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위, 홍보성·출연금 칼질…5조원대 예산 의결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가 홍보성 예산과 방만한 운영 등이 지적된 산하기관 출연금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예결위는 일반회계 기준 사업별로는 92건 98억원을 증액하고, 120건 169억원을 감액한 5조 8 백 3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시민홍보 민간컨설팅과 시정여론조사 등 홍보성 예산은 대폭 삭감됐고, 채용 비리 등 의혹이 불거진 광주복지재단과 광주디자인센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출연금도 줄줄이 삭감됐습니다.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