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이 줄어든 데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건설 현장에 몰리면서 일자리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직업 소개솝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 중 구직자는 평소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 싱크 : 건설직 노동자 - "대기소에 나온 지 3주 정도 되는데, 그중에 한 6일 정도 밖에 일을 못했거든요." 요즘 대기소를 찾
【 앵커멘트 】 기아차 광주공장의 휴업으로 협력업체들도 줄줄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로 1분기 납품 감소에 이어 4월에도 휴업이 이어지면서 운영자금 난을 겪는 등 벼량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아차 한 협력업체는 일부 부품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스포티지와 쏘울을 만드는 기아차 2공장의 휴업으로 납품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부품 생산 일부 근로자들은 다른 공정에 투입하고, 남은 직원들은 유급 휴가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현재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는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의 비가 예상돼 비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광주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격려금을 지원합니다. 아동 1인당 만 5,000원씩 양육시설 11곳에 702만원, 공동생활가정 36곳에 267만원을 지원해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코로나로 발길이 줄어든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을 주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으로,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16일 이후 16일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30명 가운데 28명은 완치됐고 나머지 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격리 대상자는 57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광주시 보건당국은 황금연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외국인 마약범죄가 크게 늘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에서 검거된 외국인 마약 사범은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된 13명에 비해 53% 늘었습니다. 올해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 20명 중 18명은 구속됐으며, 2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강진군이 묵은지를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육성합니다. 강진군은 묵은지 산업화를 위해 사업체와 개인 등 33명이 모여 회의를 열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업 신고와 필요 시설 지원, 브랜드 개발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진군은 묵은지 산업화 사업으로 여수의 돌산 갓김치와 비교되는 지역 특산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목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자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합니다. 신청 기간은 이달 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업체당 3,000만원 이내 대출금액의 연 1% 이내 이자 중 3개월분을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면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경영자금을 대출받아 이자를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6개월 간 인하합니다. 광양시는 시 소유의 땅을 빌려 상가나 주차장, 구내식당 등을 영업 중인 60여명에게 사용료와 대부료의 요율을 1%까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감면 기간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로 감면 대상 시유 재산은 모두 63필지로 1억2,000만원 이상 감면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이번달 광주에서는 신축 아파트의 첫 분양이 예정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멈춰 있던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축 아파트 분양에도 명암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터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중형에서부터 대형 평형까지 991세대로, 광주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가는 3.3㎡ 당 1,500만원 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떨어져 지난 2천 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가 74.5로, 지난달보다 5.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2천8년 금융위기 때 63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100이하면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
광주은행이 올해 1분기 4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은행은‘코로나19’위기 속에 고객 밀착 경영과 현장 중심 경영을 토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1% 늘어난 47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저원가성 핵심 예금과 우량 고객의 지속적인 증가,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 추진, 선제적인 자산 건전성 관리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차질로 일부 생산라인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출용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2공장 전체 라인에 대해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버스 생산라인인 3공장은 오늘부터 사흘간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휴업 조치로 유급 휴가에 들어간 인원은 2,700 명으로, 2공장에서는 5,400 대, 3공장에서는 18대의 감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레미콘 가격을 담합한 해남 소재 업체들과 협회에 대해 정부가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해남군 소재 6개 업체와 해남권레미콘협의회는 2017년 11월쯤 민간업체와 거래할 때 레미콘 판매가를 1세제곱리터당 7만8,000원 이하로 낮추지 않기로 결정한 뒤 다음달부터 시행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나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 이들 업체와 협회의회는 업체별로 시장 점유율을 정해 기준을 초과한 사업자에게 돈을 받아 기준 미달 업체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 특례보증 잔액이 광주에서만 2,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시작된 코로나19 지원 특례보증에 8,300 업체가 신청해 2,62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별 공급하는 상품으로, 광주시가 1년간 대출 이자와 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국유재산 사용료가 한시적으로 인하됩니다. 캠코 광주전남본부는 국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국유재산 대부료 인하' 신청 접수에 나섭니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연말까지 소상공인의 대부료를 1%로 인하해, 최대 2천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석유, 철강 등 우리지역 주력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 침체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월 중국산 부품 공급 이 중단되면서 만 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난 2월까지 총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1%나 줄었고, 수출은 7.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 앵커멘트 】 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석유, 철강 등 우리지역 주력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 침체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월 중국산 부품 공급 이 중단되면서 만 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난 2월까지 총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1%나 줄었고, 수출은 7.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세
기아차 광주공장이 최장 6일간 휴무에 들어갑니다. 스포티지와 쏘울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근무일수 6일간,대형버스를 생산하는 3공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영업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수출용 차량 생산 조절을 위해 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0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공모합니다. 대상 기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0개 수출유관기관으로부터 수출금융·금리 등 수출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