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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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경찰이야" 상습적으로 술값 안 낸 경찰관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경장을 파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구와 부산 부산진구 등의 술집에서 150만 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 기간 청소 업체를 차려 직원 4명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술 #공무원
      2023-11-21
    • 서울지하철 파업 피했다..노사협상 타결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21일 오후 4시부터 본교섭에 돌입해 올해 660명 신규 채용을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노사 간 쟁점은 인력 감축 여부였습니다. 사측은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정원 감축을, 노조는 정년퇴직자 공백 충원을 위한 하반기 771명 인력 채용을 요구하며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에 노조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을 예고했지만, 660명 신규채용 이후 노사 간 협의를 지속할 것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총파업은 취소됐습니다. #지하철 #노조 #파업
      2023-11-21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 태국, 아시아 3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 앞둬
      태국의 동성결혼 허용 법안이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다음 달 12일 '결혼평등법'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현행법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혼만 허용합니다. 법안이 개정되면 성별에 기반한 '남성'과 '여성'이 '개인'으로 바꾸게 됩니다.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국왕의 재가를 받으면 태국은 대만과 네팔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가 됩니다. #태국 #동성결혼 #결혼 #아시아
      2023-11-21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30년과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구형했습니다. 정명석은 2018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홍콩과 호주 국적 여신도 등을 수십 차례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씨의 범행을 도운 JMS
      2023-11-21
    • '소변테러'가 부른 나비효과...'칭따오 맥주' 수입업체, 전 직원 희망퇴직
      칭따오 맥주 국내 수입·유통사 비어케이가 12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중국발 '소변테러'가 일어난 지 약 한 달 만으로, 날개짓 한 번이 태풍을 일으킨다는 소위 '나비효과'의 후과는 상상보다 컸습니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어케이는 칭따오 맥주 판매 부진을 이유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측은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 보상 등은 밝히지 않은 채 "긴축 경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칭따오 맥주 중국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맥주 원재료에
      2023-11-21
    • '킹산직' 채용이 돌아왔다..기아, 오는 29일까지 서류 접수
      기아가 생산직 신규 채용에 나섭니다. 기아는 오는 29일 밤 9시까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에서 근무할 자동차 제조 부서 엔지니어(생산직) 채용 서류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채용 규모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자동차 부품 조립과 조립 전 검사 및 조정작업, 작업상황 및 부품 정보 기록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기아 노사는 지난 10월 임단협에서 임직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을 삭제하고 이번 채용
      2023-11-21
    • 민주당, '암컷' 발언한 최강욱에 강력 경고..."잘못된 발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암컷이 설친다"는 발언을 해 여성비하 논란이 확산되자 민주당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21일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의원님 등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지지자분들, 여러 가지 논란이 되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라고
      2023-11-21
    • 인요한 "대통령은 나라님"…김웅 "그만 두시라" 비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은 나라님"이라며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 재정립 요구를 일축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그만 두시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나라님이면 혁신위원장은 상선 내관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혁신위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을 꼽았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월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7.1%가 대통령과 관계 재정립을 요구했다는 내용입니
      2023-11-21
    • "CEO 자리에서 잠시 내려와라"...'반유대주의 동조' 머스크 정직 요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반유대주의 동조 글이 문제가 있다며 한 주주가 이사회에 그의 정직을 요구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투자회사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먼 사장은 성명에서 "나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만, 상장 기업의 CEO가 증오를 퍼뜨리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에게 30∼60일간 직을 떠나 공감 훈련 또는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브라크먼는 주장했습니다. 그는 "머스크의 부와 기술· 능력이
      2023-11-21
    • 유튜브에서 진행된 '국힘 필리버스터'...흥행 참패
      국민의힘이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진행 중인 '대국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이인선 의원의 필리버스터 영상은 조회수 3,800여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인 안철수 의원은 1,400여 회, 3위 한기호 의원은 800여 회로 나타났습니다. 저조한 조회수를 보인 의원은 전봉민(101회)·배준영(104회)·엄태영(105회)·조명희(107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국민 필리버스터 진행을 지
      2023-11-21
    • 광주광역시,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 취득세·재산세 감면
      광주시가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 사기 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 광주지역 피해자 70명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200만 원 한도에서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재산세에 대해서도 납세의무 최초 성립일부터 3년간 전용면적 60㎡ 이하인 피해주택은 50%, 60㎡ 초과인 경우 25%를 경감하기로 했습니다.
      2023-11-21
    • 올해 호남지역 순 유출 1만 2천여 명...광주가 6,400여 명
      올해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에서 빠져나간 인구가 만 2천여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 동향에서 올해 3분까지 호남권 순 유출은 1만 2,300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광주가 6,400여 명, 전북 3,700여 명, 전남 2,400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올해 48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떠난 인구의 대부분은 20∼30대로, 직장과 교육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1-21
    • '곰팡이 빵집' 비방글 소비자 '명예훼손' 벌금형
      곰팡이가 핀 빵을 팔고도 보상금을 적게 제시했다는 빵집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구매한 빵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자 여수시 소재 빵집을 비방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유명 인터넷 사이트 2곳 등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이 선고한 벌금 150만 원을 유지한다고 판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생관리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상금이 적정하지 않음을 주로 비난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고 봤고, 2심 재판부도 "비방 목적
      2023-11-21
    • 수능 만점자 어디로 갔나..불수능 논란 커질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고3 수능 만점자가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됐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킬러문항의 모호성, '불수능'에 대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전진협)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이후 고3 재학생 가운데 아직 전 과목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진협 관계자는 "보통 수능 직후부터 학생들이 가채점에 들어가
      2023-11-21
    • "일주일 매출 1조 7천억원" 신세계 '쓱데이' 대박
      신세계그룹은 이달 13∼19일(온라인 기준) 진행한 계열사 통합 쇼핑 축제 '쓱데이' 매출이 1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행사인 2021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이마트(할인점·트레이더스·전문점 포함)의 최근 한 달 평균 매출(약 1조3천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이래 2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는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고르게 선전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계열사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패
      2023-11-21
    • 북한 22일~내달 1일 인공위성 쏜다..美 "러 기술이전 우려"
      북한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를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NHK방송과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이런 내용의 메일을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보냈습니다.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입니다. 해상보안청은 이번 통보에 따라 항행 경보를 내리고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일본 정부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 "북한의 탄
      2023-11-21
    • 비명계 이상민, 與 혁신위 초청 강의..거취 표명하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21일 대전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을 만납니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이란 주제로 이 의원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시사해 온 이 의원의 거취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혁신위는 강연 이후 이석봉 대전시 경제부시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연구개발(R&D)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 관련
      2023-11-21
    • "옷차림에 유의" 아침엔 쌀쌀, 낮에는 포근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3.9도, 수원 -0.8도, 춘천 -2.4도, 강릉 9.7도, 청주 0.7도, 대전 -0.8도, 전주 2.1도, 광주 2.7도, 제주 8.0도, 대구 0
      2023-11-21
    • 서울지하철 내일 멈추나..노사, 오늘 막판 협상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제1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됐습니다. 교섭에는 양대 노총이 참여하지만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가합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입니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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