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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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러시아 해외 자산 압류? G7은 강도"
      북한이 미국 등 G7을 향해 '강도'라고 비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주요 7개국을 향해 '강도 구락부(클럽)'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의 조종하에 국제 평화를 저해하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적 발전을 가로막는 배타적인 집단으로 세인의 눈총을 받는 G7이 이제는 백주에 남의 재산을 빼앗는 강도질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일명 부자 구락부라고 지칭되는 G7이 체면도 없이 남의 자산을 강탈하려는 데까지 이른
      2023-12-22
    • "서울에 내집 마련? 월급 한 푼 안쓰고 15년 모아야"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동안 모아야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를 실시한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2023-12-22
    • 광주 소태역ㆍ경기 시흥대야역ㆍ부산 구서1동 인근 4천4백가구 개발
      광주 소태역, 경기 시흥 시흥대야역,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등 인근 역세권에 총 4천363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광주 소태역, 경기 시흥 시흥대야역,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도심복합사업 새 후보지 발표는 이번이 두 번째로,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57곳, 8만 8천 호가 됐습니다. 소태역 인근에는 583호, 시흥대야역 인근에 2천527호,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1천253호가
      2023-12-22
    • [날씨]서울 영하 15도 강추위 기승..제주도ㆍ서해안 많은 눈
      한해 중 밤이 가장 긴 절기인 '동지'(冬至)인 22일 금요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등의 지역에는 매우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 일부 경상권에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계속해 눈이 내리고 있어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지역별로 △제주도 산지 20~30㎝(많은 곳 50㎝ 이상) △울릉도·독도 10~30㎝ △충남서해안(남부서해안 20㎝ 이상),
      2023-12-22
    • 美 3분기 GDP 성장률 4.9%..2021년 4분기 이후 최고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연율 환산 기준 4%대 후반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5.2%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이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1%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잠정치와 비교하면 소폭 하향 조정되긴 했지만, 3분기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로 7.0%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미국 경제는 여름
      2023-12-21
    • 검사 고액 월급 받으면서 선거운동?.."제도적 보완 필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현직 검사들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판이나 감찰 등으로 규정상 사표 수리가 불가능한 검사들이 고액의 급여까지 받으며 선거운동을 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직서 수리 여부와 무관하게 출마 길을 열어준 이른바 '황운하 판례'의 영향인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일 전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는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는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 '진짜 검사' 저자와의 대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책에는 더
      2023-12-21
    • 살인죄로 내려진 48년형, 길고 긴 옥살이..그리고 무죄
      미국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했던 남성이 48년 만에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1975년 강도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던 미국인 글린 시먼스가 지난 19일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미 국립무죄등록소(NRE)에 따르면 미국에서 부당한 판결로 복역한 사례 중 최장 기록입니다. 22살에 복역하기 시작했던 청년은 70살이 돼서야 한평생 자신을 옮아맸던 살인죄 누명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1974년 12월 오클라호마주 에드먼
      2023-12-21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정무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 측 위원들을 중심으로 과거 논문 자기표절 논란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신청 등에 대한 문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강 후보자가 국가보훈부 장관을 수행하는 데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여야의 의견이
      2023-12-21
    • 최강 한파에 계량기도 '못 버텨요'..하늘ㆍ바닷길로 차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150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피해 현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는 서울 90건, 경기 18건, 인천 7건, 강원 15건 등이 발생했고,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는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선박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제주를 중심으로 총 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전남 6개도 등 지방도 12개 구간과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뱃길 등 여객선 5
      2023-12-21
    •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에 7,500억 원 투자
      여수시가 금호석유화학 등과 함께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시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보임이엔에스·금호석유화학·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 건립과 증설 등에 7,500억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보임그룹 계열사인 보임이엔에는 해외 청정암모니아를 도입해 친환경 전기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금호석유화학은 산단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증설할 예정입니다. 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는 금
      2023-12-21
