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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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잘하고 있다' 51%..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3%·민주 29%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습니다. 의견을 유보하거나 답변을 하지 않은 응답자는 15%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취임 첫주인 지난주 조사에서 52%를 기록했지만, 이번주 1%p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도 지난주보다 3%p 낮아졌습니다.
      2022-05-20
    • 코로나19 여름에 재유행 하나?..정부 예측 앞당겨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시점이 가을에서 여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은 오늘(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경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가을 또는 겨울쯤으로 내다봤던 코로나19 재유행 예상 시점을 앞당긴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재유행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유행이 언제 될지 예상하기는
      2022-05-20
    • 인니 '15명 사망사고' 관광버스 기사, 마약 '양성'
      사고 승객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관광버스 기사가 마약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일(현지시각) 트리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버스의 기사인 28살 아데 피르만샤에 대한 혈액과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하고, 아데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데는 2018년부터 버스를 운전했지만, 운전면허가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아데가 버스를 멈추려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아데가 사고
      2022-05-20
    • 아파트 단지서 7살 아동ㆍ엄마 개에 물려
      아파트 단지에서 7살 아이와 40대 엄마가 맹견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4시 20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놀고 있던 7살 A군과 A군의 엄마가 개 2마리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A군은 얼굴 등을 물려 부상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과 엄마를 공격한 개 2마리는 아파트 단지 인근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이었으며 이 중 1마리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였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현장에서 개들을 모두 포획했으며
      2022-05-20
    • 국회,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국회가 오늘(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합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4시 표결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지난 17일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국무총리의 경우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의석 수 300석 중 과반이 훌쩍 넘는 167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사실상 총리 인준 여부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 후보자에 대해 이미 '부적격' 인사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
      2022-05-20
    • [이슈초대석]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앵커: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 분들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조금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먼저 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떤 기관인지 소개 좀 해주실까요? ▲김현: 혹시 최시중 위원장이라고 그러면 많은 분들이 잘 알 것 같습니다. 2008년도 이명박 정부에 방통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내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저희 방송통신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때는 방송위원회로 있다가 통신을 통해서 방송을 많이 접하게 됐지 않습니까? 특히 이제 핸드폰
      2022-05-19
    •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되나..20일 결정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가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결정합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고, 해외에서 새로운 변이도 출현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안착기 선언을 늦추는 데 무게를 두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도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안착기 전환 시점을 결정해야 한다며, 안착기 전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2022-05-19
    • 우유·계란 가격 최대 11% 오른다..매일유업 가격 인상
      매일유업이 다음 달부터 우유와 계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1% 인상합니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의 출고가를 4.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가격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됩니다.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의 소비자가격은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아몬드브리즈'도 1천원에서 1,100원으로 각각 10% 오릅니다. 상하목장주스의 경우, 소비자가격이 1,050원에서 1,120원으로 6.7% 인상됩니다. 상하농원 계란의 소비자가격은
      2022-05-19
    • RM 사로잡은 우고 론디노네 작품, ACC에서 만나세요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을 사로잡은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RM은 미국 네바다 사막에 설치된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 '세븐 매직 마운틴' 앞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화제가 됐습니다. ACC 복합전시관 광장(장동회전교차로 방향)에도 지난 2017년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산(ACC Magic Mountain)'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는 세계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우고 론디노네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인 영구 설치
      2022-05-19
    • 노인 태운 관광버스 넘어져..18명 부상
