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과 교통불편 지역에 사는 선거인의 투표 참여를 위해 광주광역시 선관위가 차량 지원을 실시합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실은 이동편의 차량 50대를 사전투표일인 3월 4일과 5일, 선거인 3월 9일에 운영합니다.
이동편의차량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거점 사전투표소 위주로 왕복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동편의차량을 이용하려면 3월 2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68-2222)로 전화 신청하면 됩니다.
교통불편지역에 사는 선거인을 위해서는 선거일인 3월 9일에 교통편의 지원 차량을 운영합니다.
교통불편지역은 하루에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6회 이내인 곳으로 광주에서는 22개 투표구에 모두 35개 노선이 운행합니다.
광주시선관위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적극 제공해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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