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광양 백운산 반달가슴곰 포착, 고흥 전 주민 방역마스크 배부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이 광양 백운산에 출현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반쯤, 광양 백운산 자락에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출현해 30분 동안 먹이활동을 하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번에 나타난 반달가슴곰은 지난 2018년 구례 지리산에 방사된 RM-68 개체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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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지역 전 주민에게 방역마스크가 배부됩니다.

고흥군은 지난 일주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에 달하고 확산세도 좀처럼 꺾이지 않음에 따라 전 군민에게 1인당 5장씩, 32만 장의 마스크를 나눠 주기로 했습니다.

또 유흥시설 자발휴업을 유도하고, 순차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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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이 국산 김치 지키기에 나섭니다.

해남군은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 소비 증가에 따라 음식점과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100%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합니다.

오는 9월까지 150개소 이상의 인증을 목표로 해남산 등 국내산 배추로 만든 김치 사용업소에는 인증 안내판을 부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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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윤상원 열사' 생가의 5·18 사적지 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의 광주시 신룡동 생가와 80년 5월 당시 시민들이 집결한 송정역 광장 등을 5·18 사적지로 추가 지정해 달라고 5·18 기념사업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