      노인들을 태우고 달리던 관광버스가 넘어져 1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1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남세종IC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4명 가운데 60~80대 18명이 타박상을 입거나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충남의 한 불교동호회 회원들인 이들은 경북 영주 부석사로 견학을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여에서 출발한 버스가 이상을 느껴 남세종IC로 나오는 과정에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2-05-19
    • 바이든-문 前대통령 회동 불발?..백악관 "계획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늘(19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미국 측에서 정확히 답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악관에서 계획이 없다고 얘기한 것도 사실이다. 분명한 건 문재인 대통령은 가만히 계셨다라는 점"이라며 미국 측이 입
      2022-05-19
    • 긴축 우려에 위험자산 인기도 '하락'..비트코인 3,700만원 초반대
      전 세계적인 긴축 지향으로 증시를 비롯한 경기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도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7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루 만에 5% 이상 폭락한 수치입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 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도 하루 만에 8%가 하락한 247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상화폐 하락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 연준(Fed)이 연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
      2022-05-19
    • 가상화폐 1억 원 이상 보유 9만 4천명
      국내에 가상화폐 자산을 1억 원 이상 보유한 사람의 숫자가 9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실제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이용자는 55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이용자 수는 9만 4천여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이용자 수도 4천명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7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48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2-05-19
    • [이슈초대석]이준석 "세대 바뀌었다..5·18에 대한 태도, '불가역적'"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만나보겠습니다. △앵커: 먼 길 오느라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이준석: 오늘 대통령님과 함께 특별열차를 타고 왔는데 이게 중간에 정차역이 없으니까 1시간 20분대를 끊더라고요. △앵커: 그것만큼 마음도 가까우시죠? ▲이준석: 그런데 오늘 굉장히 특별한 기회라서 또 마음은 굉장히 설레는 마음과 함께 이렇게 왔습니다. △앵커: 이렇게 뵙게 돼서 참 반갑고요. 지금 가장 많이 신경 쓰고 계실 지방선거 얘기부터 해볼까 합니다. 지금 현재 호남 지역 선거 준비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2022-05-18
    • [영상]안종철 "5·18 실종자 시체 처리반 찾았다..발포 명령자도 찾을 것"
      안종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부위원장이 5·18 실종자 암매장과 관련, "시체 처리반을 저희들이 찾아냈다"며 진상규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안 부위원장은 오늘(1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동안 5·18 기념재단에서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교도소 주변을 몇 차례 발굴했는데 성과가 없었다"면서 "이미 먼저 그런 것들(실종자 유해)이 발굴됐다는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이후 직접 광주에 내려와 시체를 처리했던 3공수여단과 2사단 등의 요원들을 확보했다며,
      2022-05-18
    • "분실한 줄 알고.." 허위로 수사서류 작성한 경찰 적발
      수사기록을 분실한 것으로 착각한 경찰관들이 서류를 허위로 다시 꾸몄다가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은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기소하고, B 경위를 기소유예 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5월 인천 강화경찰서에 재직할 당시 음주운전 사건을 배당받은 뒤 운전자 C씨의 상태와 적발 시각 등을 허위로 기재한 '주취 운전자 정황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 경위는 이를 묵인하고, 사건 기록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2022-05-18
    • 식용유 공급사들 "재고량 안정..가격 인상 계획 없다"
      국내 식용유 공급사들이 식용류 재고량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에서 CJ제일제당과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는 국내 식용류 재고량이 2~4개월분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업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가 팜유 수출을 제한했지만, 국내 업체들의 경우 주로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5∼6월에도 팜유를 평년 수준의 사용량인 3만 3천톤을 도입할
      2022-05-18
    • 박지현 "서지현 검사는 검찰 독재 첫 희생양"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이 서지현 검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한동훈 법무장관 임명 강행과 함께 눈엣가시 같은 정의로운 검사들을 숙청하고, 검찰독재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라며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지현 검사님, 뒤를 따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대응 TF'를 주도하던 서지현 검사께서 모욕적으로 원대 복귀 통보를 받고 사직했다"며, "여가부 폐지와 남녀 갈라치기로 집권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디지털
      2022-05-18
    • "뽀뽀해주라" 윤재순 사과는 했지만 사퇴는 없다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 의혹이 불거진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사퇴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대통령실 소관 추경 심사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윤 비서관은 자신과 관련한 성비위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어떤 상황으로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해달
      2022-05-18
    • 추적 피하려 '금세탁' 보이스피싱 운반책 구속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아 가로채는 대신 금 구입 대금을 지불하게 한 뒤 이를 다시 현금으로 바꿔 챙긴 이른바 '금세탁' 수법이 적발됐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자들로부터 금 구매 대금을 지불하게 한 뒤 이를 되팔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운반책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속한 조직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인터넷 사이트에 계좌가 도용됐다"며 피해자들에게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안전한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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