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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변 보고 물 안 내려" 험담에 몸싸움 벌인 남성들...샤프로 찔러
      험담을 이유로 주먹다짐을 벌인 버스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버스 기사 60대 A씨와 5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쯤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시비 끝에 서로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인 혐의입니다. A씨는 B씨가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아 불청결하다'는 등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다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몸싸움을 하다 넘어진 A씨는 샤프로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찌르기도 했습
      2025-07-31
    • '변우혁 역전타' KIA, 두산에 3대 2 '승리'..."7연패 끊었다"
      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3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3대 2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KIA는 7연패를 끊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KIA는 2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박계범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0대 1로 끌려갔지만, 4회말 최형우의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6회초 양의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1대 2로 끌려가던 KIA는 공수 교대 후 재반격에 나섰습니다. 1사 후 김선빈과
      2025-07-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31 (목)
      1. "사장이 또 때리면 신고해"...외국인 노동자들 보호 절실 2. 사망 통계조차 없어..."국가적 무관심" 3. 한미 관세협상 타결...철강·자동차 등 수출 경쟁력 '빨간불' 4.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열...2년 전 같은 곳에 솟은 물기둥 5. 소비쿠폰 업주들 불만 폭주...이의신청하면 재등록? 6. 축산 농가 "폭염을 막아라" 비상
      2025-07-31
    • 광주시, 자치구에 호우피해 복구비 19.9억 원 긴급 교부
      광주광역시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자치구에 정부에서 배정된 재난대책비를 긴급 교부합니다. 정부가 광주에 배정한 금액은 19억 9천만 원으로 피해규모 확정 뒤 교부하던 관행을 깨고 피해 현황과 복구 필요성을 반영해 북구에 15억 7천만 원, 광산구에 4억 2천만 원을 우선 배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앙합동조사단과 함께 피해 정비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에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2025-07-31
    • 전남도서관 8곳과 도립도서관 리박스쿨 교재 비치 확인
      전라남도교육청의 8개 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에서도 '리박스쿨 교재'가 비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은 도교육청 소속 학생교육문화회관과 목포·광양·담양 등 7개 도서관에서 '리박스쿨' 책을 보유 중이고, 전남도립도서관에서도 1권을 소장 중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왜곡된 역사관을 담고 있습니다.
      2025-07-31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대비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내년 10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광주시는 광천권역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주상복합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행 간선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고, 교통소외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안 등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만으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다음 달 중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5-07-31
    • 관광공사·콘진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늘(31일) 여수시청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해양 관광 활성화와 섬 문화 콘텐츠 개발, 글로벌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광공사는 K-관광 해외 마케팅과 섬 테마 관광 상품 개발로 박람회 연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7-31
    • 축산 농가 "폭염을 막아라" 비상
      【 앵커멘트 】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써 18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닭 5만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농장은 올해 4월 첨단 쿨링 장비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속에 더 이상 비닐하우스 축사로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6년 전 출하를 앞두고 닭이 떼 죽음을 당한 아픔도 시설 교체를 결정한 주 원인이
      2025-07-31
    • 소비쿠폰 업주들 불만 폭주...이의신청하면 재등록?
