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집 안에 불지른 60대 정신질환자..응급입원 조치
      집 안에 불을 지른 60대 정신질환자를 경찰이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목포시 용당동의 자신이 살고 있던 원룸 안에서 62살 남성이 가정용 토치로 이불을 태워 집 안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조치하는 한편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3-02-23
    • '5ㆍ18 단체-특전사회 화합 선언' 이후 계속되는 후폭풍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ㆍ18 단체들의 화합 선언을 둘러싸고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23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용서하고 화해한다는데 댜른 시민단체들이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최근 제기된 비판 여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두 단체는 화합 선언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반대하는) 분위기라면 계엄군이 고백해 봤자 죄인이 되는데 어떻게 나서겠냐"며 "화해하고 포용하고 스스럼없이 지내다 보면 구체적으로 이
      2023-02-23
    • 요기요 배달기사들 "무분별한 충원으로 생존권 위협"
      배달 플랫폼 기업 '요기요' 소속 배달노동자들이 정부와 본사에 배달노동자 생존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요기요' 광주허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본사에 배달노동자들의 생존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최근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배달노동자 이른바 라이더 추가 충원이 무분별하게 이어져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본사는 라이더 배달 담당 지역과 일정을 수정하고, 오배송 문제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2023-02-23
    • [영상]송암터널 안 승용차 7중 추돌..2명 부상·1시간 교통정체
      출근시간대 터널 안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터널 안에서 승용차 7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여성 A씨와 26살 여성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출근시간대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3
    • 원룸에 불 지른 60대 정신질환자..응급입원 조치
      허위신고를 하고 이부자리에 불을 지른 60대 정신질환자를 경찰이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쯤 목포시 용당동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서 '집에 신원 미상의 침입자가 있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하고 불을 지른 62살 남성 A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시켰습니다. A씨는 가정용 토치로 이불을 태워 불을 질렀는데, 토치 취급 부주의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2023-02-23
    • 광주 선운지구 침수 위험해도 배수펌프장 나몰라라
      【 앵커멘트 】 내년이면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데요. KBC가 해당 공사에 관한 3년 전 재해영향평가서를 입수했는데, 주변이 침수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3년 넘게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집집마다 흙탕물이 가득 들어차 물바다가 됐습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났던 광주 광산구 선암동과 소촌동 일대입니다. 지난해엔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길 / 광주광역시 선암동 - "약 1m 정도 (물이)
      2023-02-22
    •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 출범 계획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113곳으로 구성된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회의 추진단'은 광주시 동구 YMCA에서 회의를 열고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책위는 이틀간 조직 구성을 거쳐 내일(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열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02-22
    • 광주·전남 곳곳서 화재 잇따라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10분쯤 담양군 수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91살 여성이 얼굴과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15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아침 7시 10분쯤에는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농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전부 탔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2시 15분쯤엔 광주시 소촌동의 한 창고형 중고할인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천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023-02-21
    • 광주·전남 시민단체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 구성 계획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최근 불거진 특전사동지회의 5·18 민주묘지 참배 논란과 관련해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113곳으로 구성된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회의 추진단'은 오늘(21일) 광주 YMCA에서 회의를 열고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을 결정했습니다. 대책위는 지역 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전사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추진한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에 사과와 대국민 공동선언 철회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2023-02-21
    • 담양 단독주택서 화재..90대 노인 1도 화상
      담양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이 부상을 입고 주택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91살 여성 노인이 얼굴과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은 15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아궁이에 남아있던 불씨가 주변에 옮겨 붙으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1
    • 영암 염소농장서 화재..2층짜리 건물 1동 전소
      영암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전부 탔습니다. 오늘(21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250여 제곱미터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로 된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전부 불탔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나 가축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2-21
    • 해킹으로 개인정보 '7백만 건' 유출.."피해 사실도 몰라"
      【 앵커멘트 】 보완이 허술한 대형 결혼정보회사와 주식정보업체업체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7백만 건을 빼낸 해킹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보안망이 뚫린 업체들은 경찰의 통보를 받을 때까지 고객정보가 몽땅 털린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서울시 금천구의 한 해킹 조직 사무실 문을 강제로 개방해 급습합니다. ▶ 싱크 : . - "그대로 손 떼세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조직은 건당 1백만 원에서 5백만 원 의
      2023-02-20
    • 열리다 만 시립미술관 자동문..3살 아동 끼여 부상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시립미술관에서 자동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3살 아동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건물 냉방비를 아끼기 위해 자동문을 조작해 난 사고였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지 6개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안전 관리는 미흡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엄마와 나란히 손을 붙잡고 광주시립미술관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3살 남아. 입구에 들어서자, 자동문이 활짝 열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작동을 멈추며, 아동의 신체 일부가 자동문에 끼면서 문틈에 크게 부딪힙니다. 이 사고로 아동은 두부 손상을
      2023-02-18
    • 광양 산장서 화재, 산불로 번져..2시간만에 불길 잡혀
      광양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져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7시) 새벽 6시쯤 광양시 진상면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이어져 산장과 야산 일부를 태운 뒤 출동한 산림당국 등에 의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장에서 조리 중 불이 시작돼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7
    • 산장서 난 불이 산불로.."조리 중 화재 추정"
      광양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산장과 야산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이어져 산장과 야산 일부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7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산장에서 조리 중 불이 시작돼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7
    • "특전사회, 민주묘지 참배 앞서 사죄부터"
      오월단체 5곳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를 반대하며, 국가폭력 가담부터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민중항쟁 기동타격대 동지회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과 진솔한 사죄가 없는 상황에서 특전사 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는 가당치 않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특전사 동지회는 지난 1980년 자행한 민간인 살상 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5월 영령에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전사 합동 참배를 비롯한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2-16
    •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직원들 비위 적발
      광주 광산구가 소촌아트팩토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비위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소촌아트팩토리 임기제 팀장 A씨가 자신의 지인을 별도 절차 없이 예술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사례비도 기준 단가를 적용하지 않은 점, 직원 B씨가 학력 등 경력을 날조했고 업무태만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와 B씨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2023-02-16
    • 아파트 상가서 흑염소 약탕기 터져 3명 중·경상
      흑염소를 달이는 약탕기가 터져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상가의 건강원 안에 있던 흑염소 약탕기가 터져 1명이 중상을 입었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약탕기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6
    •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팀장 등 비위 사실 적발
      광주 광산구가 소촌아트팩토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비위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감사를 통해 소촌아트팩토리 임기제 팀장 A씨가 자신의 지인을 별도 절차 없이 예술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사례비도 기준 단가를 적용하지 않은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 B씨가 학력 등 경력을 날조했고 업무태만을 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이밖에 여직원에게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지목된 직원 C씨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와 B씨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계획입니
      2023-02-16
    • 아파트 상가서 약탕기 터져 3명 중·경상
      흑염소를 달이는 약탕기가 터져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상가 내 건강원에서 흑염소 약탕기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69살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69살 여성과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약탕기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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