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령에서 순천으로 넘어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62살 김 모씨가 어제(27) 보성 벌교에서 경남 진주로 이동했다가 오늘(28) 낮 1시 반쯤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형사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법무부는 그동안 김 씨를 공개 수배하고 행적을 쫓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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