      【 앵커멘트 】 정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조건을 충족한 마트가 사용처에서 누락되는 일이 있어 업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마트입니다. 계산대 직원이 손님이 가져온 생필품과 음식 등을 박스에 가득 채웁니다. 박스 한 개로 부족하자 다른 박스를 꺼내 또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려다 안된다고 하자 사려던 물건을 그대로 놔둔 채 나가버립니다. ▶ 인터뷰 : 00마트 업주 -
      2025-07-31
    • 우미건설, 광주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차지
      2025년도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이 광주지역에서 1위, 전국에서는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미건설은 평가액 2조 2,482억 원으로 지역 내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중흥토건이 1조 836억 원으로 2위, 대광건영은 1조 54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인산업과 모아주택산업은 각각 9,765억 원과 5,366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330개 회원사 중 9개사가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2025-07-31
    •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열...2년 전 같은 곳에 솟은 물기둥
      【 앵커멘트 】 오늘(31일) 아침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으로 지난 2023년에만 두 차례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에서 건물 2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분수처럼 솟구친 물은 가게 안까지 밀려들어 사람 발목까지 차오릅니다. 오늘(31일) 아침 6시 10분쯤, 광주 금호동의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9,000톤 가량의 수돗물이 누수 됐습니다. 근처 상가 10
      2025-07-31
    • 강기정ㆍ김영록 "관세 협상 성공, 지역 주요산업 지켜"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자동차의 경우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광주 완성차 공장의 차량 생산 및 수출 정상화, 협력 부품업체의 경쟁력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자신의 SNS에 "국민적 우려가 매우 컸던 쌀 추가 개방과 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며 "이웃 나라보다 협상을 매우 잘했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2025-07-31
    • 트럼프 "관세 덕 미국 다시 위대"...상호관세 발효시한 앞 자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효일을 하루 앞둔 31일(현지시간) "관세 덕분에 미국이 다시 위대하고 부유해지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관세는 수십 년간 미국에 불리한 쪽으로 성공적으로 이용돼 왔고 정말 멍청하고 한심하고 부패한 정치인들과 결부돼 우리는 미래와, 심지어 나라의 생존 자체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었다"며 전임자들의 통상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제 조류가 완전히 바뀌었고, 미국은 미국에 불리하게 이용됐던 (외국의) 이런 관세 공세에 성공적으로 맞서고 있다
      2025-07-31
    • 고려대 기숙사 샤워실 침입해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대학기숙사 샤워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쯤 성북구 고려대 기숙사 내 샤워실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3시간 뒤에 자수했습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한편,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한미 관세협상 타결...철강·자동차 등 수출 경쟁력 '빨간불'
      【 앵커멘트 】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대미 상호관세가 15%로 하향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들의 대미 수출 경쟁력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자, 지역 경제계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일단 반겼습니다. 그러나 업종별 희비는 분명했습니다. 가장 타격이 큰 산업은,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철강입니다. 업계에서는 6월 이전에 적용되던 25% 관세율까지는 감내해 볼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현재 적용되는 50% 관세로
      2025-07-31
    • 사망 통계조차 없어..."국가적 무관심"
      【 앵커멘트 】 가혹한 노동 환경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만큼 사망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망은 정확한 통계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담당기관 없이 여러 부처에 흩어진 탓인데, 대책 마련에 앞서 현황 파악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남 영암에서 사업주의 폭행에 시달리다 숨진 뚤시. 네팔대사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6년간 한국에서 사망한 네팔인 111명 중 25.2%의 사인은 자살로, 한국인 3.4%와
      2025-07-31
    • 에너지공대·전남대 등 'K그리드 창업 밸리' 조성
      대통령실이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재생 에너지 전력망 시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력 분야 인재를 키웁니다. 대통령실은 한국에너지공대, 전남대, 광주과기원을 중심으로 '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 분야 인재를 세계적 수준으로 양성하고, 지역에 관련 스타트업 창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전력 기술 수출 전진 기지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2025-07-31
    • 대통령실 "전남권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 것"
      대통령실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하고 전력망이 시급한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구상의 한 축으로 지난달 밝힌 RE100 산단 조성 계획과 호남 지역 전력망 접속 재개 대책의 후속 시리즈로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의 혁신 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지역의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산단으로 조성하겠으며, 전남에 있는 대학 캠
      2025-07-31
    • "사장이 또 때리면 신고해"...외국인 노동자들 보호 절실
      【 앵커멘트 】 사업주에게 종속되는 고용허가제 속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당 대우나 범죄 피해를 봐도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람 (지난해 10월 21일 밤, 故 뚤시 동료) - "이 돼지농장에 온 지 1주일 만에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폭행했습니다. 이곳에 있기 싫습니다. 이 영상을 관련 기관에게 전달해 주세요. 도와주세요." 영암 돼지 농장의 네팔 노동자들은 폭행 피해 영상을 찍었지만,
      2025-07-31
    • '냉장고 안' 반려견?...주인 "폭염 속 건강 악화 우려돼서"
      최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의 한 피자가게 냉장고에 반려견이 보관된 모습이 온라인에 퍼져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31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8시 10분쯤 동물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피자가게 냉장고 안에 반려견 1마리가 있어 견주의 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해 보니 냉장고 온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은 아니었다"며 "견주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의 현장 출동 이후 관련 게시물이 사진과 함께 온라인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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