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100일]文대통령 '친호남 행보' 눈길

    작성 : 2017-08-17 18:44:01

    【 앵커멘트 】
    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오늘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광주전남 전남에 보여준 기대 이상의 친 호남 우대 정책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난 100일 간, 문 대통령이 호남 우대 정책을
    얼마나 폈는지 먼저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대선 기간, 참여정부 당시 호남 인사들을 홀대했다는 공격을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직후 호남 출신의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하면서
    호남 우대 정책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

    ▶ 싱크 : 지난 5월 11일
    - "총리로서 첫 내각을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CG1)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장·차관에 중용된 광주·전남 출신 인사는 모두 12명.

    (CG2)
    검찰총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육군참모총장 등에도 호남 라인이 동시에 기용됐습니다.

    문 대통령의 호남 우대정책은 인사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CG3)
    100대 국정과제에 5.18정신 헌법 수록,
    한전공대 설립 등이 포함됐고,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도 약속했습니다.

    ▶ 싱크 : 지난 6월 14일
    - "연방제에 버금가는 그런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호남 챙기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역민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가 하면,
    직접 광주를 찾아 과반의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 싱크 : 김정숙 여사(지난 5월 30일)
    - "광주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줘 대통령이 됐습니다. 꼭 간직하면서 대통령 옆을 지키며 국민들의 마음을, 뜻을 전하겠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취임 후 100일 간 '친호남 행보'를 어김없이 보여 준 문재인 대통령. 지역민들을 정권교체를 실감하며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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