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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원-달러 무제한 통화 스와프' 제안...실현 가능성 미지수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통상·무역협상 과정에서 '무제한 한미 통화 스와프' 카드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환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14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 정부는 미국에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화폐를 상대국에 맡긴 뒤 미리 정한 환율로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오는 일종의 '국가간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양국은 지난 7월 미국이 한국에 부과키로 한 25%의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
      2025-09-14
    • 갯벌서 노인 구하려다 숨진 해양 경찰관 실종 모습 영상 공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혼자서 구하려다가 숨진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의 실종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4일 공개된 해경의 순찰 드론 영상에는 지난 11일 새벽 이 경사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A씨를 만나고 실종될 때까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경사는 당일 새벽 2시 54분쯤 만난 A씨가 발을 다쳐 거동에 어려움을 겪자 업으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합니다. 그는 이어 자기 구명조끼를 벗어서 A씨에게 건네주고 손을 잡고 육지로 걸어 나갑니다. 하지만, 이 경사는 3시 2분
      2025-09-14
    • 한학자 측, 특검 강경 방침에 "17일~18일 출석 의사 밝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특검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특검이 한 총재의 세 차례 일방적 소환 불응에 체포영장 청구 등 강경 방침을 밝히자 한 총재 측이 자진 출석 쪽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총재 측은 김건희 특검팀에 "오는 17일 또는 18일 자진 출석할 것임을 명시적으로 밝혔고, 특검이 지정해 주는 대로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 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극도자절제술 시술을 받았는데, 회복 경과가 좋지 않고, 11일에는 병원으로부터 재시술이 필
      2025-09-14
    • 정부, '美 구금자 인권침해' 지적에 "미진한 부분 파악하겠다"
      외교부는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당한 부당한 인권침해 사안이 불거지자 "미진했던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사건 발생 초기부터 미측에 유감을 표명함과 동시에 미국측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속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측과 협의 시 구금된 우리 국민 대다수의 최우선적 요구 사항인 최단 시일 내 석방 및 귀국에 중점을 두면서도, 구금된 우리 국민 불편 해소와 고통 경감을 위한
      2025-09-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4 (일)
      1. 제2의 지주택?..."협동조합형 피해 주의" 2. '아무 때나 불쑥'...음식물 쓰레기통 불편 3. 학교로 찾아오는 예술체험...인기 이어져 4. 주민 수용성 무시...'육상풍력 허가' 논란
      2025-09-14
    • 53만 명이 찾은 장성아카데미, 30돌 기념식
      장성군의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장성아카데미가 15일 30주년을 맞습니다. 장성아카데미는 1995년 시작 이후 1,200여 회 강연, 53만 명이 수강하며 세계 최장기간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록됐습니다. 30주년인 내일(15일)기념식은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가수 션과 서울대 강대중 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합니다. 장성군은 또 다음 달 필암서원에 아카데미 자료관을 재개관해 3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2025-09-14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 시작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이 사전 판매됩니다. 사전예매는 총 3차례에 걸쳐 기간별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최대 40% 할인이 적용되는 1차 사전예매는 오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단체권과 가족권, 전 기간권에도 동일하게 단계별 할인이 적용되며, 전남 도민과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 주민은 야간권을 정상가의 50%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5-09-14
    • 내일 오후까지 5mm 안팎 비...내일 낮 최고 31도
      일요일인 오늘(14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2.8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광주 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15일) 오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며, 전남 해안에는 5~20mm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에서 3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9-14
    • '생활체육 저변 확대' 광주남구청장배 족구대회 개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광주 남구청장배 족구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광주첨단체육공원에서 족구 생활체육인 350여 명이 참여한 제5회 광주광역시 남구청장배 족구대회를 열고 생활체육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4
    • K-공동체 네트워크, 창립총회 갖고 본격 활동
      K-공동체 네트워크가 오늘(14일) 창립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K-공동체 네트워크는 공동체적 가치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 협력, 상생, 나눔을 촉진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봉사활동,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 국내외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9-14
    • 주민 수용성 외면한 육상풍력 개발 허가...도로도 포함
