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계엄 선포에 中·러 주한대사관 등 자국민에 주의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한국 주재 일부 외국 공관들이 긴급공지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4일 자정쯤 대사관 SNS에 게재한 공지에서 "대사관은 중국 시민들이 침착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정치적 의견 발표를 신중히 하고, 한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법령을 준수해달라"고도 밝혔습니다. 주한러시아대사관도 비슷한 시간 SNS에서 "계엄령 선포 관련 대한민국에 있는 러시아 국민들이 침착함을 유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