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5·18 최후 항쟁지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쏘다
      【 앵커멘트 】 5·18민주광장에서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소식을 전준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화살은 70m 떨어진 과녁에 정확히 꽂힙니다. 세계 랭킹 1위 '브래디 엘리슨' 선수가 버티고 있는 미국이지만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선수들에겐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 등 남자 단체팀은 미국을 상대로 6대 0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 스탠
      2025-09-11
    • '낮 최고 32도' 전국 맑고 늦더위 기승...출근길 짙은 안개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서쪽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에 이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에선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
      2025-09-11
    • 5·18 최후 항쟁지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쏘다
      【 앵커멘트 】 5·18민주광장에서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소식을 전준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화살은 70m 떨어진 과녁에 정확히 꽂힙니다. 세계 랭킹 1위 '브래디 엘리슨' 선수가 버티고 있는 미국이지만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선수들에겐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 등 남자 단체팀은 미국을 상대로 6대 0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 스탠
      2025-09-10
    • 한전 하반기 공채 620명 채용...주요 공공기관 채용 잇따라
      【 앵커멘트 】 각 기업과 기관들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들도 이달부터 모집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전이 대졸 수준 일반공채 421명을 포함해 올 하반기 정규직 620명을 채용합니다. 일반공채는 오는 16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받습니다. 이번 일반공채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선발 목표는 49명입니다. 이후 고졸공채와 배전전기원, 연구·전문직도 순차적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한전은 올 상반기에도 41
      2025-09-10
    • 정부·여당의 호남 챙기기 이어져…지역 변화 기대감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지난 100일동안 광주와 전남의 행정과 정치권도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정부·여당이 직접 지역 현안을 챙기기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잘못된 지역 행정은 대통령이 나서 지적하면서 변화의 모습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현안에 격의 없이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정치권 뿐 아니라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지역 정책인 타운홀미팅은 광주·
      2025-09-10
    • 이재명 정부 만든 호남, 여전한 기대감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내일(11일)이면 100일째를 맞습니다.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정권 교체에 앞장 섰던 호남 지역민들은 지금까지 현 정부의 행보에 대해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국민 천 명에게 질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정부들의 취임 100일 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83%를 차지했던 14대 김영삼 대통령, 7
      2025-09-10
    • 11일까지 서쪽 중심 늦더위 계속...광주 31도·서울 32도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목요일인 11일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는 12일엔 다시 전국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낮 기온이 27도 선에 머물며 초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11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대전 19도, 제주 25도, 전주 19도, 대구 19도, 포항 23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
      2025-09-10
    • ‘취임 100일’ 李 대통령 광주·전남 지지율 추이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광주·전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된 이 대통령에 대한 지역민의 평가가 지난 100일 동안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전국 지지율은 50~60%대를 오르내렸습니다. 반면 광주·전남은 조국 사면과 인선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70%~80%대로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대통령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율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2025-09-10
    • '불의의 사고' KIA 황동하 복귀 시동, 라이브피칭 소화...올 시즌 유종의 미 거둘까
      교통사고로 전열을 이탈한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복귀 시동을 걸었습니다. 10일 KIA 관계자에 따르면 황동하는 지금까지 네 차례 라이브피칭을 실시했습니다. 이날도 15구 2세트를 실시하는 등 복귀 절차를 밟았습니다. 경기 전 만난 이범호 감독은 황동하에 대해 "(시즌) 마지막에 경기를 하고 끝내는 거랑 안 하고 끝내는 건 본인에게 다르다"며 "퓨쳐스에서 던져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황동하는 지난 5월 8일 인천 원정 숙소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동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 검진
      2025-09-10
    • '6일 휴식' 네일 선발 출격! KIA, 더 이상 밀리면 끝이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가을야구 막차 경쟁에 나섭니다. 10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잔여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58승 4무 64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는 KIA는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t wiz와 4게임차로 뒤져있습니다. KIA가 전날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사이, kt가 승을 추가하면서 간격은 더 벌어졌습니다. 막판 뒤집기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KIA는 남은 18경기에서 연승 가도를 달려야 가을야구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날
      2025-09-10
    • 안도걸 "송언석 원내대표 잘못된 수치 반복 인용...즉각 교정해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0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잘못된 수치가 반복 인용된 것은 국민들에게 큰 혼선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즉각적인 교정과 사실 확인을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송 원내대표가 내년 아동수당 예산을 35조 8천억 원이라고 언급했지만, 실제 편성된 예산은 2조 5천억 원"이라며 "이는 저출생 극복 관련 전체 예산을 잘못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예산이 11조 5천억 원이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2025-09-10
    • KIA, 제주항공 참사 수습 소방관 초청...11일 롯데전서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사회공헌활동 주간의 일환으로 특별한 시구자를 초청합니다. KIA는 오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전남119특수구조대 소속 최인후 소방관을 시구자로 초대합니다. 최인후 소방관은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초기 단계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인명 구조, 후속 조치 등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최인후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날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위
      2025-09-10
    • 재계약 의사 밝힌 '팀 유일' 10승 외인...이범호 감독은 말 아꼈다 "끝나고 판단할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애덤 올러가 재계약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범호 감독은 말을 아꼈습니다. 지난 9일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올러에 대한 질문에 "모르겠다"며 "(시즌) 다 끝나고 난 뒤에 판단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올러가 열심히 던져주고 있지만 끝나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올러는 지난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팀 내 유일한 10승 고지에 오른 뒤 KIA와 재계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 시즌 올러는 22경기에 나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ERA) 3.6
      2025-09-10
    • "가려워서 긁었다" 버스정류장서 바지 내리고 특정 부위 만진 20대
      공공장소에서 옷을 풀어 헤치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2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고 손으로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려워서 긁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5-09-10
    • 술 취해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인 경찰 붙잡혀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같은 국적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과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2025-09-10
    • "고용위기라는데..." 광주 취업자 2만 명 증가?
      광주지역 8월 취업자는 2만 명 증가했지만 전남은 8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78만 7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만 명(2.6%) 늘었습니다. 전달에 비해서도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만 6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 명(2.3%), 여자는 35만 1천 명으로 1만 명(2.8%)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1.7%로 전년 같은 달보다 1.7%p 상승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
      2025-09-10
    • 조인철 의원 "허위영상물 피해자 74%가 10 청소년" 입법 대응 절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권리 보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푸른나무재단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허위영상물 등 범죄 관련 발생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7월 기준 10대 피의자가 무려 7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온라인 과다 이용, 사이버폭력, 유해콘텐츠 노출 등의 문제 모두 심각하다"
      2025-09-10
    • 광주시, 2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사업 첫날 쏠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합니다. 대상자별 예방 접종은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입니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2025-09-10
    • 오전까지 남부 곳곳 비 예보..돌아온 늦더위
      수요일인 10일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5∼30㎜, 광주·전남과 경남권 5∼10㎜, 전북 동부 5㎜ 미만입니다. 제주도에는 11일 밤까지 5∼40㎜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20.6도, 수원 18.3도, 춘천 16
      2025-09-10
    • '쓰레기 직매립 금지 코 앞인데' 광주 소각장 백지화 위기
      【 앵커멘트 】 오는 2030년부터는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됩니다. 광주시의 경우 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소각장이 없어 신규 건립이 시급하지만 최종후보지에 위장전입 논란이 일면서 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이 백지화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쓰레기소각장 최종후보지 선정에 반대했던 삼거동 주민들이 광주광역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투표에서 소각장 유치를 찬성한 48세대 가운데, 12세대가 보상을 목적으로 한 위장 전입세대였다는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강기정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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