니다. 행사는 29일과 30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29일에는 차량이 전면 통제돼 주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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