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시민사회단체 사이에 입장이 갈려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86개 단체로 구성된 목포해상케이블카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목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카 사업을 지지하는 반면 25개 단체로 구성된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는 유달산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72%가 케이블카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9-06 15:51
보이스피싱에 속아 셀프 감금...2억 원 털려
2025-09-06 15:29
무더위 속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차량이 개폐기 충돌"
2025-09-06 14:33
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5-09-06 13:55
김포 건설자재 보관창고서 불…공장 밀집 지역 경보령
2025-09-06 08:42
음주운전 걸리자 난동 부린 공무원, "체포 위법" 주장했지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