      【 앵커멘트 】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신재생에너지 개발 허가가 봇물을 이루던 5년 전 해남군 화원면의 육상풍력 발전 허가가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않은 채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허가가 난 토지엔 도로도 포함돼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의 한 야산. 바로 아래 마을에서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육상풍력 발전 허가가 났습니다. 지난 2020년 초 허가
      2025-09-14
    • 공교육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 '인기'
      【 앵커멘트 】 과거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 체험은 예체능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수업 시간 정도에 그쳤는데요. 최근에는 공교육의 영역에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인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학생들의 휴식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그림 9점과 학생 작품 1점이 전시됐습니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직접 도슨트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에 대해 설명합니다. ▶ 싱크 : 조선아 / 한국화가 - "아교, 물, 아까 말한 그 가루(
      2025-09-14
    • 배출시간 '무시' 음식물 쓰레기통...시민 불편 지속
      【 앵커멘트 】 광주 도심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인도나 도로에 방치돼 악취와 위생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해진 배출시간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 밀집 지역. 음식물 쓰레기통이 가득 넘쳐 뚜껑이 닫히지도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음식물뿐 아니라 일반 쓰레기도 같이 있습니다. 오가는 일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 싱크 : 양슬아·최지선·신재영 / 전남대학교 대학원생 -
      2025-09-14
    • 제2의 지주택?...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주의보
      【 앵커멘트 】 지역주택조합이 전국적인 피해를 양산하면서 전수조사가 이어지고 있죠.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가입하실 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실상 지주택과 닮은 구조인데도, 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구분이 어려워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전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는 담양의 한 예정지. 최근 이곳 190여 세대 계약자들은 낸 돈을 모두 날릴 처지라고 호소합니다. 착공도 하기 전인데 계약자들이 납입한 134억 원은 온데간데없고 시행사 통장에는 2,100만 원만
      2025-09-14
    • 경기 연천 양돈 농장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14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연천군과 인접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2025-09-14
    • 당정대 고위급 휴일 만찬회동...현안 의견 교환
      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들이 휴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최근 '3대 특검법' 합의안 파기 및 수정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 '투톱'인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파열음이 터져 나온 가운데 지지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입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만찬을 겸해 이뤄지는 회동에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여당에서는 정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참
      2025-09-14
    • 장동혁 부산 찾아 "가덕신공항 사업·해수부 이전 지원"
      국민의힘 지도부는 14일 부산 가덕신공항 예정 부지와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첫 지도부 부산 방문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PK)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장 대표는 "가덕신공항은 하나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토 균형 발전의 한축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초 예정대로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해양수산부 부
      2025-09-14
    • 15일 낮 최고 32도 '늦더위'...제주 10~50mm 비
      월요일인 1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다소 더워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와 30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21도와 31도, 광주·울산 22도와 30도, 대구 22도와 32도, 부산 24도와 30도입니다. 현재 제주 해안과 전남·경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15일에는 중부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해안과 서해안,
      2025-09-14
    • 한미 외교차관 회담...미, 한국인 구금 사태 '유감' 표명
      최근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 측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4일) 서울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이 "이번 사태가 일어나게 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랜도 부장관은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전기로 삼자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귀국자들이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도 "우리 기업
      2025-09-14
    • 국민의힘 "내란특별재판부는 삼권분립 파괴...이재명식 나치 독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름만 그럴듯할 뿐 사실상 민주당의 인민재판부"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선출된 권력을 강조하며 여당이 사법부를 지배하려는 발상은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총리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민주당이 판사를 '쇼핑'하듯 입맛대로 고르려는 발상이 내란특별재판부를 낳았다"며 "여기에 더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서울중앙지법에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자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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