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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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피살 이유 지목된 '고액 헌금' 논란 통일교..日 법원, 해산 명령
      일본 법원이 고액 헌금 수령 등으로 논란에 휘말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25일 교도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문부과학상의 가정연합 해산명령 청구에 대해 종교법인법을 근거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일본 종교법인법은 법령을 위반해 현저하게 공공복지를 해칠 것으로 분명히 인정되는 행위나 종교단체 목적에서 현저한 일탈 행위가 있으면 법원이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2025-03-25
    • "신용카드 없이 못 살아!" 국민 결제수단 1위 '압도적'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급수단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지급수단·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지급수단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 비중(건수 기준)이 46.2%로 1위였습니다. 체크카드(16.4%), 현금(15.9%), 모바일카드(12.9%)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1년 내 해외 결제 경험자의 경우 실물 카드, 해당 국가 현금, 모바일 결제 순으로 해외 결제에 많이 사용했습
      2025-03-25
    •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선고일"..김정재 "강성 지지자 날뛰어, 방탄복 2~3겹 입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을 하루 앞둔 2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위 높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백현동 사건, 김문기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고의로 이야기한 게 명백하다"며 "내일이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형이 확정되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 나 의원은 "누가 내란 세력인가. 누
      2025-03-25
    • '덜덜' 경련하던 푸바오, 4달 만에 외부 공개된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24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계정에 "내일(25일) 푸바오가 여러분과 만납니다.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푸바오의 근황 등을 담은 1분여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센터는 푸바오가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여러분께 먼저 소식을 하나 전하려 한다. 100여 일 동안의 쉬면서 안정한 후에 여러분과 만나러 내일(25일) 나는 유아원 2호관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바오가 외부에 공개되는
      2025-03-25
    • "기장이 여권을 깜빡.." 이륙 2시간만 긴급 회항한 여객기
      기장이 여권을 챙겨오지 않아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4일(현지시각)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UA198편이 샌프란시스코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기장이 여권을 챙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257명과 승무원 1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객 중 1명은 언론에 "이미 2시간가량 비행을 한 상태에서 기장이 여권을 잊었다는 방송이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해당 여객기는 이륙 3시
      2025-03-25
    • 현역병 '최애' 군가, '푸른 소나무'..'멸공의 횃불' 6위
      "아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현역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가는 '푸른 소나무'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군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푸른 소나무'가 득표율 27.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 소나무는 1997년 제작된 비교적 최근의 군가라고 국방일보는 전했습니다. 2위에는 '군가의 클래식'으로 통한다는 '전선을 간다'(24.5%)가 올랐습니다. 육군 8기동사단의 한 일병은
      2025-03-25
    • 안철수, 이재명에 '구제 불능'.."탄핵 집착, 중병 중증 상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탄핵 집착은 이미 중병 중증 상태"라고 직격했습니다. 안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한(덕수) 총리 복귀로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내려놓았음에도 굳이 탄핵을 고집하는 이유는 증오와 복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구제 불능의 이 대표가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지 않는다면 이제는 국민의 이름으로 퇴장을 요구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 대표의 운명을 가를 공직선거법 2심
      2025-03-25
    • "20대에 15살 소년 만나 출산"..아이슬란드 아동부 장관 사임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10대 미성년자를 만나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공영방송인 RUV는 20일(현지시간) 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장관이 22살 때 15살 소년과 교제해 낳은 아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8살의 토르스도티르는 아이슬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의 실수"라며 "36년이 지났고, 그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지금이라면 분명히 이 문제를 다르게 다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토르스도티르 장관은 종교단체에
      2025-03-25
    • 中 불법 대리모 출산 '횡행'.."17살 소녀가 50살男 쌍둥이 출산"
      중국에서 10대 소녀가 50대 남성의 대리모로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인신매매 근절 활동가인 '상관정이'는 24일 SNS 계정을 통해 "미성년자인 2007년 5월 태어난 17살 소녀가 50살 남성의 대리모로 지난달 2일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알렸습니다. 상관정이는 "광저우의 한 대리 출산 기관에서 입수한 사례"라면서 "이 소녀에게 (시험관 시술로) 배아가 이식될 때는 겨우 16살에 불과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리모 문제가 점차 미성년자로 확대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대리모
      2025-03-25
    • 트럼프, 車 관세 먼저 발표 가능.."많은 국가 면제 줄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를 발표하기 전에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먼저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상호 관세 발표에서 다수 국가가 일단 포함되지 않거나 해당 국가보다 관세율이 낮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발표 행사에서 상호 관세 부과 때 일부 국가나 부문이 면제될 수 있느냐 아니면 완전히 상호적이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2025-03-25
