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중국인 유학생 입국 '초긴장'..대학가 대책 마련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예정된 가운데 각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 예방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호남대는 오는 18일과 19일 입국하는 유학생 백 50명을 전세버스 3대로 수송한 뒤 2주일간 자각격리할 예정이고 전남대도 전세버스로 유학생을 수송하고 대학 내 선별 진료소를 경유하도록 했습니다. 대다수 대학들이 개강일을 당초 3월 2일에서 16일로 2주일 연기하면서 입국일도 대부분 2월 말로 늦춰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으로 유학온 중국인은 2천 5백여 명으로, 개강을 앞두고 속속 입국할 전망입니다.
      2020-02-16
    • 과속 등으로 4명 사상...10대 항소심서도 실형
      과속과 신호 위반 등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1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헝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과속과 신호위반 등 위험 운전으로 동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군의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또 A군의 무면허 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21살 B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초 영암군 삼호읍에서 과속와 곡예운전 등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2020-02-16
    • 광주 양동시장, 신종 코로나 예방 소독
      지역최대 재래시장인 광주 양동시장에서 신종 코로나 예방 소독이 이뤄졌습니다. 광주 서구청과 양동시장상인연합회는 오늘 양동시장 휴장일을 맞아 시장내 통행로와 가게 내부 등에 대해 소독활동을 벌였습니다. 양동시장 상인들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나자 마스크를 쓰고, 가게 앞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 활동을 펴왔습니다. 한편 시내 택시와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과 LPG충전소와 차고지 등에 대해서도 방역활동이 강화됐습니다.
      2020-02-16
    • 5·18 참상 알린 외국인 40년 행사에 참석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들이 오는 5월 40주기를 맞아 광주를 찾습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1980년 5월 광주시민과 함께 한 미국 평화봉사단 단원 4명 등 미국·독일인 9명이 올해 정부 주관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는 5월 19일 광주아시아포럼의 '해외 기여자-기억과 연대' 포럼에 참석해 당시 경험담을 증언할 예정입니다.
      2020-02-16
    • 광주북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7개 선정
      광주시 북구청이 정부의 2020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2억 3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북구청은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를 목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근로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 2개 분야 7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북구청은 이달 말부터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7개 수행기관과 함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0-02-16
    • 기아차 광주공장 2공장 가동 재개
      기아차 광주공장이 2공장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12일 1공장 가동을 재개한 데 이어 오늘 스포티지와 쏘울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공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품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10일부터 생산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기아치 광주공장은 봉고트럭을 생산하는 3공장은 오는 19일까지 휴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02-14
    • 광주은행, 중국에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금 전달
      광주은행이 중국에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을 돕기 위해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에 구호물품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0-02-14
    • 금호타이어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
      금호타이어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책임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전대진 사장이 자사주 10,000주를 매입했고 김상엽 영업마케팅본부장도 자사주 7,000주를 매입하는 등 임원 6명이 자사주 3만주를 매입했다고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실적 개선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되는데 앞으로도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0-02-14
    • 광주전남 인재 채용 비율, 한전 22%·농어촌공사 50%· aT 24%(종합)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요 공기업들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2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채용한 사원 중 21.9%를 지역 대학이나 고교 졸업생을 채용했고, 농어촌공사는 채용 대상 50%를, aT는 24.2%를 지역 인재로 선발했습니다.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들은 지난해 '채용 인원'의 21% 이상을 이전지역의 인재로 고용해야 합니다.