    • 한동훈 "국민 상식ㆍ생각이라는 나침반 갖고 앞장서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는 잘하고 싶었다. 동료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다"며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그건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검사 일을 마치면서도 같은 말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제가
      2023-12-21
    • 수도권 직장인, 매일 1시간 20분 출퇴근길 도로에서 보낸다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들은 매일 평균 1시간 20분 정도를 출퇴근 시간으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1일 SK텔레콤 통신데이터와 통계청 통계등록부 정보를 가명 결합해 약 712만 명의 이동정보가 있는 근로자(이하 통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 기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통근자의 평근 통근 시간(출ㆍ퇴근 소요 시간)은 72.6분(출근 34.7분, 퇴근 37.9분)이었습니다. 남성의 통근 시간은 75.6분으로 여성(67.9분)보다 7.7분 더 길었습
      2023-12-21
    • 중국에서 또 탄광사고..사상자 25명 발생
      중국에서 탄광사고가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중국 CCTV는 헤이룽장성 지시시의 한 탄광에서 20일 오후 3시 50분쯤(현지시각) 채굴용 차량의 궤도 이탈로 인한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고에 대한 수습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탄광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올 한 해 동안 이미 수차례 안전규정을 위반해 벌금 처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탄광
      2023-12-21
    • '성옥상' 후보자를 찾습니다!..교육ㆍ예술ㆍ사회봉사 부문 등
      재단법인 성옥문화재단이 ‘2024년 성옥상’ 후보자 추천을 받습니다. 성옥상은 지역 인재들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조선내화(주) 창업자 故 성옥 이훈동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2024년 성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시상됩니다. 시상부문은 교육, 예술, 과학, 체육, 언론문화, 사회봉사 등입니다. 후보자격은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출신자와 해당 지역에서 5년 이상 계속 거주자 또는 이에 해당되는 외국인, 각 부문 단체·기관을 우선합니다.
      2023-12-21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오후 이임식 예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부 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할 예정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표 권한 대행이 오늘 오후 의원총회에서 한 장관의 내정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지난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
      2023-12-21
    • 전라남도 산하기관장 '무안군,공항 이전 논의에 참여' 촉구
      전남개발공사 등 전남공기업·출자기관 기관장 19명은 20일 전남개발공사 10층 대강당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무안군이 대화와 공론의 장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지난 17일 무안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을 통합·이전하고 무안군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피해 대책 토론회 및 공동회의 개최 등 의미 있는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제는 무안군과 지역 정치계가 문제 해결을 위해 슬기롭
      2023-12-20
    • 여야 내년도 예산안 최종 합의..21일 본회의 처리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와 내용에 최종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0일 오후 회동을 갖고, 21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 2천억 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구개발(R&D) 예산은 현장 연구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차세대 원천기술 연구 보강, 최신·고성능 연구 장비 지원 등을 위해 6
      2023-12-20
    • 국민 4명 중 1명 "갑질 경험 있다"..79% "우리 사회 갑질 심각"
      국민 4명 중 1명꼴로 사회생활에서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갑질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7%가 '최근 1년 이내에 갑질을 경험했다'고 밝혔고, 응답자의 79.4%는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고 인식했습니다. '과거에는 갑질이라고 보지 않았던 것이 최근에는 갑질이라고 생각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56.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갑질이 발생하는 관계로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36.1%), 본사와 협력업체(19.7%), 서비스업 이용자와 종사자(14.
      2023-12-20
    • 장흥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판매 일시중단
      장흥군은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중단합니다. 정부가 지자체에서 발행해 운영하는 지역상품권의 경우 2024년부터 지자체 재원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데다,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지방교부세가 삭감돼 재정 여건이 열악해진 점 등을 고려해 일시 판매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상품권 판매가 일시 중단되더라도 기존 판매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기간 내 상품권 가맹점주의 상품권 환전은 가능합니다. 장흥군은 관내에 플래카드 게첨과 읍면 및 상품권 판매 대행기관에 포스
      2023-12-20
    • 여순감옥도 꺾지 못한 기개..안중근 의사 유묵 110여 년 만 고국 품으로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유묵이 국내 경매에서 19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 낙찰가는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안 의사의 유묵 중 최고가로 알려졌습니다. '유묵(遺墨)'은 사람이 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을 말합니다. 20일 서울옥션은 전날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안 의사가 1910년 3월에 쓴 유묵이 19억 5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묵의 구입자는 한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묵에는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 용과 호랑이의 용맹하고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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