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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신세계, '복합쇼핑몰' 접수..유통 공룡 2곳 경쟁 점화
      【 앵커멘트 】 현대백화점그룹과 광주신세계가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진 광주광역시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상은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광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문화복합몰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유용무 / 현대백화점그룹 홍보팀
      2022-11-21
    • 광주시민회의 "더현대 광주 '환영'..광주시, 신속 진행해야"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이 공개되자, 지역 시민단체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현대 광주의 사업계획서는 복합문화 공간에 목말라하던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시한 △실내·외 판매특화공간 마련을 통한 지역 상품 판로 확대 △온누리 상품권 활용 △구매 적립 포인트의 지역 화폐 전환 등 '상생 3대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백화점그
      2022-11-21
    •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챔피언스 시티' 조성되나
      광주광역시 근대산업 문화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복합 쇼핑 기능을 갖춘 '챔피언스 시티'가 조성될지 관심입니다. 광주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업체인 휴먼스홀딩스PFV가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사업자는 사업계획서에서 특급호텔과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역사문화공원, 스트리트몰, 야구의 거리 조성 계획을 밝히고, 이를 '챔피언스 시티'로 이름 붙였습니다. 광주시는 공공과 민간, 외부 전문가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사전협상조정협의회
      2022-11-21
    • 현대百·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계획 제출..광주 유통시장 선점전 치열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광주광역시 유통 시장 선점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가칭 '더현대 광주' 건립을 공언한 현대백화점그룹과, 백화점 확장 계획을 내놓은 광주신세계가 잇달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9월 7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이후 현대백화점그룹과 광주신세계백화점그룹이 우리 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구상하고 있는 '더현대 광주'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협상 제안서에 포함됐습니다.
      2022-11-21
    • '더현대 광주' 밑그림, 오늘 나온다..신세계도 확장 제안서 접수
      현대백화점그룹의 가칭 '더현대 광주'에 대한 밑그림이 오늘(21일) 공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광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투자 의향을 밝힌 유통업체 중 첫 주자이자,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광주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당 내용을 공식 발표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계획서를 게시해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7월 현대백화점그룹은 옛 전방·일신방
      2022-11-21
    • 역대급 가뭄에.. 공장도, 소방서도 물 확보 '비상'
      - 전남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확보 '초비상'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가산업단지도 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전남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과 추가 취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산단은 주암댐과 섬진강에서 매일 90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받습니다. 주암댐에서 방류한 댐 용수 70만 톤, 섬진강 하천수 20만 톤이 산단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가뭄으로 물 공급이 어려워지면 산업계에 미치는 피해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2022-11-20
    • 광주 도심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교통표지판과 상가 유리창 등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입구에 설치됐던 교통 표지판이 부서지고,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머물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 씨도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0
    •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서 50대 노동자 추락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기계 설비를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3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남성은 어깨와 갈비뼈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2022-11-20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리고 포근..곳곳 5mm 미만 빗방울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19일) 밤부터 구름낀 가운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내일(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여수 13도, 목포 11도 등 6~13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6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여수 18도, 순천 20도 등 18~20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5~6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2-11-19
    • 밤부터 구름 끼고 곳곳 비..내일 일교차 크게 벌어져
      오늘(19일) 밤부터 구름낀 가운데 곳곳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전남권과 부산·울산 5mm 미만, 경북동해안·경남권·서해5도 0.1mm 미만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다 오전부터 중부지방이, 오후부터 남부지방이 맑게 개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4도, 대전 8도 등 4~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19도, 제주 19도 등 16~20도까지 올라 내륙을
      2022-11-19
    • UN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광주 방문..5·18묘지 참배
      토마스 앤드류스 유엔(UN) 인권이사회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광주광역시를 찾았습니다. 미얀마 특별보고관은 오늘(18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5·18 기록관, 전일빌딩245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미얀마 광주연대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습니다.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미얀마 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와 인권 이사회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2022-11-18
    • 광주광역시, '식수난' 우려 속 공동주택 대상 '수압 조정' 실시
      가문 날씨로 식수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광주광역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수압 조정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관내 1,200단지, 44만 6,947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수압 조정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세대별로 수압 조정 실태를 파악하고, 희망 세대를 대상으로 양수기함이나 가정 내 수도밸브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광주시는 공동주택별 책임담당관제 운영을 통해, 방문 세대에 수압 조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래
      2022-11-18
    •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광주에서 첫 비건 축제
      광주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비건 음식과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광주 비건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비바 비건,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후위기와 비건 홍보 △친환경 셰프 권오진의 프랑스 비건 요리 쿠킹쇼 △비건 전시회 △비건 먹거리 체험·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축제인 만큼, 참여자들은 개인 식기와 수저, 장바구니, 텀블러를 개인적으로 지참해야
      2022-11-17
    • '우리라는 무지개'..광주퀴어문화주간 오는 21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오는 21일부터 엿새간 '우리라는 무지개'를 주제로 '2022 광주퀴어문화주간'을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퀴어문화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전남대 도서관 정보마루에서 '퀴어, 친화적인 광주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엽니다. 이날 토론회에선 '광주광역시 성소수자 Be현실보고서'에 대한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오는 25일엔 광주극장에서 '퀴어영화상영회'가, 행사
      2022-11-17
    • "제한급수 막자"..생활 속 물 절약, 이렇게!
      【 앵커멘트 】 가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가뭄이 극심할 때는 물을 아껴쓰는 게 중요하겠죠. 정의진 기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 앵커멘트 】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우선, '수압'입니다. 싱크대 밑 수납장을 열면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도밸브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수압이 높아지고, 오른쪽으로 끝까지 잠그면 물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됩니다. ▶ 싱
      2022-11-16
    • 광주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 연평균 80억 원
      광주광역시의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연평균 8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모두 395억 원에 달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마다 79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한다는 얘기입니다. 연도별로는 2017년 87억 원, 2018년 89억 원, 2019년 92억 원이었고, 코로나19로 수송량이 줄어든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63억 원, 64억 원이었습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2022-11-16
    • 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불구속 송치
      여교사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고교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8살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교탁 아래에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해 전원이 꺼진 휴대전화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폰에서 발견된 불법 사진·영상물만 150여 개에 달했고, 피해 교사 역시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5
    • [영상]불 난 차량에서 의식 잃은 60대..시민들 도움으로 구조
      불이 난 차량 안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일반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7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A씨가 가속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차량에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던 시민 3명은 차를 멈춰 세운 뒤 A씨가 타고 있던 차량 근처로 다가갔습니다. A씨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이들은 야구 방망이로 추정되는 물체를 자신들의 차에서 가져와 유리창을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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