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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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믿고 가겠다"...이재명 체포안 가결 후 첫 입장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전날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체포안 가결 후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강물은 똑바로 가지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며 "결국 국민이 승리했고, 승리할 것입니다.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을 겨냥해 "4.19혁명으로 독재정권을 타도하자 군사쿠데타가 발발했고, 6월 항쟁으로 국민주권을 쟁취하자 군부야합세력이 얼굴을 바꿔 복귀했다"며 "이제 촛불로 국정농단세력을 몰아내자
      2023-09-22
    • 조국·조민 부녀, 나란히 책 내더니..같이 '베스트셀러'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딸 조민 씨의 책이 나란히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인 예스24의 9월 셋째주 종합베스트셀러 집계를 보면, 지난 19일 발행된 조민 씨의 첫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는 출간과 동시에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조 전 장관의 책 '디케의 눈물'은 종합 3위에 자리했습니다. 조 전 장관의 책과 조민 씨의 책은, 집계에 따르면 4050세대에서 주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전 장관 책의 경우 구매자의 44.8%, 조민 씨 는 47.1%가 50대였고, 40대는 각각
      2023-09-22
    • 이재명, 26일 구속영장 심사에 "예정대로 출석하겠다" 전해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6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심문 일정이 정해진 직후 주변에 "예정대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심문 날짜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법원이 제시한 일정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심사는 유창훈(사법연수원 29기)
      2023-09-22
    • 내년도 대통령 경호처 예산 1,341억 원...2년 연속 10%대 증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경호처 예산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대통령경호처 예산을 1,341억 원 편성했습니다. 올해 예산 1163억 원에서 178억 원(15.3%) 증액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전년 969억 원 보다 193억 원(19.9%) 늘어났습니다. 예산 세부내역을 보면 요인과 국빈 경호활동에 262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전년 169억원에서 93억 원(55%) 증가한 규모입니다. 경호장비시설 개선 예산도 170억 원에서 224억 원으로 54억 원(31.7%) 늘렸습니다. 내년
      2023-09-22
    • 브라질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 원주민 권리 인정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대대로 살아온 원주민의 토지 연고권을 폭넓게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헌법 231조의 이른바 '시기 제한 프레임(Marco Temporal)' 쟁점에 대한 심판에서 법관 9대 2의 의견으로 원주민 측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1988년 공포된 브라질 헌법 231조는 “원주민들의 사회 조직, 관습, 언어, 신념 및 전통, 그들이 전통적으로 점유한 땅에 대한 원래의 권리는 인정받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023-09-22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일부 비명계 의원 대상 살인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일부 비명계로 거론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난 21일 밤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누리꾼이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라이플(소총)을 준비해야 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입니다. 경찰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
      2023-09-22
    •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 5천원 저렴"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0만 4,434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경우 26만 6,652원, 대형 마트는 34만 2,215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2.1%(7만 5,563원) 정도 더 저렴한 겁니다. 평균 비용은 30만 4,434원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나 배 등 햇과일과 참조기 값이 올랐고, 소고기는 더 저렴했습니다. 품목을
      2023-09-22
    •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 구속 송치
      자신의 딸을 살해한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법원 공무원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집에서 잠자던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던 딸이 약을 먹고 잠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A씨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메시지를 본 가족들은 이날 오후 12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2023-09-22
    • 50대 남성, 추락사..모친·여동생 살해 뒤 극단적 선택 추정
      경북 경산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1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주택에서 74살 A씨와 51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둔기에 머리를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B씨에게선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같은 날 아침 6시 반쯤엔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의 아들인 55살 C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씨가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사망 사실 통보를 위해 A씨의 집을 찾
      2023-09-22
    • UN 국제이주기구 "리비아 대홍수 이재민 4만 3,000여 명"
      지난 10일 발생한 리비아 대홍수로 지금까지 4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21일(현지시간) 최근 리비아 대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4천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IOM은 성명을 통해 "리비아 동북부의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4만 3,059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IOM은 리비아 대홍수 이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식수 그리고 정신건강·신체적 건강을 위한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10일 태풍 '대니얼'로 폭우가 쏟아지면
