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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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블록 이동 방해한다는 이유로 가로수 '싹둑'
      【 앵커멘트 】 대불산단에 심어놓은 가로수들이 기둥만 남겨놓고 '싹둑'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나무줄기가 자라면 화물 이동을 방해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4번 도롭니다. 길 따라 서 있는 가로수가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절단된 곳이 비교적 깨끗해 불과 얼마 전 잘려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막뚝을 박아 놓은 것 마냥 앙상한 가로수는 수백 미터에 구간에 수십 그루에 이릅니다. 이렇게 가지를 친 건 대불산단 관리사무소. 가로수 가지가 자라나 도로 위로 뻗어나가면 화물 이동을
      2022-08-08
    • 전남도, '폭염특보' 농작물 피해 예방
      전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 작물별로 중점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벼는 물을 깊게 잠기게 해 식물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노지채소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주고 부직포, 짚 등으로 토양 피복을 해야 합니다. 과일은 잡초를 제거하고 부직포와 짚 등을 흙으로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하면서 미세살수를 해야 하고, 하우스는 차광망 설치와 점적관수, 수막시설를 가동해야 합니다. 전남도는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 등 3개 사업에 69억 원을 투입, 미세 살수장치와 관수시설, 차광&mid
      2022-08-08
    • 전남도,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코로나 취약층 특별관리
      전남도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코로나 취약층을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중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22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특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건강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담반은 60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루 2차례 이상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진료를 받도록 하거나 필요시 방문 등을 통해 응급후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2-08-08
    • 영광서 올들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올들어 우리 지역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영광에 사는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간경화 기저질환을 가진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바다새우를 생식으로 섭취한 뒤 다음날 구토와 손발 저림 증상으로 입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도내 해수와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2-08-05
    • 영광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예방수칙 당부
      올 들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영광에 사는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간경화 기저질환을 가진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바다새우를 생식으로 섭취한 뒤 다음날 구토와 손발 저림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환자가 특히 집중됩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 등으로, 만성 간 질환자와 알콜중독자,
      2022-08-05
    • 건강보험 국가책임 강화 촉구 캠페인 나서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건강보험 정부지원법 개정과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재정 지원을 법제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또 의료 상업화와 민영화 정책을 폐기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2-08-05
    • 전라남도,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목포와 영암, 해남이 개조 전기차 규제 자유특구에 지정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전남도가 제출한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년간 159억 원을 들여 관련 기관과 함께 내연차의 전기차 개조 시 주행 안전성 실증 작업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2030년까지 1조 3천억 원의 부가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2-08-05
    • 김영록 지사, "섬 물 부족 해소 신속 대응" 지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500가구가 사는 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지난 3월 초부터 제한 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2022-08-04
    • 전남자치경찰, 이동형 CCTV로 범죄 예방
      전남자치경찰이 이동형 CCTV로 범죄 예방에 나섭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정부의 이동형 CCTV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자치경찰위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와 협의해 이동형 CCTV 37개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동형 CCTV는 농산물 도난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등 시기와 장소,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2-08-04
    • 김영록 전남지사 "섬 물 부족 해소 신속 대응" 지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완도 노화도·보길도를 방문해 "가뭄으로 어려운 섬 지역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병물 등 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어려운 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사 중인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해저 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8-04
    • "범죄 꼼짝 마!" 전남자치경찰, 이동형 CCTV 운영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이동형 CCTV를 이용해 범죄 예방에 나섭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정부의 '지역 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 공모사업'에 '이동형 CCTV 활용'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치안협의체를 구성해 이동형 CCTV 37대를 구입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동형 CCTV는 농산물 수확철 도난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치매 노인 신변보호 등 시기와 장소,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2022-08-04
    • 김영록 전남지사, 국회 찾아 지역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은 물론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전남의 정책 현안에 필요한 법·제도화와 내년도 국비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08-03
    • 제역할 못하는 재해보험..현실성 없는 보상규정
      【 앵커멘트 】 장기간 계속된 폭염에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사육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해보험에 가입해도 쥐꼬리 만한 보상에 그쳐 피해 농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닭을 키우는 한태석씨. 지난달 초 출하를 앞둔 토종닭 4천 마리를 잃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폭염 탓입니다. ▶ 인터뷰 : 한태석 / 피해 사육농가 - "(폐사한 닭을) 와이프하고 둘이 꺼내는데 (힘들어서) 죽어났죠. 그걸 떠나서 속상하죠 다 키워놨는데." 큰 피해를 본 한씨는
      2022-08-03
    • 고흥 득량만에 해파리 '득실'..한달간 624t 구제
      고흥 득량만에 해파리떼가 출몰해 어민들이 골머리를 알고 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진 득량만 일대에서 보름달 물해파리 624톤을 구제했습니다. 올해는 수온이 높아 100제곱미터당 144마리가 발견돼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개체 수가 93% 늘었습니다. 보름달 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어획물과 함께 섞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훼손하는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2022-08-03
    • 김영록 전남지사, 국회 방문해 반도체 등 지역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3일)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반도체 등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환 정책위 의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생산시설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에 특화단지가 꼭 조성되도록 지원해달라"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시 정부 차원의
      2022-08-03
    • 김영록 전남지사,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2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평가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선거 기간에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와 도민행복 최우선이라는 철학을 반영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과 8개 분야, 63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약속대상 평가위원들은 평가항목인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등 5개 지표를 비롯해 지자체장의 철학 및 비전, 작성 과정의 민주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일) "민선 8기 공약이 좋은 결과를
      2022-08-03
    • 전남도, 8월 추천 관광지로 신안 분계 등 3곳 선정
      전라남도가 고흥 남열해돋이와 완도 명사십리, 신안 분계 등 해수욕장 3곳을 8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해수욕객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시기에 불어오는 남동풍 때문에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해송 숲과 어우러진 800여 m의 모래사장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곰솔 숲 덕에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안전과 친환경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아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2022-08-03
    • 고흥 득량만에 해파리 극성, 한달 간 624t 구제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이면 전남 고흥 득량만에 출몰해 극성을 부리는 해파리 때문에 어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득량만 일대에서 보름달물해파리 624t을 구제했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 개체 수는 높아진 수온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 증가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득량만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0㎡당 144마리까지 보름달물해파리가 발견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어획물과 섞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2022-08-03
    • 새내기 해경, 기도 막힌 남성 응급처치로 살려 '화제'
      새내기 해양경찰이 식당에서 기도가 막혀 위급한 상황을 맞은 남성을 응급처치 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미담의 주인공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목포해양경찰서 서산파출소 소속 29살 우인혁 순경입니다. 그의 선행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 직원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우 순경은 지난달 19일 낮 1시쯤 목포에 있는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옆 자리에 있던 A씨가 목에 음식물이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가족과 함께 식사 중이던 우 순경은 A씨가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밖으로 나가는
      2022-08-03
    • 한국전쟁 전후 전남 집단희생 신고 접수..5천 건 넘어
      한국전쟁 전후 전남지역 민간인 집단 희생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이 5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한 희생사건 3,730건, 적대세력에 의한 사건 1,775건 등 5,515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조사가 시작된 사건은 3,735건입니다.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은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해 현장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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