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설 명절 이후 노로바이러스 장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장염으로 내원한 환자 검체 121건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66%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검출율은 1월 초 44%과 지난해 설 명절 이후 검출률 28%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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