      2023-09-22
    • 아이폰15, 다음 달 13일 국내 출시..신제품 공개 한 달 만
      '황금연휴'가 끝나고 열흘쯤 뒤면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접할 수 있게 됩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3일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등 신제품 라인업의 국내에 출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지 한 달 만입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일주일 전인 다음 달
      2023-09-22
    • 尹, 뉴욕 양자회담 30건 돌파..귀국 전까지 '막판 스퍼트'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나흘째인 21일(현지시각)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연쇄 양자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을 만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체결에 대한 양국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라소 대통령은 "이 협정 체결이 교역·투자 확대와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등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극대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에콰도르 3대 도시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
      2023-09-22
    • 김동철 한전 사장 "위기극복 실마리 보일 때까지 휴일 반납·본사 숙박"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위기 해결의 단초가 보일 때까지 퇴근하지 않고 회사에 남아 핵심 현안을 24시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22일 한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간부들에게 "직면한 절대적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보일 때까지 당분간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한 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24시간 본사를 떠나지 않고 핵심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임기 첫날 '워룸'(비상경영 상황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장실에 간이침대를 들여놓고 이곳에서 실제 숙박을 시작했습니다. 김 사장은 내주
      2023-09-22
    • 바이든 "우크라 장기 안보 보장"..젤렌스키 "양국 진정한 동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미국을 다시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회담하고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의 백악관 회담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작년 12월 방문에 이어 9개월여 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전 발언에서 "미국은 주요 7개국(G7) 및 다른 파트너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장기 안보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한다"며 "우리는
      2023-09-22
    • 작년 법원에 영장사건 49만건..발부율 91%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영장 청구가 49만 8,472건으로 50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일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법원은 이 중 45만 5,485건(91.4%)을 발부하고 4만 2,985건(8.6%)은 기각했습니다. 대부분은 압수·수색·검증 영장으로 39만 6,832건이 청구됐으며, 이 중 36만 1,630건(91.1%)이 발부되고 3만 5,202건이 기각됐습니다. 기각된 것 중 3만 1,583건은 청구 범위 중 일부만 기각한 것이어서 실질적 발부율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09-22
    • [항저우AG]황선홍호,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앞서 쿠웨이트와의 경기까지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황선홍호는 승점 6을 쌓아 E조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조 2위 바레인(승점 2)이 쿠웨이트와 비기면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
      2023-09-21
    • 금타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광주공장 설비 투자·임금 인상
      금호타이어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됐습니다. 21일 금호타이어 노사는 임단협 제14차 본교섭을 진행해 이전이 지지부진한 광주공장에 대한 1,1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임금 2% 인상과 성과급 지급, 신입사원 저임금 구조 개선 등에도 잠정 합의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임단협은 노사 간 분규 없이 타결되게 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단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8∼9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2023-09-21
    • 대통령실, 총리 해임건의 가결 관련 "입장 없다"
      대통령실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 해임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류 변화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 민주당이 한 총리 해임 건의를 결의한 직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이 민생과 수출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이렇게 (민주당이) 막장 투쟁을 일삼으면 그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라고
      2023-09-21
    • 추석 앞둔 양양송이 최고가 경신..1등급 1㎏에 156만 2천 원
      추석을 앞두고 양양송이 가격이 1kg에 156만 2천 원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21일 산지로부터 채집한 송이의 첫 공판을 진행한 결과 95.41㎏이 수매됐습니다. 이날 등급별 수매량은 1등급 8.85㎏, 2등급 7.6㎏, 3등급 8.62㎏, 4등급 29.86㎏, 등외품 40.48㎏였습니다. 1㎏당 낙찰가는 1등급이 156만 2천 원으로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첫 공판인 지난 11일의 110만 원보다 46만 2천 원이 비싸고, 지난해 최고 낙찰가 142만 3,80
      2023-09-21
    • 이재명 지지자 '강력' 반발·항의..고성·오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오후 가결되자 국회 앞에 집결한 수천 명의 지지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 이 대표 지지자 1만 2천여 명(경찰 추산 4천여 명)은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 과정이 생중계된 대형 스크린을 지켜보다가 가결됐다는 속보가 나오자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며 탄식했습니다. "우리 대표님 불쌍해서 어떡하냐"고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의사당대로 3개 차로 앞에 모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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