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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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공무원 구조조정안 제시.."재택 금지하면 많이 그만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발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무원 숫자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머스크는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DOGE가 추진할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두 기업인이 신설되는 DOGE를 이끌며 정부 관료주의와 과도한 규제, 낭비성 지출을 없앨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연방정부가 대통령 행정명령을 남용해 의회가 입법을 통
      2024-11-21
    • 철도노조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불가피한 선택"
      철도노조가 다음 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철도노조는 21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철도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2월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한 철도 노동자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안전 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을 내걸고 준법투쟁을 벌여왔습니다. 이들은 △4조 2교대 전환 △개통 노선에 필요한 부족 인력 충원 △정부
      2024-11-21
    • 홍준표, 이재명 추가 기소에 "망신주기 아닌지 아리송"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관용차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기소된 것과 관련, "그저 망신주기 기소가 아닌지 아리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주말이나 휴일에 관용차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시장 정책추진비도 공무상 외에는 단돈 1원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간혹 공무인지 사적인 일인지 불분명할 때가 있고 차량 이용도 그럴 때가 많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걸 어떻게 입증하려고 기소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2024-11-21
    • 美 캘리포니아 해안서 '종말의 물고기' 발견..바닷속에 무슨 일이?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대형 심해어의 사체가 해변으로 밀려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잔뜩 일그러진 얼굴에 길이 수 미터에 달하는 대형 심해어들은 일반적인 물고기와는 매우 다른 외모로 흔히 나쁜 징조로 여겨집니다. 20일(현지시각) CNN 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가 대형 산갈치 사체의 발견을 알렸습니다. 이 사체는 지난 6일 샌디에이고 북부 해변 그랜드뷰 비치에서 발견됐으며, 길이만 9∼10피트(2.7∼3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2024-11-21
    • "연애하면 20만 원 줍니다"..연애 인센티브 회사 '눈길'
      연애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남부의 한 회사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애를 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카메라 회사 'Insta360'은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에 회사 외부의 이성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1건당 66위안(약 1만 2,700원)을 줍니다. 만약 직원이 해당 플랫폼에서 외부인과 만나 3개월 동안 관계를 유지하면 회사는 해당 직원과 중매인에게 각각 1,
      2024-11-21
    • "청약 당첨되려고.." 위장 이혼하고 탈북민 명의까지 산다
      주택청약 당첨을 위해 위장 이혼을 하는 등 부정 청약을 한 사례가 올 상반기에만 1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1~6월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위장 전입, 자격 매매, 위장 이혼 등 부정 청약 사례 145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위장 전입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잔여 물량 불법 공급 16건 등이었습니다. 무주택자 둔갑을 위해 위장 이혼을 한 사례도 3건이나 됐습니다. 경북 김천시에 사는 A씨는 경기 광명시로 위장 전입한 뒤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에 경기 거주자로
      2024-11-21
    • 트럼프, 대학생 살해 불법 이민자 종신형에 "폭력배 몰아낼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되자 "국경을 지키고 범죄자와 폭력배를 몰아낼 때"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해당 판결이 나온 직후 자신의 SNS에 "레이큰 라일리를 위한 정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고통과 슬픔은 영원하겠지만, 정의를 위해 싸운 그녀의 가족에게 평화와 마침표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조지아주 애선스-클락카운디 고등법원은 지난 2월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베네수엘라 국적 불
      2024-11-21
    • 동덕여대 총회 참가자 99.9% "남녀공학 전환 반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으로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대가 학생들의 총회를 열고 남녀공학 전환 반대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0일 서울 동덕여대 월곡캠퍼스 운동장에서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학생총회를 소집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총회엔 정족수 650여 명을 넘긴 재학생 1,941명이 참석했으며 총 재학생 6,564명 중 약 30%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동덕여대 공학 전환' 안건을 표결했고, 총투표수 1,973표 중
      2024-11-20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 '특수활동비' 전액 삭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찰청 특수활동비 31억 6천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방송조명차·안전 펜스 등 관련 예산도 26억 4천만 원 감액했습니다. 행안위는 20일 경찰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하고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2조 원으로 신규 반영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적 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행안위는 경찰 특수활동비는 엄격한 사용처 관리가 되지 않고 있으며 국회가 사용내역을 요청했지만 제출되지 않았다며 삭감 이유
      2024-11-20
    • 오세훈 시장, 이재명 '선거법 개정' 발언에 강한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공직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법치 파괴를 넘어 법치 재창조 수준의 뇌 구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현행 공직선거법에 지나친 제약이 많아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얘기했다"며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지 불과 6일 만에 내놓은 메시지가 맞는지 귀를 의심케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의 아버지'라는 이 대표를 위해 방탄입법 도구로 전락할 민주당 의원들의 처지도 딱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
