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 후보들이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 후보자 4명은 2차 경선 첫 지역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시장과 대학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도부는 광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어 지역 민심을 경청했고, 이준석 대표는 5·18민주광장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의당의 대선 후보자 결선 투표 결과가 12일 오후 5시 발표됩니다. 정의당은 대선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한 심성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에 대해 권리 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과 ARS 등을 통해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는 대선 후보자 경선 투표에서 각각 46.42%와 37.9%를 득표했습니다.
광주지역 반려동물 등록률이 3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 반려동물 16만 6,000마리 중 5만 7,900마리 만 등록해, 등록률은 34%에 그쳤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5년간 연평균 유기 동물 중 주인을 찾은 건 15.9%에 불과했고, 45%가 자연사, 9.1% 안락사 등으로 처리됐습니다.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의사가 없어 전원 되는 사례가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김원이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뇌졸중·중증외상 등 전남지역 3대 중증응급환자 5,582명 중 10%에 가까운 541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전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중 263명은 치료할 의사가 없는 경우로 나타나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서고속철도의 열차 지연이 매년 반복되는 가운데 지연 배상금의 35%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SRT 열차 도착 지연 건수는 개통 첫해인 16년 6건에서 18년 158건, 지난해 81건 등 모두 50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SR이 최근 5년간 총 지급해야 할 지연배상금은 23억 4,000만 원이지만 실제로는 15억 2,000만 원만 지급했고, 35%는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거리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다음 달 18일 개막합니다. 광주 동구청은 다음 달 초 닷새간 개최 예정이던 추억의 충장축제가 같은 달 1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일정으로 조정했습니다. 동구는 정부의 권고지침에 따라 추억의 충장축제 일정 연기를 결정했고, 전체 행사의 70% 이상을 비대면 방식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내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광주지역 8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기반사업 5개, 환경문화 공모사업 3개 등 8개로 총 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광주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454가구 886명으로, 2001년 이후 마을 진입로와 상하수도 정비 등에 쓰인 주민지원 사업비는 1,016억 원에 이릅니다.
광주지역 유치원 취원 아동수가 출산율 감소로 대폭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출산율 저하에 따라 올해 3만 7,000명인 유치원 취원 아동 수가 3년 후 2만 6,000명으로 29%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원아 감소를 고려해 2025년까지 병설 유치원 92곳을 선택해 36곳으로 통폐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학동 붕괴 사고 관련해 관련자들의 사법처리를 일단락한 경찰이 조합과 시공사 등 비리의 몸통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구속된 브로커 4명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조합과 시공사간 철거업체 선정과 계약 과정에서 금품 로비가 있었는지와 기타 불법 행위를 본격 수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붕괴사고 책임자 5명을 구속하는 등 9명을 송치했고, 재개발 비위와 관련해 브로커 3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올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의 구급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월까지 구급출동 건수는 5만 2,300건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이 1만 5,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관련 환자도 1만 77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1. "광주형 일자리 퇴사자 30명..저임금 탓" 광주형 일자리 사업장 GGM에서 퇴사자가 3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정 질의에서 저임금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 여수 경도 또 좌초 위기.."재검토" 여수경도개발사업이 첫삽을 뜬지 1년여 만에 좌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업을 두고 지역 사회가 극심한 갈등을 빚는 가운데 미래에셋 측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레지던스 논란, 정치권으로 비화 여수 경도 개발 논란의 핵심은 생활형숙박시설, 이른바 레지던스
1. 전국 최대 배추 생산지 해남 '김치 종가' 전국 최대 배추 생산지인 해남에 김치 전문생산단지가 조성됩니다. 반복되는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김치 세계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2. 투자 없는 관광특구..결국 '고사' 전남의 첫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는 관광객으로부터 외면받으면서 결국 고사했습니다.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해 경쟁력을 잃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3. 코로나19로 카드 연체 늘고 사용액 급감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와 전남지역의 신용카드 연체액이 늘었고, 사용액도 급감
1. 전남, 기반 확충 '잰걸음'..관광 활성화 전남의 철도와 도로 등 사회 기반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계획에 반영됐습니다. 남해안 해양 관광 활성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2. 관광특구 24년..구례 온천 '몰락'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지는 지난 97년 전남에서 가장 먼저 관광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한때 수십 만 명이 찾았지만 요즘은 관광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돕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3. 이재명 본선행 '눈앞'..국힘 경선 고조 민주당 경선이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본선
1. 재개발 조합장 2명 고발..배임 등 혐의 시민단체 등이 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광주 지역 재개발 조합 2곳의 조합장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철거 공사 과정에서 사업비를 낭비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2. '스쿨미투' 가해자 복귀에 절규 3년 전 지역 사회를 발칵 뒤집은 스쿨미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 교사가 무죄를 받으면서 교단에 복귀하자 다잇 피해 학생들의 절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신안 병풍도 덮은 맨드라미 5천만 송이 신안의 외딴 섬 병풍도가 맨드라미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1.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 본 시민들 '호평'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과물인 캐스퍼가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마음에 든다며 호평했습니다. 2. 벼락에 승강기 고장..날벼락 맞은 주민들 광주의 한 아파트 승강기 9대가 낙뢰로 인해 한꺼번에 고장났습니다. 이 중 5대가 일주일 넘게 운행 중단돼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3. "학동 수사 결과 믿을 수 없어 " vs "억측"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광주경찰청 수사팀장이 이끈 학동 붕괴 사고 수사 결과를 신뢰할
1. 쿠팡 물류센터 착공..2,000개 일자리 쿠팡 물류센터가 광주 평동 3차 산단에 착공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준공되면 일자리 2천여 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코로나 전방위 확산..추석 연휴 여파 추석 연휴 이후 광주와 전남에 코로나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 확진자의 80%가 다른 지역 관련으로 나타났습니다. 3. 여수 돌산에 숙박업소 난립..물 부족 국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여수 돌산에 숙박시설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물 부족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1. 뛰는 물가에 전기료까지 인상..부담↑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과 우윳값 인상까지 예고돼 서민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2. 재난지원금 환수에 농민 '분통'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농민들에게 지급했다 중복 지급됐다며 일부 환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대상자는 2천 6백 명으로, 농민들은 신청 당시 제대로 된 안내가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3. "층간 소음에 흉기 휘둘러" 4명 사상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일가족 4명이 죽거나
광주시는 유치원과 학교 급식소 등 2백 34곳에 대해 가을 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ㆍ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교육청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206곳, 학교 식자재 공급업체 27곳 등에 대해 내일(28)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현장 지도활동을 폅니다. 점검반은 식자재 공급에서 보관,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실태와 급식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1. '광주형 평생주택' 460세대 공급 나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광주형 평생주택' 모델이 확정됐습니다. 2024년에 460채가, 2030년까지 만 8천 세대가 공급됩니다. 2. 이재명, 전북서 1위..본선 직행 '청신호' 더불어민주당 전북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1위에 오르며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에 나주 '반발' 빛가람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 문제를 둘러싼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원과 통합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당장 선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당장의 지위가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결정됨에 따라 문체부는 다음달 초 신임 문화전당장 선임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당장 선임은 2015년 문화전당 공식 개관 이후 6년 간 5차례 공모가 이뤄졌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관련법 개정으로 문화원과 통합되는 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전당과 문화전당 재단으로 재편되고 각각 125명과 40명의 인력이 배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