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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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돈바스 집중"..'고전' 탓에 전략 수정?
      수도 키이우 일대를 비롯해 곳곳에서 지상군 진격이 정체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완전한 해방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쟁 개시 1개월 만에 전략을 수정하고 나선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으로 '고전'하면서 전략을 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당초 우크라이나 전역의 탈군사화·비나치화 하겠다며 침략을 감행했습니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제1부참모장 세르게이 루드스코이는 25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전황과 관련 "'1단계 작전'은 대부분 이행했다"며 "러시
      2022-03-26
    • 남극 동부서 '로마 크기 얼음덩어리' 붕괴
      남극 동부에서 이탈리아 로마 크기의 얼음덩어리가 붕괴됐습니다. 2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립빙하센터(USNIC)는 약 1천200㎢의 면적을 지닌 '콩거(Conger) 빙붕'이 이달 중순쯤 붕괴했다며 이를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콩거 빙붕의 면적은 이탈리아 로마 전체 크기와 맞먹습니다. 빙붕은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내륙 빙하가 바다로 밀려와 녹지 않도록 막는 장벽 역할을 합니다. 빙붕이 줄어들면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
      2022-03-26
    • 법무장관 직권으로 대장동 특검 도입되나 '촉각'
      국회에서 대장동 특검이 논란인 가운데 박범계 법무장관이 직권으로 특검을 발동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차원에서 대장동 특검법의 원만한 통과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어서 '장관 직권 개시'도 하나의 방안이라는 논의가 민주당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장관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이나 개별 특검으로 조속히 이 논쟁을 종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관의
      2022-03-26
    • 신안, 축제 개최하기로 했다가 결국 취소
      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민의 안전을 감안해 개최하기로 계획한 축제를 잇따라 취소했습니다. 지도읍 선도에서 열리는 '섬 수선화 축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어제(25일) 취소 결정했습니다. 신안튤립축제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들 축제는 당초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개최하는 쪽으로 군청 내부 검토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2022-03-26
    • 전남도, 기후 변화 적극 대응..5년간 1조 6천억 투입
      -기후변화 대응 5년간 1조 6천억 들여 산림ㆍ생태 등 6개 부문 사업 추진 전남도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6개 부문 5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제3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대비를 위해 물관리, 농수산, 산림ㆍ생태계, 건강, 산업ㆍ에너지, 국토ㆍ연안 등 6개 부문에 대해 기후리스크를 도출했습니다. 도출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14개 추진전략을 세워
      2022-03-26
    • 특수고용ㆍ프리랜서,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 접수
      전남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의 5차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접수합니다. 1~4차 지급 때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고용·프리랜서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2021년 10~11월 중 소득 50만 원 이상, 2020년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2021년 12월 또는 2022년 1월 소득이 과거에 비해 25% 이상 감소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은 29일 오후 6시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covid19.ei.go.kr)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코로
      2022-03-26
    • 전남도, '꿀벌 사라짐' 피해 농가에 긴급 지원
      전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꿀벌 사라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꿀벌 30군 이상 사육농가 1,831호를 대상으로 피해를 조사한 결과, 대상의 70%인 1,280 농가에서 10만 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긴급 예비비로 마련한 꿀벌 구입자금 140억 원을 비롯해 꿀벌 사육 기자재 20억 원, 방역약품 20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2022-03-26
    • 무안군, 오룡산에서 식목행사 열어
      무안군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전라남도청 뒤편 오룡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였습니다. 행사에는 공무원 100여 명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편백나무 1,500본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무안군은 편백나무, 가시나무 등을 오룡산에 식재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 휴식공간 조성에 힘써왔습니다.
