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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고흥 녹동항 드론쇼.."2,025대, 밤하늘 수놓는다"
      전남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12일 밤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고흥군은 "모두 2,025대의 드론을 동원해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드론쇼는 2023~2024년 2년 동안 모두 52차례 열렸으며,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35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도 창출했습니다.
      2025-04-08
    • [핫픽뉴스] 야구 중계 중 햄버거 가게 송출 "그야말로 노골적 광고" 지적
      한국프로야구(KBO) 경기 중계 중 야구 선수 출신 김병현이 생중계 중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언급한 것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노골적인 광고"라는 지적을 했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해 4월 27일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중계방송입니다. 당시 해설진으로 출연한 전직 야구선수 김병현은 "전직 야구선수, 지금은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김병현입니다" "창원야구장에 제가 운영하는 버거집이 입점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해당 방송사는 김병현이 운
      2025-04-08
    • 12·29 제주항공 참사, 사고 직전 조종사·관제탑 교신 일부 공개
      12·29 제주항공 참사 당시 조종사와 관제사 사이의 긴박했던 교신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유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참사 당시 조종사와 관제사의 교신 기록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교신 내용을 종합하면 조류 충돌 직후인 오전 8시 58분 56초쯤 조종사는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면서 복행을 선언했습니다. 관제사는 즉시 복행 의사를 확인하고 항공기 고도를 5,000피트까지 올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전 8
      2025-04-08
    • "대형 향유고래, 전남 광양항서 닷새째 유영..왜?"
      전라남도 광양항에서 발견된 대형 향유고래가 닷새째 연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광양항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향유고래가 닷새째 다른 해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머물면서 현재 선박 접근을 막고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향유고래는 길이 15~20m, 몸무게는 수십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심 2m가량 바다에서 등 부위 4m가량을 바다 위로 노출한 채 유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살아있는 향유고래가 연안에서 발견되는 사
      2025-04-08
    • GGM 협력사서 50대 노동자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전남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아침 7시 50분쯤 장성군 황룡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프레스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노동당국 조사 결과 A씨가 프레스에 들어간 사이 동료가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기계 점검차 사진을 찍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캐스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납품하는 협력사로 전해
      2025-04-08
    • 전국에 '황사비' 내린다..아침 기온 뚝 떨어져 '쌀쌀'
      수요일인 9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가 비에 섞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이날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해 이틀간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전라권과 경상권 5~20mm, 제주도 10~40mm 등입니다. 이날 아침은 전날보다 기온이 4~7도가량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등 2~10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19도, 대전
      2025-04-08
    • "다른 남자랑 있지?"..아파트 배관 타고 전 연인 집 침입한 20대 남성
      아파트 외벽 배관을 타고 올라가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배관을 타고 약 10m 높이까지 올라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전 연인인 B씨의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입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다는 생각으로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이같이
      2025-04-08
    • "502호, 저 시구가요" 부녀회장 이명화 씨, KIA 마운드에 뜬다
      "502호!!", "돈이 모자라시면 나가서 돈을 더 버시면 돼" 등 유행어를 남긴 유튜버 랄랄(부캐 이명화)씨가 KIA 타이거즈 시구자로 나섭니다. 8일 KIA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1일 시리즈 첫 경기에는 '180만 유튜버' 랄랄이 시구자로 나섭니다. 부녀회장 컨셉의 부캐인 '이명화'를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랄랄은 이날 이명화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설 예정입니다. 랄랄은 "아버지가 KI
      2025-04-08
    • "애플도 중국산"..美 전역 관세 전 아이폰 '패닉 바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부과 전에 아이폰을 사기 위해 매장으로 몰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각 8일 미국 전역의 애플 매장 직원들을 인용해 주말에 고객들로 매장이 가득 찼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애플 매장 직원은 "'패닉 바잉(불안감에 의한 사재기)' 하려는 사람들로 매장이 붐볐다"며 "모두가 가격이 곧 오를지 물어봤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대부분을 중국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공개하며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025-04-08
    • 만취 상태로 26t 레미콘 몰다 주택에 '쾅'..70대 거주자 숨져
      음주운전 레미콘 트럭이 주택을 들이받으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의 한 회전교차로를 주행하던 26t 레미콘 트럭이 넘어지면서 인근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주택이 무너졌고,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레미콘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레미콘 트럭은 회전교차로에서 연석에 부딪힌 뒤 마주 오던 1t 트럭과 충돌해 넘어진 것으로 전해
      2025-04-08
    • 지난해 전 세계에서 1,518건 사형 집행..9년만 '최고치'
      지난해 중국과 북한 등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1,500여 건의 사형이 집행돼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밝혔습니다. 8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형 건수는 1,518건으로 2023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의 1,634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사형 집행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이란으로 972건(64%)이었습니다. 전년도보다 100건 이상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같은 기간 사우디는 172건에서 345건, 이라크는 15건에서 63건으로 늘며
      2025-04-08
    • 전남도, 美 관세 대응..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가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발효했고, 9일부터는 60여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하면서 우리나라에
      2025-04-08
    • 광주광역시,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 위한 대선공약 제안
      광주광역시가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대선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제 우리는 대선을 위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대선 광주 공약으로 15개 과제, 40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속도'와 '집적'이 성패 가른다"..인공지능(AI) 주도 성장 그동안 '인프라, 기업, 인재'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조성해 온 광주시는 초거대AI컴퓨팅센터 구축과 인공지능전
      2025-04-08
    •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2심서 무죄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8일 수원고법 형사2-3부는 김 씨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부분에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의 잘못이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012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김만배 씨의 부탁을 받고 2013년 1월 조례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퇴장한 사이 표결
      2025-04-08
    • 日 "독도는 우리 땅, 한국이 불법 점거..징용배상금도 한국이 지급"
      일본이 2025년 판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8일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외교청서 2025'를 보고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합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와 관련해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제법상 어떠한 근거도 없이 불법 점거를 지속하고 있다"며 "일본은 국제법에 따른 평화적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끈질기게 외교
      2025-04-08
    • 홍준표 "김문수는 '탈레반'..대통령실, 주술과 불통의 공간"
      장미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수 진영 대권 경쟁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조직 '탈레반'으로 비유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대구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독선적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문수형은 탈레반이지만 난 다르다"며 "나는 좀 더 유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두고는 "불통과 주술의 상징"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은 주술과 불통의 공간"이며 "대통령이 근무하는 공간은 나라의 국격을 보여주는 곳인데 용산은 지금도 공사 중"이라고
      2025-04-08
    • 尹 파면 후 돌아선 'PK·중도층'..민주당,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 우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43%로 국민의힘 지지율 31%를 12%p 앞섰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이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전인 지난 1~3일 실시했을 땐 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이 35%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인 6%p였습니다. 하지만 윤 전
      2025-04-08
    •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제조 지시 주범..징역 23년 확정
      지난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이 모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3일 확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 음료'의 제조·배포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씨의 지시를 받은 공범들은 2023년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라며 미성년자 13명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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