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전직 경찰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책임질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전직 경찰 300명, 중소상공인ㆍ자영업자 3,300명 등 3,600명의 지지선언서와 명단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의 검찰 지배적 형사사법체계를 혁파하기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천명하였고, 민주적 법치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분"이라며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법과 제도의 완비, 그리고 경찰관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이 후보가 공인탐정제도를 도입해 그동안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많았던 흥신소나 불법심부름센터의 부작용을 근절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사실조사를 가능하게 했고, 불법사채단속과 같은 민생침해범죄 척결에 앞장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대선 후 당선자 입장에서 정부에 긴급확대추경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통해서라도 피해를 완전 보상하여 위기 극복의 총사령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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