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대 대규모 국책사업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전라남도가 실패했습니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의 발표평가와 현장평가 결과 충북 청주는 100점 만점의 90.54점을 얻어 87.33에 그친 전남 나주를 제치고 최종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지리적 접근성에 비중을 배점 기준이라는 우려 속에 예상대로 충북은 접근성과 기업 수요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전남이 강조한 국토 균형발전과 부지 안전성은 공감을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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