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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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무자 집 침입해 가족 살해 협박한 30대 실형
      채무자의 집에 침입해 돈을 안 갚으면 가족에게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밤 8시 반쯤 채무자 B씨의 주택 담장을 넘어 집 안에 침입한 뒤 B씨의 어머니와 아들을 협박하며 불법 추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320만 원을 갚지 않은 B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한 뒤 B씨의 어린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라'고 시켰습
      2024-08-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노동자 감전사..안전사고 잇따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19일 광주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변전실에서 협력업체 노동자인 60대 A씨가 고압 전력이 흐르는 전기 설비에 감전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1시 3분쯤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달 2일에도 지게차의
      2024-08-19
    • [영상]'데구루루' 바닥 기울고 누수에 곰팡이..신축 아파트 '하자 투성'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와 균열 등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아파트 입주기간 이후 그리고 실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주장하는 작성자 A씨는 "입주 시작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는데도 부실한 관리와 하자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바닥에 놓인 물건이 한 방향으로 구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
      2024-08-19
    • 잠실야구장서 여성 '납치' 시도 40대 남성, 8일만 검거
      잠실야구장 주차장에서 여성 납치를 시도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납치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밤 9시 반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오던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고, 범행 8일 만인 전날 오후 5시 반쯤 인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024-08-19
    • 지리산 노고단 라이딩하다..동호회원끼리 부딪쳐 사상
      전남 구례에서 이륜차 동호회원 간 추돌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19일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노고단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5살 A씨의 이륜차가 앞서가던 59살 B씨의 이륜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계석에 충돌하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1년 전 이륜차 라이딩 동호회에 들어왔고, 사고 당일 B씨와 노고단로를 주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B씨는 헬멧 등 보호장비를
      2024-08-19
    • 학교 가던 여중생 흉기 찔려 중상..'스토킹 남고생' 체포
      등교 중이던 여중생을 살해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이날 아침 8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로 등교 중인 B양의 머리를 수차례 둔기로 내려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A군은 B양에게 "너가 죽어야 된다"며 소리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군은 인근 상인에 의해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크게 다친 B양은 경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2024-08-19
    • 광주 가구공장 화재로 2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광산구 송치동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 694㎡와 내부에 있던 목재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억 1,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2024-08-19
    • "혼령이 날 괴롭혀..!" 차량 운전자 구타·살인미수 50대 실형
      정신이상 증세로 길거리에서 처음 본 화물차 기사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살인미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5일 밤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편의점 앞 길거리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63살 B씨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물건을 납품하려고 편의점 앞에 주차한 B씨의 화물차 유리창과 사이드미러를 둔기로 내리쳤고, 편의점 유리창도 깨뜨렸습니다. A
      2024-08-19
    • 70대 자전거 운전자, 1t 트럭에 치여 숨져
      70대 자전거 운전자가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있던 70대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트럭이 1차로를 달리던 중 갓길에서 급하게 진로를 바꾼 B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
      2024-08-19
    • 70대 국가유공자, 치매 앓는 다른 유공자 돈 가로채 도박 탕진
      70대 국가유공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 또 다른 유공자의 돈을 가로채 구속됐습니다. 1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상대방의 심신장애를 이용한 준사기 혐의로 국가유공자인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인 A씨는 수원보훈원에서 재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치매를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B씨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등 8,6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보훈원에 1년가량 늦게 들어온 B씨가 가족이 없고 치매를 앓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보호자를 자청하며 환심을 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
      2024-08-19
    • KTX 궤도 이탈 사고 하루만에 복구..경부선 양방향 정상 운행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복구를 완료해 19일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4시 38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습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처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역 간 KTX 열차는 한 개
      2024-08-19
    •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36시간 갇혀 있었다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발견되기 약 36시간 전부터 차 안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쯤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습니다. 당시 순찰차 문은 잠겨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지난 17일 낮 2시쯤까지 다른 순찰차만을 사용해, 해당 순찰차에 A씨가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가족은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경찰에 가
      2024-08-18
    • 제주서 다이빙하던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다이빙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50대가 다이빙 도중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크게 다쳤습니다.
      2024-08-18
    • "데이트 비용 반반해야지"..전 여친 협박·스토킹한 30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비용 절반을 돌려달라며 협박하고 스토킹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공갈,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비용 절반을 주지 않으면 너희 회사를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돈을 보내주지 않자 실제로 전 여자친구의 회사를 찾아가 재차 정산을 요구했고, 결국 200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2024-08-18
    • 여친 감금·폭행 20대, 출소 후 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
      여자친구를 폭행해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여자친구를 다시 찾아가 스토킹하고,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 4월 새벽 2시쯤부터 4시 40분까지 6년여 동안 교제하던 여자친구에게 94차례에 걸쳐 카톡 메시지를 보내 스토킹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2024-08-18
    • 하남 야간 마라톤대회서 탈진 환자 속출..19명 병원 이송
      무더운 날씨 속 열린 야간 마라톤대회에서 30여 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 달리기 대회에서 참가자 중 28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119에는 3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중 19명은 의식 저하 등으로 인한 중상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수 환자 발생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
      2024-08-18
    • 해수욕장 근처 '비지정 해변'서 딸과 물놀이 하던 40대 숨져
      해수욕장 인근에서 딸과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수심 깊은 곳으로 떠내려가다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와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낮 1시쯤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에서 200~300m 떨어진 해변에서 44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구급대 등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미취학 아동인 딸과 물놀이를 하다 수심이 깊은 곳으로 함께 떠내려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일행들이 A씨와 딸을 육지로 구조하고 해경 등
      2024-08-18
    • 장원삼 전 프로야구 투수, 대낮 음주운전 사고 적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장원삼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7일 낮 1시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후진을 하다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41살 장원삼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접촉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 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다시 불러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장원삼 씨는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뒤 삼성,
      2024-08-18
    • 가출 신고된 40대,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
      파출소에 주차된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남 하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가족으로부터 가출 신고된 상태였으며, 경찰관이 소재 파악을 위해 출동하던 중 순찰차 뒷좌석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순찰차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아산 폐유 공장 화재에 진화 난항..소방대응 2단계 발령
      충남 아산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17일 오후 4시 5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과 기름차 2대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 확산 속도가 빠르고 폭발도 발생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4시 2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인접한 5~6개 소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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