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 우세 속에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부의장이 얼마나 추격할 지가 관심삽니다.
현장투표 비율이 높은 만큼, 조직력이 경선 승패를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당.
조직 동원력이 경선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광주·전남 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대선주자 모두 호남 구애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직접 광주를 방문해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섰습니다.
대중적 인지도를 앞세워 호남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국민의 위대함, 광주의 숭고함을 증명하겠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호남 내 인지도와 지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조직 싸움'으로 가면 해볼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 싱크 : 손학규/민주당 전 대표(지난 19일)
- "새로운 나라 이끌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 저 손학규를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주선 부의장은 공식 일정을 최소화한 채 호남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호남 4선 의원이자,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등 지역 조직이 탄탄하단 평갑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국회 부의장
- "호남을 포함한 국가통합과 국민화합을 통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안철수 전 대표가 승부를 굳힐 지,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부의장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할 지, 호남 경선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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