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을 발표한 이후 각종 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전청조씨에 대해 경찰이 출국을 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이미 접수된 전씨의 사기 미수 고발건에 대해 병합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기에 앞서 전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25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제보를 받았다며 전씨를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전씨가 제보자에게 신용점수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송파경찰서에도 전씨가 지난 8월 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겠다며 투자금 2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김 의원은 남씨에 대해서도 사기와 사기 미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냈습니다.
김 의원은 "남씨는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며 "전씨가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투자금을)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며 공모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사고 #전청조 #남현희 #경찰 #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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