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불씨 살아나나..논의 재개
      광주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이전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금호타이어 관계자 등은 지난 2일 광주에서 만남을 갖고,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의 함평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공장 부지 개발에 나선 컨소시엄이 해산 절차를 거치며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2023-06-07
    • 필로폰 대량 유통·투약 일당 검거..현직 의사 포함
      대전지역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공급책 50대 여성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의사인 70대 남성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대전과 경기도, 대구 지역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구속된 6명은 마약을 공급하고 유통해왔는데, 경찰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필로폰만 시가 3억 2,500만원 상당인 32.41그램에 달했습니다. 대전지역 공급을 맡아온 70대 남
      2023-06-07
    • 民 권칠승 수석대변인 전 천안함장 직접 만나 사과 예정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한 자신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지난 5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
      2023-06-07
    • 국민의힘 강남·송파 의원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비판
      서울 강남구·송파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 송파을 의원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의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위헌적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경준 국민의힘 강남병 의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하면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에 근거하지 않고 소위 정무적 판단만을 강조하여 특정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2023-06-07
    • 광주광역시-함평군-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논의 재개
      광주광역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이전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금호타이어 관계자 등은 지난 2일 광주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와 인접 5개 시군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날, 따로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에 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당장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에 대해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지만, 각 지자체와 금호타이어 측이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의 함평
      2023-06-07
    • 광주 도심 공원서 천연기념물 팔색조 발견
      광주 도심 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팔색조가 발견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연합 시민조사팀이 광주 서구 중앙공원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여름철새, 팔색조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과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환경운동연합은 특례사업 이후에도 공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2023-06-07
    • 광주서 5년간 감전사고 59명..6·7월 사고 집중
      광주에서 지난 5년 동안 감전으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59명의 인명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광주에서 감전사고로 59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장마철 침수 등으로 누전이 잦은 6월과 7월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마철 실외에서 빗물이 고인 맨홀이나 신호등, 입간판에 전기가 흐를 수 있다며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6-06
    •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 60건 적발
      목포해경이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에 나서 모두 60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불법 어구 적재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어선 조업 19건, 무등록선 3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목포시 평화광장과 노을공원 일대를 단속해 뜰채와 LED 집어 등을 이용한 불법조업 행위도 적발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2023-06-06
    • '무혐의' 초등학생 싸움 말리던 교사 재수사 결정
      초등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책걸상을 넘어뜨린 교사가 다시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면서 책걸상을 넘어뜨리고 학생의 반성문을 찢는 등 과도하게 훈육한 혐의를 받은 광주 모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지난 4월 광주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다시 조사해 달라는 항고장이 광주고검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전국 교사와 초등학생 등은 해당 교사가 잘못이 없다는 탄원서 1,8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으며, 검찰은 공개심의위 판단 등을 토대로 무혐의
      2023-06-06
    • 식자재 싣고 가던 트럭 분리대 들이받고 화재
      식자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사고가 난 뒤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5일) 밤 10시 40분쯤 나주시 평산동의 편도 2차로에서 양배추와 김치 등 식자재를 싣고 가던 4.5톤 트럭에서 사고가 난 뒤 불이 나 차량과 식자재 등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50대 운전자는 불길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 트럭 타이어가 펑크가 난 뒤 차량이 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6-06
    • 여수서 70대 운전자 시장 노점상 덮쳐 7명 부상
      여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 등이 다쳤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반쯤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에서 72살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변 상인과 행인들을 덮쳐 모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시동을 걸자마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6
    • 호남 총선은 민주당 권리당원 싸움..각종 폐단에 혁신 요구 잇따라
      【 앵커멘트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광주는 후보 캠프마다 민주당 권리당원 모집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쟁 과열로 인한 폐단도 늘어나면서 호남에서만이라도 공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권리당원과 여론을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십수 년간 굳어온 방식으로, 특히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호남에서는 선거 때마다 당원 모집 경쟁으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리 입당원서 접수 시 지지 후보를 적게 한 민주당 광주시당의 지침이나
      2023-06-06
    • 광주·전남 현충일 추념식..순국선열 정신 기려
      광주와 전남에서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한 뒤 지자체장과 보훈 단체장 등이 무명용사를 모신 제단에 헌화와 분향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도 해남군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2023-06-06
    • 김기현, "北 눈치보며 호국 영령 욕되게 하는 세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보훈단체 대표로서 보훈가족을 부끄럽게 하거나, 영해를 수호하다가 북한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영령을 욕되게 하는 세력이 더 이상 이 나라에서 발호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현충일인 오늘(6일) SNS에 올린 글에서 "북한 눈치를 보면서 가짜 평화를 구걸하느라 호국영웅들에 대한 추모마저도 도외시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을 맡기로 했다가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이 논란이 돼 약 9시간 만에
      2023-06-06
    • 고창서 동거인 흉기로 찌른 불법체류 30대 구속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자택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부 등이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로, 동거하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장난치다가 그랬다고 경찰에
      2023-06-06
    • 尹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서 "한미동맹 '핵 기반 동맹' 격상"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 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
      2023-06-06
    • 현충일 맞아 與 "굳건한 안보태세"..野 "평화와 통일" 강조
      정치권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가보훈부 승격이 전날 이뤄진 점을 상기시키며 "보훈부 승격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국가의 예우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윤 대통령의 말처럼 영원히 그 숭고함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위협 속에서, 굳건한 안보태세로 선열들이
      2023-06-06
    • 이재명, "편향적 이념외교 고집하면 비극의 역사 반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언제든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현충일인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다. 북한은 군사 도발을 이어가며 평화를 위협하고 신냉전의 파고가 한반도를 위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열들께서 아낌없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호국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면서 "'다시는 침략당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일념이 모
      2023-06-06
    • 정부,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추진..여야 충돌 전망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사업을 제외한 2024년도 예산요구안을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매년 5월 말 각 부처로부터 예산 요구안을 받은 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부 예산안을 편성, 9월 초 국회에 제출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지역 소상공인 보호 차원에서 역점을 둔 사업이라 '이재명표 예산'으로도 알려진 만큼,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여야 간
      2023-06-06
    • 성폭행 무혐의 뒤 '기다려라' 문자메시지 보냈다 처벌
      성폭행으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자 억울한 마음에 화가 나 고소인의 아버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58살 B씨의 딸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자 그동안 억울하게 고생했다는 마음에 화가 나 B씨에게 '처음부터 알았잖아', '인간답게 살아라'. '기다려라', '재밌게 해주겠다' 등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애초 협박죄로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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