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창원 유명 냉면 전문점서 손님 6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세
      경남 창원의 한 유명 냉면 전문점에서 손님 수십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창원의 한 냉면 전문점을 방문했던 손님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행정당국과 창원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이 손님은 지난 12일 이 냉면집을 방문했고 나흘 만에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첫 신고 이후 이날 현재까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손님 중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환자는 60여 명에 달합니다. 이 중 2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
      2024-08-22
    • 단독주택 화재로 집 안에 있던 20대 딸 숨져
      새벽시간 화재가 발생한 충남 논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새벽 5시쯤 논산 연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아침 7시 반쯤 불을 껐습니다. 집 안에서는 자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불이 났다는 신고는 A씨 부모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오래된 시골집을 일부 개조한 본채로, 불길이 번지자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2
    • 광주 치과서 폭발물 터져..피의자는 70대 환자
      광주광역시 한 치과 출입구에 폭발물을 놓고 달아난 70대 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이 다녔던 치과 출입구에 폭발 사고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70대 후반 남성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7분쯤 서구 치평동 7층 규모 상가의 3층 치과병원에 폭발물을 놓고 달아나 폭발과 화재를 일으킨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과에서 진료받은 적 있는 A씨는 종이 상자 형태의 폭발물을 출입문 안쪽에 두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탄가스 4개와 인화성 물질이
      2024-08-22
    • 붉은 낙서 테러 당한 파주 아파트 신축현장.."각오하라"
      경기 파주시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곳곳에서 험악한 내용의 낙서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현장 근로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건설사 측은 재물손괴죄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21일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 내부 거실 벽면 아트월 타일과 창문 유리 등 곳곳에서 붉은색의 래커로 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현장 근로자에 의해 발견된 낙서의 내용은 '100세대 락카칠 할 것다(100세대 래커칠 할 것이다), 가고하라(각오하라)"는 문구를 담은 경고문과 욕설 등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낙서가 된 집은 공사가 진
      2024-08-22
    • 광주 한 치과 택배 상자 '폭발'..환자 수십명 대피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로 배송된 택배 상자가 폭발해 일대 소란이 일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7층 규모 상가의 3층 치과병원으로 배송된 택배 상자가 터졌습니다. 상자가 터지며 불꽃이 일었지만 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3층 치과와 5층 한방병원의 환자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상자에는 휴대용 부탄가스 4개가 들어 있었고, 3번 가량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면서 폭발한 상자를 놓고 간 사람을 쫓
      2024-08-22
    •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원 지급하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이 노소영 아트센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22일 노 관장이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에서 최 회장과 공동해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3월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이 상담 등을 빌미로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 혼인 생활에 파탄을 불러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 원대의 위자료 소송을 냈습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이혼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지난 5월 항
      2024-08-22
    • 韓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헤럴드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국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이 탑승한 승합차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국인 1명과 4륜구동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긴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4-08-22
    • 25t 화물차, 버스정류장 돌진..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에서 화물차가 출근 시간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고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2일 아침 7시쯤 광주 광산구 서봉동 왕복 7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가 3개 차로를 가로막고 멈춰서면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정류장에 사람이 없었고, 차량도 지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제동장치 오작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2
    • '한국 문화 전도사'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댓글에 경찰 수사
      '한국 문화 전도사'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살해 협박 댓글에 시달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 지난 20일 늦은 밤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 분이 오셨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봤더니 인터넷상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서 교수는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한
      2024-08-22
    • "현실 불만"..아파트 엘리베이터서 여성에 야구방망이 마구 휘두른 20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향해 수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여성을 향해 수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고, 가방 안에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꺼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머리와
      2024-08-22
    •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서 불..전기적 요인 추정
      전남 완도의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 나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노화읍 한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드론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90㎡와 드론 1대, 드론용 배터리 24대가 타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2024-08-22
    • 軍 교회 여자화장실서 발견된 카메라..'목사'가 설치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군종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충북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소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소령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지난 2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민간인 여성 신도가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휴지통에 설치돼 있던 카메라 3대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해당 교회는 부대 바깥에 위치해,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
      2024-08-22
    • 시내버스가 교차로 횡단보도서 학생들 치어..4명 부상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교차로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밤 11시 35분쯤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 하다 15살 B군 등 4명을 치었습니다. 사고 후 버스가 곧바로 멈춰섰으며 다행히 B군 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B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다 사고를
      2024-08-22
    • 만취해 경찰 폭행 '빙그레' 사장..재판행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41살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빙그레' 3세인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해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습니다.
      2024-08-22
    • 인천서 차량 5대 추돌..음주차량 1대 검거
      인천에서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밤 10시 50분쯤 연수구 동춘동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진로 변경 중 옆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차량 충격으로 피해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정차 중이던 다른 차량 3대도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또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B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2024-08-22
    • "술 마시고 왜 고속도로에 오르나요"...귀갓길 경찰관에 극적 구조
      술에 취해 고속도로 입구를 걸어 올라가던 여성이 퇴근하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일산 방향 램프 구간에서 한 여성이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귀가하던 서울청 4기동단 43기동대 소속 최인호 순경이 이를 목격하고 차를 갓길에 세운 후 112에 신고하며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여성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었고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눌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순경은 이 여성을
      2024-08-21
    • 광주 빛고을로 차량 7대 연속 '쾅쾅'..퇴근길 극심한 정체
      광주 시내에서 차량 7대가 연속 추돌해 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21일 오후 6시 1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빛고을로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0명이 통증을 호소했으나 차량 충격이나 부상 정도가 비교적 가벼워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없었습니다. 퇴근 시간 발생한 다중 추돌 사고로 한동안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1
    • '번개 1,400번' 떠들썩한 종다리..광주·전남도 피해
      【 앵커멘트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전남 흑산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바람과 낙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양 경찰이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피항한 어선의 선원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 목포해경 관계자 - "사고를 당한 선원은 태풍 피항 차 어제 아침 흑산도 예리항에 입항했으며,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24-08-21
    • 부산 중학생들, AI로 교사·학생 20여 명 '음란물 제작·유포'
      부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부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4명은 AI 기술로 여성의 얼굴 사진에 다른 신체 이미지를 합성해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같은 학교 여학생 18명과 교사 2명의 사진으로 음란물 80여 개를 만들어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을 주도한 학생 1명에게 학급 교체와 출석 정지 12일
      2024-08-21
    • '나는 신이다' PD "경찰, 정복 입고 JMS에 무릎 꿇어..곧 사진 공개 "
      여성 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 대한 각종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경찰과 JMS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 PD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JMS 신도이자 경찰인 사람들이 피해자가 아닌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면서 "유착 정황이 있다.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PD는 "처음 취재를 시작할 때 타깃은 JMS였지만, 취재를 계속하면 할수록 주된 타깃이 경찰로 옮겨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JM
      2024-08-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