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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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아래 왕은 하나" 中서 야생 표범, 백두산 호랑이에게 물려 죽어
      중국 동북 지역에서 야생 동북 표범이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동북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소상신보 등 보도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지난 23일 지린성 옌볜자치주 훈춘의 야외 눈밭에서 성체 표범 한 마리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 표범은 사흘 전 죽은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출몰한 적이 있다"며 "자신보다 더 덩치가 크고 사나운 야생 동물에게 당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현지 야생동물 보호 당국은 몸무게 50㎏인 이 표범이 야생 백두산 호
      2023-12-25
    • 호주 해변서 비닐에 싸인 '코카인' 더미 잇따라 발견
      호주 시드니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코카인 더미들이 떠밀려 와 현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8시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부 마젠타 지역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꾸러미 덩어리가 떠밀려왔습니다. 꾸러미는 바다에 오래 떠 있었는지 따개비로 덮여있었습니다. 꾸러미를 발견한 주민은 비닐을 뜯어봤고, 안에서 수상한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확인한 결과 이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드러났습니다. NSW주 경찰은 시드니와 뉴캐슬 사이 해안을
      2023-12-25
    • 日 EEZ서 불법 조업하다 체포된 韓 어선 선장 풀려나
      일본 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하다가 체포됐던 한국 어선 선장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 일본 수산청은 전날 규슈 남서부 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했다는 이유로 한국 어선 '808청남호'를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청은 808청남호의 선장 김 모 씨도 체포했으며, 44t 규모의 어선에 김 씨를 포함한 11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수산청에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요청하는 등 선장의 빠른 석방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08청남호는 2021년 1월에도 규슈
      2023-12-25
    • 성탄 전야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에 70명 사망
      성탄 전야인 24일(현지시각) 밤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이뤄졌습니다. AP, AFP 통신은 이날 공습으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 중부 알 마가지 난민 캠프에 있는 집들이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됐습니다. 가자 보건부 아시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가족들이 그곳에 살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날 공습 직후 알 마가지 캠프 인근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2023-12-25
    • 中으로 떠나는 韓 유학생..6년 만에 1/5 토막
      중국으로 떠난 한국인 유학생이 6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유행 당시 강력한 봉쇄 정책을 폈던 데다, 최근 반중 정서가 확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중국 대학·대학원 학위 과정을 밟거나 어학연수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1만 5,857명이었습니다.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규모는 1년 전(1만 6,968명)보다 6.5% 감소했습니다. 이는 교
      2023-12-25
    • 北, 이번주 연말 전원회의..새해 정책 방향 '주목'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새해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서 미국과 '강 대 강' 원칙을 재확인하며 군사정찰위성 추가발사 등 국방력 강화 방침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달 하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지난 1일 결정했습니다. 노동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당 중앙위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전원회의를 통해 당 내외 문제들을 논의·의결합니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에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
      2023-12-25
    • 尹대통령, 성탄미사 참석.."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사 시작 전 착석한 윤 대통령이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미사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혜화동 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현 명
      2023-12-25
    • 전쟁·테러로 얼룩진 지구촌..우울한 성탄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구촌이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수 탄생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과 시리아·레바논 등 기독교인이 있는 중동 국가에서는 전쟁의 슬픔 속에 성탄절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체코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독일 쾰른 대성당 테러 위협으로 긴장 속에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4일 AP·AF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의 분위기는 예년
      2023-12-24
    •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폭발..사망 3명·부상 38명
      인도네시아의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수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현지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중부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있는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 8명은 인도네시아인이고 5명은 중국인 노동자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중 25명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받고 있으며 나머지 1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제련소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 업체인 중국 칭산(靑山)
      2023-12-24
    • '화재' 포항제출소, 신속한 복구로 정상 되찾아
      지난 23일 일어난 불로 한때 전체 고로(용광로)를 멈춰 세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신속한 복구 작업을 거쳐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4일 포스코와 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제철소 선강지역 (철광석 등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공정 지역) 2고로 주변 케이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정전이 발생하면서 고로를 포함한 일부 생산설비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포스코 측은 화재 진압 후 설비 정비와 안전 점검을 거쳐 이날부터 차례로 정상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포스코는 "고로와 파