      2022-03-25
    • 무안군, 우리숲+ 더하기 식목일 기념 행사
      무안군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전남도청 뒤 오룡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공무원 100여명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오룡산 일대에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편백나무 식재로 기존 편백숲을 확장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오룡산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해 산림자원단 인력으로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산림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2022-03-25
    • 목포해경, 진도군 백야도 인근 좌초 선박 구조 나서
      전남 진도군 백야도 인근 바다를 항해하던 선박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으나 승선원 1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24일 오후 7시 27분쯤 진도군 백야도 앞 해상에서 근해 채낚기 선박 A호(42톤, 승선원 12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방제정, 서해특수구조대 등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인근 민간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후 7시 55분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 올라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 상태
      2022-03-25
    • 전남도, 서해수호의 날 맞아 희생자 추모
      전라남도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목포시 현충공원에서 북한의 서해지역 도발로 희생된 55용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해군3함대사령관, 전남경찰청장, 서해해양경찰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념사에서 "장엄한 애국의 역사를 대한민국 바다에 새긴 서해수호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에 추모의 마음을 바치면서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에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강한 국방력
      2022-03-25
    • 올라도 너무 오른 면세유..농민 '고통'
      【 앵커멘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농민들이 사용하는 면세유가 크게 올랐습니다. 전라남도가 지원대책을 마련했지만 본격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명식씨. 요즘 난방비 걱정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명식 / 무안군 삼향읍 - "작년에는 춥다고 해도 기름값이 조금 낮으니까 원하는 만큼 온도도 올리지
      2022-03-24
    • 전남도, 봄철 농번기 인력수급 유기적 대응
      -5개 작물 1만 8,220ha 재배..필요인력 47만 6천여 명 추산 올해 전남 지역 중점 관리 대상 농작업은 양파와 마늘, 고추 등 5개 작물 1만 8,220ha로, 필요인력이 47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수급 지원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달 들어 '종합상황실'을 설치했고, 농촌인력중개센터 34곳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농작업반을 250팀 3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도 지난해보다 대거 입국해 인력수급에 숨통이 트
      2022-03-24
    •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장성군수 출마 선언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장성군민이 주인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장성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한종 의장은 오늘(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특권층의 패거리 자치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평범한 다수의 편에 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밀실행정 타파와 공개경쟁 입찰제 도입, 고부가가치 농촌 융복합 산업화,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2022-03-24
    • 박홍률 목포시장 출마 선언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도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자신의 민선 6기 업적을 상징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변화시키겠다'는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목포의 경제 구조를 바꿔 신성장 경제도시로 키우겠다"며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해 4차 산업시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3-24
    •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 이인용 씨 임명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에 이인용 전 한전KDN 광주전남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이인용 원장은 함평 출신으로 경영 전략기획과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해 실무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평가받았습니다. 이 원장은 "지역 자원과 ICT 융합을 통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모를 꾀해 문화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정보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콘텐츠 기업 육성·투자유
      2022-03-24
    • "국민의힘 다당제 정치개혁 동참" 촉구
      진보개혁세력이 국민의힘에게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다당제 정치개혁에 즉각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민노총 전남본부와 진보4당은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때 정치개혁을 약속했던 국민의힘이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양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정치개혁에 동참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2022-03-24
    •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장성군수 선거 출마 선언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장성군민이 주인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장성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특권층이 주축이 된 패거리 자치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평범한 다수의 편에 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밀실행정 타파 △공개경쟁입찰제 도입 △소비성 행사 대폭 축소 △고부가가치 농촌 융복합 산업화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점검 △전국 최대규모 파크골파
      2022-03-24
    • 전남도, 관광 신산업 이끌 예비창업자 육성
      -기술혁신형ㆍ체험콘텐츠형 등 4개 분야 15명..최대 3천만 원 지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관광 분야의 다양한 신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창업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는 미래 관광산업 동향을 반영한 관광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5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확대 지원합니다. 사업 지원금은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이며, 모집 분야는 관광 ITㆍ플랫폼 등의 기술혁신형, 체험, 테마 관광, 콘텐츠
      2022-03-24
    • 전남 신도심에 학교 신설..고교 설립은 쉽지 않아
      【 앵커멘트 】 무안 오룡2지구와 나주 혁신도시 등 전남 신도심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학교가 대대적으로 설립됩니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등학교 설립은 교육부 승인을 얻어야 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초 무안 남악과 오룡지구의 중학교 3곳에서 다른 시군의 고교로 진학한 학생은 150명.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는 단 1곳으로 관내 진학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도심 조성으로 학생 수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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