      2024-11-20
    • [핫픽뉴스] 공학전환 논란에 '발칵'..동덕여대 현 상황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불거지며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점거농성과 시위가 촉발된 것은 '남녀공학 전환설'이 흘러나오면서부터인데요. 학교 측에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지난 8일 입장문을 내고 "공학 전환은 대학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물론이며, 대학을 구성하는 여성의 지위를 상실케 한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학교 미래를 위해 검토되는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이라며 "확정된
      2024-11-20
    • [영상]'광주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정책포럼 주목
      도시철도 2호선과 복합쇼핑몰 3종, 영산강Y프로젝트 등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정책들이 광주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모색하는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20일 뉴시스광주전남본부는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의 미래를 묻다' 정책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뉴시스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의 지도가 바뀐다'를 주제로 작성한 기획기사 10회와 시민 여론조사 3회를 통해 진단한 광주의 미래를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글로벌
      2024-11-20
    • 부산 해운대구, 38년만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 철거
      부산 해운대구가 전두환 씨의 기념식수 표지석을 약 40년만에 철거했습니다.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해운대구청사 내 정원에 설치돼 있던 전두환 씨의 기념식수 표지석을 철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표지석은 지난 1987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 내외가 구청을 방문해 기념식수한 것을 기념해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대구는 최근 주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6월 항쟁과 광주 학살 등 책임자의 기념비를 전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서 제주도청도 지난
      2024-11-20
    • 귤 5kg 샀는데 4.5kg 보내..답변도 가관 "눌려 터질까봐"
      주문한 양보다 적은 귤을 받은 고객의 문의에, 귤을 가득 담으면 터질 위험이 있어 뺐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주도의 한 업체에서 귤을 주문했다고 밝힌 작성자는 귤을 5㎏ 주문했는데 4.5㎏가 와서 업체에 문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업체는 안전한 배송을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먼저 사과드린다"며 "5㎏을 기대하셨을 텐데 상자를 열었을 때 4.5㎏이라 실망하셨을 수 있다"고
      2024-11-20
    •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하나..美 대사관 폐쇄·직원 대피령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이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 영사업무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이 대규모 공습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극도로 조심을 기하는 차원에서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미국 시민들은 항공 경보가 발령될 경우,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
      2024-11-20
    • "트럼프 뽑혀 실망하셨죠?" 1유로 집에서 새 삶 권하는 伊마을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 스트레스를 자극하려는 의도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올롤라이시(市)는 최근 미국인들을 겨냥한 이주 홍보 웹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국제정치에 지치셨나요? 새로운 기회가 보장되면서도 균형 잡힌 삶을 찾으시나요? 이제 사르데냐의
      2024-11-20
    • "러 파병 북한군에 성폭행 당했다"..현지 여대생 폭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현지 여대생의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 현지 여성을 집단 강간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러시아민족우호대학에 다니는 28살 여성으로, 북한군의 러시아 적응 프로그램 참여차 전투 지역에서 15㎞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 '크롬스키 비키'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북한군의 언어와 문화, 일상적 적응을 위해 러시아 연방 국방부가
      2024-11-20
    • 이범호 감독의 양현종 활용법
      KIA 이범호 감독이 내년 양현종의 활용법에 대해 생각을 밝혔습니다. 유튜브 '야구부장'에 출연한 이범호 감독은 "현종이하고 올 시즌 가장 많이 얘기한 부분이 이닝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며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기 때문에 이닝 수를 좀 줄이면 더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데요. 이어 "170이닝이라는 틀을 깨고 내년에는 힘을 더 비축할 수 있는 이닝 수를 찾아야 한다"며 "제가 생각했을 때는 130~140이닝 정도만 던져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올시즌 10년 연속 170이닝
      2024-11-20
    • 민희진, 하이브 떠난다 "더 이상 노력 시간낭비..법으로 응징"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사내이사 자리에서도 내려오며 하이브를 완전히 떠납니다. 민희진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 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희진은 "7개월여 넘게 지속돼 온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 어도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왔다"면서 "하이브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어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20
    • 세금 106억 안 낸 김 모 씨..상습체납자 1만 274명 공개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 부과금을 각각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씩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세 체납자 9,099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175명 등 1만 274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 용인의 47살 김 모 씨였습니다. 지방소득세 5건으로 106억 5,700만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지방소득세 2,500만 원을 내지 않아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이날 공개된 명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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