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5월 단체 '전두환 동상' 가져와 구속 촉구 예정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의 광주 법원 출석을 앞두고 5월 단체가 '전두환 동상'을 가져와 전 씨의 구속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5·18 단체는 지난해 12월 12·12 군사반란 40년을 맞아 5·18 단체가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전 씨의 조형물을 다음주 전 씨의 법원 출석 전에 광주지법 앞에 설치하고 앞으로 5·18 관련 책임자 처벌 퍼포먼스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조형물은 시민들의 발길질로 심하게 망가진 상태여서 전씨의 재판일까지 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2020-04-21
    • 지인 살해 60대 "금전 문제"..구속영장 신청 방침
      식당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광주 농성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64살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무등산 중머리재 인근에서 붙잡힐 당시 음독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0-04-21
    • 이용섭 시장, 5ㆍ18 극우보수단체 집회 취소 촉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18 40주년 기념일에 예고된 보수·극우 단체의 집회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2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5·18 40주년 기념일에 자유연대 등 이른바 극우보수 단체가 3,000명 규모의 집회와 시가행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와 함께 전면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회를 강행할 시에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참가자 개인별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0-04-20
    • 공업사 수리 차량만 노린 절도범 2명 구속
      문이 잠겨있지 않은 공업사 수리 차량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초부터 한 달여간 광주와 여수 등의 공업사를 돌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9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살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을 수리하는 공업사의 특성상 관리자가 없는 새벽시간에도 차량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4-20
    • 검찰,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2명 불구속 기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이를 어긴 2명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판매한 붕어빵을 사 자가격리 조치된 뒤에 2차례 주거지를 이탈한 38살 A씨와 확진자와 같은 병원 대기실에 있어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6회에 걸쳐 주거지를 이탈한 57살 B씨 등 2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방역 조치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04-17
    • 86 운동권 그룹 6명 당선..비례대표 지역 출신은 4명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되면서 초선만 13명이 나왔습니다. 비례대표에서도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이 4명이 나왔는데 소속 당은 모두 다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점은 '86운동권'의 약진입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 윤영덕 당선인과 전남대 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이용빈 당선인이 대표적입니다. CG 재선에 송갑석,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과 광주시의원 출신의 조오섭 당선인도 대표적 8
      2020-04-17
    • 86 운동권 그룹 6명 당선..비례대표 지역 출신은 4명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되면서 초선만 13명이 나왔습니다. 비례대표에서도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이 4명이 나왔는데 소속 당은 모두 다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점은 '86운동권'의 약진입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 윤영덕 당선인과 전남대 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이용빈 당선인이 대표적입니다. 재선에 송갑석,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과 광주시의원 출신의 조오섭 당선인도 대표적 86 운동권 출
      2020-04-16
    • 2020 호남의 선택 선거 쟁점과 관심지역
      【 앵커멘트 】 내일 드디어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입니다. 지난 선거 운동 기간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민생당, 무소속 후보가 각축을 벌여왔습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쟁점과 관심 선거구를 이형길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총선은 민주당과 민생당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4년전 참패를 딛고 텃밭 탈환에 나선 민주당과 현역의원의 힘으로 다시 호남에서 선택을 받겠다는 민생당의 격돌입니다. 당의 정책과 공약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가장 치열하게 맞붙었던 부분이 '호
      2020-04-14
    • 코로나19로 범죄 신고 감소..광주 8.8% 줄어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면서 범죄 신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말까지 관내 112 신고 건수는 7만 4,000여건으로 최근 3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습니다. 납치·감금 감소율 57%로 가장 많이 줄었고 가정폭력은 23%, 아동학대는 17%, 절도는 3.3% 줄어들었습니다.
      2020-04-14
    • 투표용지 찢고 사무원 폭행 등 난동 유권자 체포
      사전투표 첫 날 투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찢고 선거 사무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쯤 광주 북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신분 확인을 하는 선거사무원과 갈등을 빚다 투표용지를 찢어 투표소에 뿌리고 3시간 뒤 술병을 들고 다시 투표소를 찾아와 선거 사무원까지 폭행한 유권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4-10
    • 주차 갈등 이웃 살해한 70대 항소심도 징역 18년
      농로 주차 문제로 싸우다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나주의 한 마을에서 캠핑카가 농로에 주차돼 농사일에 방해가 된다며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과 갈등을 빚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4살 김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사정은 있지만 유족들에게 아직도 용서받지 못했다며 원심과 비교해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4-09
    •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낮 기온 최고 19도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 전남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가량 낮은 영하 1도에서 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16도 등 19도까지 오르겠고 오후부터 내일까지 구름 낀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잠잠하겠습니다.
      2020-04-09
    • 광주서 잇따라 선거 벽보·공보물 훼손 신고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벽보와 공보물 훼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 아파트 외벽에 부착된 후보자 사진이 훼손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9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벽보 훼손 범죄도 2년 이하 징역 또는 4백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며 선거 관련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4-08
    • "이번 겨울 초미세먼지 농도 큰 폭으로 감소"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 전남의 초미세먼지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년전과 비교해 각각 33.3%, 30.8% 감소했습니다. 환경당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코로나19로 중국내 경제 활동 위축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04-08
    • 전남동부·내륙 건조특보..포근한 봄 날씨
      전남 동부권과 내륙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며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도 오전에는 맑겠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끼며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순천,광양,여수에는 건조경보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2020-04-07
    • 여성 행세하며 나체 사진 받아 금품 요구
      SNS 상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남성들의 나체 사진을 받아 이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협박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SNS에서 여성행세를 하며 남성들의 나체 사진을 받아 이를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26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나체 사진으로 협박을 받고 심부름을 나온 피해자라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4-07
    • 사자명예훼손 재판 전두환 오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 앵커멘트 】 재판부 교체로 차질이 빚어졌던 '전두환 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피고인의 불출석 허가가 취소돼 재판부는 오는 27일 전두환 씨에게 다시 광주법정에 출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마지막 재판이 열린 것은 지난해 12월. 증인 신문이 한창 진행되는 중이었는데 돌연 지난 1월 초 담당 판사가 사직했습니다. 그 뒤로 4개월간 재판 절차는 멈춰있었고 최근 새로운 재판부가 꾸려져 재판이 재개됐습니다
      2020-04-07
    • 사자명예훼손 재판 전두환 오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 앵커멘트 】 재판부 교체로 차질이 빚어졌던 '전두환 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피고인의 불출석 허가가 취소돼 재판부는 오는 27일 전두환 씨에게 다시 광주법정에 출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마지막 재판이 열린 것은 지난해 12월. 증인 신문이 한창 진행되는 중이었는데 돌연 지난 1월 초 담당 판사가 사직했습니다. 그 뒤로 4개월간 재판 절차는 멈춰있었고 최근 새로운 재판부가 꾸려져 재판이 재개됐습니
      2020-04-06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오는 27일 다시 광주법정에
      사자명예훼손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씨가 오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출석하게 됩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오늘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 준비기일을 열고 재판부가 변경되면서 불출석 허가도 취소됐다며 오는 27일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은 지난 1월 초 재판장이 사임하면서 지난 4개월여 동안 재판을 열지 못했습니다.
      2020-04-06
    • 해외 입국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이어져
      주말휴일 사이 카타르에서 입국한 광주의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카타르에서 입국해 광주 서구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지난 4일 밤 양성판정을 받아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 27명, 전남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에는 해외 유입 확진자 비중이 90%를 넘어가면서 방역당국도 해외 입국자 방역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방역의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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