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이면 우리 지역이 전라도라고 불리진 꼭 천년 됩니다.
전라도 천년을 1년 앞두고 광주*전남북이 손을 맞잡고 새 천년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북 3개 시도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1년 앞두고 희망찬 전라도를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영 /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520만 시*도민과 더불어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새 천년의 희망찬 역사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선언합니다"
전국 5대 읍성의 하나로 꼽히는 나주읍성을 복원하는 등 전라도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문화관광 활성화와 함께 전라도 천년사를 편찬하고, 천년 숲도 조성합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역사를 기술하는 일 그리고 3개 지자체에 역사적인 공원이나 조형물 등 기념사업을 하는 일들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난 천년의 전라도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이 재조명됐습니다.
▶ 인터뷰 : 고석규 / 전 목포대 총장
- "나라가 위기에 처 했을 때 구하기 위해서 나섰던 사람의 바탕에는 호남의 정신이 깔렸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특히 의미를 발휘했던 것은 근대 시작의 동학혁명 운동, 그리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불리기 시작한 전라도.
내년 천년을 맞아 전라도의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천년을 향한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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