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해외 출장 중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간부 공무원 등 2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해외 출장 중에
산하 공공기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4급 류 모 과장과 6급 안 모 씨를
직위해제 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해당 과장이 대만에 함께 출장 간
산하기관 여직원을 만취한 채
성추행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동행한 6급 직원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고발과 별도로 해당 부서의 보조금 집행과
실태, 사업 위탁 과정에서
유착 의혹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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