      2023-12-24
    •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낮기온 2~8도, 한파 주춤
      성탄절인 25일은 중부지방으로 중심으로 최대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 북부 등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 1~5㎝ △서울·경기 북부 1~3㎝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충북 1~5㎝ △전북 북부 1~5㎝ 등입니다.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던 한파는 주춤하겠습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3도, 인천과 강릉, 광주 영하 2도, 부산 0도 등을 기록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2023-12-24
    • "너 죽고 나 죽자!" 전 연인, 차량 감금하고 둔기로 폭행한 30대
      전 연인을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중감금치상과 특수협박, 폭행,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 연인인 B씨를 다치게 한 데 이어, B씨를 둔기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차량에 수시간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여러 차례 이별을 통보한 데 화가 나 "너 죽고 나 죽자"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
      2023-12-24
    • '용돈 아껴 쓰라'는 50대母 마구 폭행한 20대 지적장애 아들
      둔기로 어머니를 수차례 폭행한 20대 지적장애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어머니의 목을 조르고,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어머니가 "용돈을 아껴쓰라"고 말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미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보호관찰 중이었습니다. 재판부는
      2023-12-24
    • 대통령실,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총선 흠집내기용"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흠집내기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총선을 겨냥해 흠집내기를 위한 의도로 만든 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우리들은 확고하게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 12월 28일 법안이 통과되든지, 그래서 국회에서 정부로 넘어오게 되면 우리들이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한) 입장을 잘 정해서 어떤 대응을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2023-12-24
    • 한동훈 떠난 법무부...후임 장관은 누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떠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자로 누가 낙점될까? 법조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4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후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비(非)검찰 출신과 검찰 출신 인사가 모두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박성재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장 교수는 평생을 학계에 몸담아 온 비(非)검찰 출신 헌법학자로 약 2주 전께 인사 검증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2-24
    •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조2천억원 지급…작년보다 2천200억원↑
      국세청은 올해 470만 가구에 2022년 귀속분 근로·자녀 장려금 5조 2천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2021년 귀속분보다 2천200억 원 늘어난 것입니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돕는 지원금으로, 2009년 도입된 이후 지급 가구는 8배, 지급액은 11배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주택공시 가격 하락, 장려금 최대지급액 인상 등으로 지급 가구와 지급액이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들이 쉽게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자동
      2023-12-24
    • 미국, "이란서 출발한 드론이 민간 상선 공격"
      인도 서부 인도양 해상에서 민간상선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해당 드론이 이란에서 출발했다고 미국이 주장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인도 서부 해안에서 200해리(370㎞) 떨어진 인도양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일본 소유, 네덜란드가 운영하는 화학 유조선 '켐 플루토'호가 이란에서 발사된 공격용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2021년 이후 이란의 7번째 상업용 선박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양에서는 지난달에도 이스라엘 화물선이
      2023-12-24
    • 영국서 뱅크시의 '8억 가치' 교통 표지판 도난…용의자 체포
      영국 런던에서 '정지'(STOP)를 알리는 교통표지판 위에 그려진 그림이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으로 확인된 직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런던 남동부 페컴지구의 사우샘프턴로·커머셜로 교차로에서 빨간색 '정지' 표지판 위에 군용 드론 3대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정오쯤 영국의 예술가 뱅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작품을 찍은 사진을 올려 자신의 작품임을 알렸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2023-12-24
    • "스벅, 아웃백에서 어떤 특수활동 했냐" 민주당,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 거듭 제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에 대해 "파리바게트나 스타벅스·아웃백에서 어떤 특수활동을 했다는 것이냐"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4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에서 "지금까지 검찰의 특활비는 수뇌부의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사용한 사실만 드러났었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특활비가 일선 검사·수사관들의 식대로까지 쓰인 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사들로 구성된 '검찰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이들이 확보한 지출증빙 6만
      2023-12-24
    • 성탄절 앞두고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총기난사..부상자 발생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km 떨어진 오칼라 소재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쇼핑몰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 중이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경찰 측은 전했습니다. #사건사고 #미국 #총기난사 #부상 #용의자 #도주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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