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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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사는 것 같은데 부채는 왜 늘어나지..국민 1인당 빚 2천200만 원 돌파
      국내 거주자 1명이 짊어지고 있는 국가부채가 2천2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채무는 느는데 인구는 줄면서 1인당 국가채무는 3년 뒤에 2천5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7일 정부의 2023∼2027년 국가채무관리계획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말 국내 거주자 1인당 국가채무는 2천189만 원에 이릅니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말 국가채무(1천128조 8천억 원)를 통계청이 전망한 올해 인구(5천156만 명)로 나눈 결과입니다. 정부는 올해 국가채무가 당초 본예산에서 예상한
      2023-09-17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에 김태우 전 구청장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국회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당원 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경쟁 후보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을 제쳤습니다. 이번 결과는 1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강서구청장 후보에 전략공천했습니다. 진 전 차장은 전북
      2023-09-17
    • 이젠 자장면도 고민해야 하나..자장면 7천 원·칼국수 9천 원
      "세상에 자장면이 7천 원이라... 우리는 어쩌지요 " "그래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데..." 국민최애 음식인 자장면을 비롯한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지역에서는 7천 원을 내야 자장면 1그릇을 먹을 수 있다. 칼국수는 9천 원, 삼계탕은 1만 7천 원에 육박했습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많게는 10% 이상 뛰었습니다.
      2023-09-17
    • 부부싸움 하다 아내 살해한 40대 남성 긴급 체포
      영주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17일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편 A(49)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자기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 B(39)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그는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씨 자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음날인 17일 오전 강원도 태백에서 검거됐습니다. 아내 B씨는 필리핀 출신 귀화자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
      2023-09-17
    • '지인에게 흉기' 치매 진단 80대 심신미약 불인정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심신미약을 주장한 80대 남성에 법원이 행동통제 능력 결여를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80)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0대 지인이 아내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해 흉기를 들고 찾아가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치매 진단을 받은 A씨는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정신 장애로 변별 능력과 행동 통제 능력이 결여됐다고 볼
      2023-09-17
    • '의약품 중독' 타인 명의 약품 처방 두 아이 엄마 사회 격리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돼 2년 6개월간 다른 사람 명의로 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한 40대가 결국 사회로부터 격리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사기, 주민등록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0)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타인 명의와 주민등록증을 도용해 5천정가량의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속아 넘어간 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
      2023-09-17
    • 보트타고 아프리카 탈출 난민..배에서 출산한 아이 결국 숨져
      북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으로 향하던 난민선에서 태어난 아기가 배가 유럽 땅에 닿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40여명을 태운 소규모 이주민 보트에서 갓난아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아기의 엄마는 난민선 위에서 진통이 시작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아기를 낳았지만, 아기는 태어난지 얼마 안 돼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아기의 시신은 람페두사섬 해역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던 중 보트에서 발견
      2023-09-17
    • 유치원생 사교육비 5년 사이 38% 늘었다
      유치원생 자녀를 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5년 사이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김혜자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사회에 대한 인식과 교육비 지출 관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18~2022년 학교급별 사교육비 지출 양상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학교급별 자녀 1명당 사교육비 월평균 지출액은 유치원이 22만 4,000원, 초등학교가 42만원, 중학교가 54만 5,000원, 고등학교가 68만 4,000원이었습니다. 5년 사이 지출액 증가 폭이 가장 컸던 학교급은 유치원으
      2023-09-17
    • 美합참의장 "北의 러 무기공급 우크라서 큰 차이 만들지 의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이 포탄 등을 제공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관련 회의 참석차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밀리 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152mm 포탄을 제공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큰 차이를 만들지는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미국은 회담 전부터 김 위원장이 무기 거래를 위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무기 거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제 위반
      2023-09-16
    • 경남, 고립 70대 구조·침수 피해 속출
      16일 경남지역에서는 주민이 고립되거나 건물·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16일 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경남 통영 사량도 174㎜, 고성 136.5㎜, 창원 128㎜, 남해 102.2㎜, 사천 93㎜, 삼천포 91.5㎜, 함안 86㎜, 진주 79.3㎜, 거제 78㎜, 통영 73.7㎜의 강수량이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창원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52.7㎜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비로 인해 주민이 고립되거나 곳곳에서 건물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2023-09-16
