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하고 전남·광주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를 시행했습니다.
올 가을 이후 가금농장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모두 19번째인데, 전남의 경우 장흥에 이어 두번째 사례입니다.
특히 이번에 AI가 발생한 나주와 인접 시군인 영암의 경우 전국 오리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사육농가가 많아 AI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어제(22일) 오전 11시부터 광주 전남 모든 가금농장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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