      2020-02-13
    • 광주우편집중국 임시 폐쇄...우편택배 이용 불편
      【 앵커멘트 】 코로나19 광주전남 3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광주우편집중국이 지난 4일부터 임시 폐쇄됐습니다. 우편물 분류작업을 하는 곳인데요, 이곳의 기능이 멈추면서 택배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한 광주지역 한 고객이 해당 업체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집니다. (c.g.)"신종 코로나 탓에 광주우편집중국이 임시폐쇄돼 택배 접수가 불가하다며 주문 취소를 요청한다"는 내용입니다. 국가적 재난에 주문을 취소하기는 했지
      2020-02-13
    • 광주우편집중국 임시 폐쇄...우편택배 이용 불편
      【 앵커멘트 】 코로나19 광주전남 3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광주우편집중국이 지난 4일부터 임시 폐쇄됐습니다. 우편물 분류작업을 하는 곳인데요, 이곳의 기능이 멈추면서 택배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한 광주지역 한 고객이 해당 업체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집니다. "신종 코로나 탓에 광주우편집중국이 임시폐쇄돼 택배 접수가 불가하다며 주문 취소를 요청한다"는 내용입니다. 국가적 재난에 주문을 취소하기는 했지만 뒷맛은 씁
      2020-02-12
    • 광주·전남 고용률 소폭 상승
      광주와 전남 고용률이 조금 올랐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낸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의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p 상승했고, 전남은 62.4%로 1.2%p 올랐습니다. 광주의 취업자 수는 75만 명으로, 도소매와 숙박, 음식점업에서 1만 3천명이 늘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취업자 수는 95만 6천 명으로, 사업, 도소매 숙박음식업에서 1만 3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임시 근로자의 경우 광주는 12만 6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 명 줄었고, 전남은 16만 2천 명으로 만 5천명 증가한 것
      2020-02-12
    • 광주은행, 2019년도 당기순이익 1,733억원..13% 증가
      광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천 7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1,533억원에 비해 13% 늘어난 것으로,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로 연체비율 0.42%를 기록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6.02%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02-12
    • 기아차 광주공장, 오늘 1공장 가동 재개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가동을 중단한 기아차 광주공장이 일부 생산라인을 재가동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셀토스와 쏘울 차량을 생산하는 1공장에 대해 이틀간 휴업을 마치고 오늘(12)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기아차는 중국 업력업체가 생산을 재개하면서 부품 수급 문제가 해결됐다며 14일에는 2공장, 다음주 3공장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중국내 신종 코로나 사태의 확산으로 협력업체의 공장 가동이 중단돼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자 휴업에 나섰습니다.
      2020-02-12
    • 신종 코로나로 지역 경제 '흔들'...강력 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IMF 이후 처음으로 임시 휴무했고, 금호고속은 단기 희망무급휴직을 실시했습니다. 소비자의 발길이 뚝 끊긴 재래시장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꼬리를 물고 오가던 납품차량들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임시휴무에 들어갔습니다. 1공장은 이틀간, 2공장과 3공장은 각각
      2020-02-10
    • 광주상의,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광주상공회의소가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섭니다.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황과 직무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근로자 경력개발과 채용 절차 등을 지원합니다. 광주상의는 2015년부터 80개 업체을 지원했고, 올해도 업체 20곳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0-02-08
    • 문화관광형 지원시장에 광주전남 3곳 선정
      정부의 2020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광주와 전남지역 시장 3곳이 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 패션의 거리와 금남지하도상가, 완도5일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뽑힌 시장 3곳은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관광·문화·예술·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02-08
    • 전남도, ‘산림 소득창출 사업지원’ 참여단체 공모
      전라남도가 정부의 산림 소득창출 사업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공모합니다. 전라남도는 임산물 가공 유통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에 참여할 전문임업인,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20일까지 공모에 나섭니다. 지원 희망자는 전문 임업인은 1년 이상 실적이 필요하고, 생산자단체는 1년 이상 법인 운영실적과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조합으로 제한됩니다.
      2020-02-08
    • 시*도시자, 신종 코로나 현장 찾아 봉사 점검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신종 코로나 현장을 찾아 봉사와 점검활동을 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34명이 격리돼 있는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을 찾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첫번째 확진 환자 발생지역인 나주시 보건소 현장을 찾아 환자 접촉자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응에 나서도록 지시했씁니다.
      2020-02-08
    • 광주 마을기업 4곳 신규 지정…사업비 5천만원 지원
      정부 주관 마을기업 심사에서 지역 4개 마을기업이 새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동구의 협동조합 땅콩 마을 공유 공동체와 북구 춤추는 마을기업 등 4곳으로, 올해 사업비 5천만원 등을 지원받습니다. 광주에는 신규 4곳을 포함, 모두 64개의 마을기업이 식품,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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