    • 민주당 비상 의원총회 '한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결의
      더불어민주당은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즉시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5시간에 걸쳐 진행한 의원총회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권의 전면적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며,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즉시 제출한다"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은폐 진상규명 특검법 관철을 위한 필요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도 결의하고, 이를 이 대표에게 전
      2023-09-16
    • [날씨] 전국 대부분 17일 아침까지 비..전라권은 저녁까지
      비는 일요일인 17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다만, 전라권과 경남 내륙은 저녁까지, 경남권 해안·중부 지방·경북권은 18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 20∼80㎜, 서해 5도 5∼40㎜, 강원 남부는 100㎜ 이상, 대전·충남 남부 내륙·충북은 120㎜ 이상입니다. 전라권·대구·경북·울릉도·
      2023-09-16
    • 민주당, 김기현 대화 제안에 "기본 예의조차 지키지 않은 정부..반성과 쇄신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대화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정권 차원의 반성과 쇄신이 우선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정중히 요청한다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기현 대표의 메시지는 존중한다. 하지만, 지난 17일 동안 국민의힘과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두고 조롱과 비난을 일삼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단식을 두고 이렇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2023-09-16
    • 홍준표 "신외무물(身外無物), 이재명 단식 조롱 사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조롱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 초기 철부지 어린애의 밥투정 같다고 했던 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 대표의 단식 초기인 지난 4일 "반찬 투정하며 밥을 안 먹겠다고 투정 부리는 어린애처럼 나라 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단식 투쟁은 1970~80년대 저항수단이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비판했었습니다. 그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목숨 건 단식을 조롱한 건 잘못"이라며 "이제 단식을 중단
      2023-09-16
    • 김기현, 이재명 대표 단식 중단 요청 "언제든 대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요청하며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께 단식 중단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한다"며 "정파가 다르고 이견이 있더라도, 정치는 협의하고 조율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기에 여야 당 대표 간 대화의 문은 늘 열려있어야 한다. 저는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언제 어디서든 이재명 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민
      2023-09-16
    • 푸틴, 김정은에 엄지척 "당신은 전문가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국영 방송 '로시야'의 파벨 자루빈 기자는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아직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대화'라며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관련 미공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하기 전 주요 시설을 시찰했을 때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이 통역을 통해 우주기지 관계자에게 미사일에서 분리된 물체가 어디로 떨어지는지
      2023-09-16
    • '소속사 대표가 강간 시도' 무고 혐의 前 걸그룹 기소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며 허위 고소한 걸그룹 출신 인터넷 방송인 A씨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7일 A(23)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기획사 대표가 지난 1월 회사 사무실에서 자신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기획사 대표의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 사건을 불송치했으나, A씨가 이의신청을 내면서 검찰이 다시 수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와 메신저 등 증거를 종합한 결과, A씨가 기획사 대
      2023-09-16
    • 5년간 불법무기 소지 8백 명 적발..도검류 최다
      최근 5년간 불법무기를 소지하거나 판매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인원이 8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간 총포, 도검 등 신고되지 않은 불법무기의 소지 또는 판매로 적발된 인원은 총 851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 적발 인원은 2018년 127명, 2019년 204명, 2020년 233명, 2021년 129명, 지난해 158명으로, 해마다 100~200명 내외였습니다. 불법무기 유형별로는 도검
      2023-09-16
    • 이재명 단식 농성장 앞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김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7시 52분경 국회 본청 앞 농성장 앞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경찰의 퇴거 요청을 거부하고 흉기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손과 팔, 눈두덩이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팔을 크게 다친 경찰관은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범행 당시 이 대표 지지 문구가 적힌
      2023-09-15
    •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 영국 공군기 공격..."전쟁날 뻔"
      지난해 러시아 전투기가 영국 공군기를 격추하기 위해 흑해 상공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공군기가 가까스로 피해 다행이지 하마터면 전쟁으로 비화될 뻔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9일 러시아 SU-27 전투기가 영국 공군의 정찰기 RC-135 리벳 조인트기를 격추하기 위해 미사일을 쐈지만 맞추지 못했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영국 공군기 근처에서 미사일이 의도치 않게 발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사건이라고 말했지만, 러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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