    • 소비자심리 석 달 만에 다시 악화..주택가격 전망만 올라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 우려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석 달 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4로 2월(95.2)보다 1.8포인트(p) 떨어졌습니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p 급락했다가 올해 1월(+3.0p)과 2월(+4.0p) 두 달 연속 반등했지만,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
      2025-03-25
    • "美 핵우산 확신 약화에 한국·독일 핵무장론 확산"
      한국의 핵우산에 대한 확신이 약해지면서 독일을 비롯해 폴란드, 한국, 일본 등 미국 동맹국에서 자체 핵무장론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쪽으로 방향을 틀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경시하면서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미국의 핵 방패 철수에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는 설명입니다. FT는 독일과 폴란드, 한국, 일본에서 나오는 자체 핵무장론 상황을 하나씩 짚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북한의 끊임없는 핵무기 추구와 북&m
      2025-03-24
    • "의대생은 학교로 투쟁은 우리가" 소신 발언 선배 의사들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을 향해 "이제 그만 학교로 돌아가라"는 선배 의사들의 소신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석훈 강원대 의대 교수는 24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어른들이 책임을 져야 하지, 왜 무고한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투쟁은 교수가 할 테니 학생들은 이제는 돌아와 실리를 챙길 때"라고 말했습니다. 강 교수는 의대생들이 의학 교육의 공백을 겪으며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2025-03-24
    • 공무원 이직 의향 7년째 증가..66% '낮은 보수' 이유
      공무원들의 이직 의향이 7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4일 '분열의 시대, 다시 통합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직생활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6,07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중앙기관과 광역단체 소속 공무원의 평균 이직 의향 점수는 3.48점(5점 만점)으로, 전년(3.42점) 대비 0.06점 올랐습니다. 기초단체 소속 공무원도 같은 기간 3.28점에서 3.31점으로 상승했
      2025-03-24
    • [핫픽뉴스] 포항스틸러스 서포터즈, 광주 원정서 ‘지역 비하’ 논란
      K리그1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전 경기를 찾은 포항 응원단이 공식 SNS에 광주 지역 비하를 해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5라운드 광주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원정 응원을 떠난 포항 서포터즈 '울트라스 레반테'는 공식 SNS에 광주 원정을 '해외 원정'이라고 말하며, 광주에 도착한 후에는 "해외 입국 심사에 통과했다"며 지역을 비하했습니다. 광주를 해외라고 표현하는 것은 광주가 대한민국과 다른 국가라는 의미로 일간베스트(일베)등 극우 사이트에서 광주
      2025-03-24
    • [핫픽뉴스] "아들 아프니까 삼계탕 해 줘"..월세 받으려던 집주인 '당황'
      한 임대 사업자가 세입자 부모로부터 삼계탕을 해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삼계탕 한 번 나눠 줬더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임대인인 글쓴이와 세입자의 어머니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이 첨부돼 있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 속 A씨는 세입자 어머니 B씨에게 밀린 월세를 납부해 달라고 요청하자 "내일 넣겠다. 미안하다"라며 "혹시 저녁 챙겨 주셨나요"라고 되물었는데요. 이에 A씨가 "저희가 식사를 챙기진 않는다"며 "식사했는지
      2025-03-24
    • [핫픽뉴스] "168㎝ 이상·항공과 여학생" 야구장 알바 공고 논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아르바이트생 모집 자격 요건으로 '항공과 출신 여성'을 뽑는다는 조건을 내세운 용역 업체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는 '2025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홈 경기가 이뤄지는 동안 근무할 특수직 및 고정근무자 구인 채용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모집 대상은 안전요원, 진행요원,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으로 '안전요원'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키 175㎝ 이상 건장한 체격', 여성은 168㎝ 이상이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 초대권 관리, 분실물 대장 작성, 경품 당첨 확인의
      2025-03-24
    • 외신, '韓 탄핵 기각' 긴급 타전.."尹 선고 미정에 불안감 커져"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을 기각하면서 외신도 긴급 타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기각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 탄핵 또는 기각 여부에 대판 판단은 언제 내릴지 발표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각 시 "대통령직 수행을 둘러싸고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된 대한민국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한 총리의 탄핵안을 기각하고, 그의 권한을 회복시키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두 달 전 대통령 권한대
      2025-03-24
    • 한덕수 권한대행 "극단 사회는 불행뿐..여야정 달라져야"
      탄핵심판 기각으로 87일 만에 복귀한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는 불행으로 치달을 뿐 누구의 꿈도 이루지 못한다"며 여야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여야와 정부가 정말 달라져야 한다. 저부터 그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우리가 힘들게 일으켜 세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번영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만은 모두가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려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가 50년 가까이 모
      2025-03-24
    • 나경원, 한덕수 탄핵 기각에 "조심스레 尹 직무 복귀 예측"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 이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전망했습니다. 나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 헌재 결정을 보면서 조심스레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예측해 본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더 이상 정치적 판단에 연연치 말고 즉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하길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9전 9패 탄핵 테러 실패 성적표, 그동안의 국정 공백, 국가적 손실 책임,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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